음....요즘 이놈들이 왜 이렇게 소리를 안들릴정도로 작게 줄인건지...
때때로 이놈들이 뭐라고 하는지 인지를 못해...오히려 내가 뭔말을 한건지 머리속으로 재구성을 해서 이해하려고 한다..
이걸 의도하는건지...
뭐라고 말은 한거 같은데...뭔말인지 모르겠고...
물론 가해가 끝나지 않았다는걸 알리기 위해...잠에서 깨자마자 매미소리마냥 귀에서 이명이 울리고.
신체 곳곳을 찌르고 머리를 무겁게 하고...운동도 안했는데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 생기고...
가끔..때때로 이놈들이 요기 하면서 신체를 찌르거나...
혹은 니 배속 뭔가가 있다고 하면서 어느 한부위에 진동을 느끼게 한다...
마치 요기 하면서 찌르고 요기 하면서 진동을 주고...
또는 볼륨을 올리고 내리듯이 이명소리를 강하게 올렸다가 다시 줄이고 하면서 고통스럽냐면서 물어본다.
신기하긴 하다...어떻게 이런장비가 있는지...
근데 내가 더 잘할수있을거 같은데...니들은 창의력이 참 많이 부족한거 같거든..
음....소방차 싸이렌소리
양철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매미가 울어대는 소리...
이런 소리에 가해자들이 지랄하고 난리를 떨더라...고래고래 소리치고..지들 고막터진다고...
농간을 부리는건지 모르지만...잠잘때 양철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는건 좋긴하다..
요즘들어 지난 일을 자주 생각하고 있는데....참으로 허술하다...
초기에 내가 미친놈처럼 휘둘린게 참으로 웃기고...한심스럽다..
아마 나도 극도로 몰리던 와중에 깨어나지 않았다면 매사에 모든걸 의심하고 경계하고 살았겠지...
이놈들 행동하는걸 살펴보면 어느정도 메뉴얼이 존재하고 그에따라 움직이는거 같다...모르는척 하지만 다 알고있다 이놈들..
중국쪽에서 장비를 푸는건가...가끔은 간첩같은 건가 생각하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차는건지...풍선마냥 배가 부풀어 오르는게...12시간 이상 공복인데도 배가 빵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