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골프상품은
선밸리/밸리/포레스트힐 입니다. 서브 골프장으로는 이스트릿지가 있지요.
일단 먼저 선밸리는 이 뜨거운 시기에도 하루80명 이상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즉, 라운딩 하기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해 준다는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선밸리는 인/아웃 코스 두군데로 나갈수가 없고
아웃코스인 1번홀로 나가면 18홀 라운딩을 다 마쳐야 클럽하우스로 들어올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10홀까지 카트 타고 가서 라운딩 할수는 있습니다^^
밸리는 멤버코스인 사우스코스가 열렸기 때문에 나름 반응이 좋은데요
다만, 멤버코스는 티타임 제한이 있어놔서 1시쯤이나 되어야 코스가 개방이 됩니다.
해서 27홀 라운딩시 일단 먼저 9홀은 퍼블릭 라운딩을 하고, 나머지 18홀은
멤버코스 라운딩을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멤버 티타임에 밀려서 2시가까이나
되어서야 라운딩을 할수 있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밸리 골프장은 락커룸이 두개인데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락커룸은 좀 낡았지요.
사우스코스의 락커룸은 아주 좋아요. 그런데, 한국인 운영자분은 본인 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놔서, 손님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락커룸을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머...지금은 손님들 동선이 편하니까 서로 양해해 가면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락커룸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힐은
과거 명성만큼의 페어웨이 관리는 안되고 있지만
썩어도 준치값은 하고 있습니다.
단, 캐디들과의 부조화가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캐디가 운전도 못하게 되어있고, 뒤에 타지도 못하게 되어있다는데 있습니다.
산악지형인데다 손님들이 카트를 타고 이동을 하면, 캐디들은 뛰어야 하는 형편이라..
도우미가 아니라 짐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이지요.
이 세군데의 골프장은 현재까지 밀리지 않고 라운딩을 할수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피크주가 될터인데요.
1월 마지막주 부터는 이글리지등의 남쪽 골프장도 조금은 한가해 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실제로는 별로 기대 안합니다. ㅋㅋ]
마닐라에서 유프로투어 유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