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능력인증시험[:도전:]KBS한국어능력시험 바로가기 ▼
오늘 은평중에서 시험치고 왔어요 ^_^
지난 번 국어능력시험에선 백분율 0.97%인가 나오고 급수는 3급 나왔었구요.
kbs 시험 체감 난이도는, 국어능력시험보단 덜 어려웠던 것 같아요. 실제로 시간도 30분쯤 남았구요. 정확힌 26분인가 그랬어요.
참고로 국어능력시험은 마지막 문제 풀고 펜 내려놓으니까 답안지 걷어갔어요.
확실히 쓰기 문제가 직접 쓰는 방식이 아니니까 시간이 많이 안 걸리더라구요.
손목 시계 안 가져갔는데, 방송으로는 종료 10분 전, 3분 전만 알려주고 교실에 시계는 없더군요.
듣기가 열 다섯 문제밖에 안되어서 듣기 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아 좋았고, 난이도 쉬운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서 답안 적어왔어요. 맞추어 보실 분들은 함께 맞춰봐요.
25322/45415/35422/21445
23244/31213/53345/33534
45134/34341/23425/24543
35312/51345/34453/43224
13421/45534/12434/41555
적어온 문제 :
26번. 거리()의 다른 뜻 고르는 것.
ㄱ. 20분 거리 ㄴ. 거리가 느껴진다. ㄷ. 거리에 아무도 없다. ㄹ. 거리가 멀다. ㅁ. 그 일은 반나절 거리이다. (한입거리랑 같은 맥락으로)
저는 ㄴ, ㅁ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까 ㄷ, ㅁ인 것 같네요.
16번. 인체에 관련된 계량 단위가 아닌 것. 모숨이 뭔지 잘 몰라서 일단 적어왔어요. '두름'이 답인 건 확실.
17번. '초미'의 관심사.
초미의 미는 눈썹 미래요. 꼬리에 불 붙은 게 아님. 그래서 답은 초미.
19번. 아파트를 '임차하다'라는 표현은 계약 관계에서 갑이 쓰는 표현이래요. 그래서 저는 틀렸어요. ㅋㅋㅋ
제가 쓴 오답만 적어오고, 다른 보기는 안 적어와서 답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43번. 다음 중 외래어가 아닌 것
망토, 해먹, 피망, 야자, 노즐.
충격적이게도 야자가 답이라네요 ㅋㅋㅋㅋ 椰子라더군요. 저는 망토랑 해먹 중에 고민했었는데.
29번.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뜻은 몰랐고 상황을 생각해 보니 장애물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언급하는 것 같아서 대충 그런 의미로 찍었는데, 와서 찾아보니 그런 상황에서 쓴 신문 기사도 있고..
사전에는 '빚을 많이 지고 있는 상태'라고 나오고, 해서 답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34번. 쯤, 어치, 짜리, 가량, 남짓 중 붙여쓰는 게 아닌 단어.
감으로 풀었고, 역시 남짓이 답이네요.
96번. 빈대떡과 빈자떡은 복수표준어가 아니래요. 빈자떡은 비표준어. 그래서 이게 답.
100. 다음 중 성차별적 어휘'가 아닌 것' 이라고 댓글에 달아주셨어요.
답은 1. 간병인이라고 하십니다 ㅠㅠ
그리고 이거는 지금 봐도 모르겠는 건데,
45번. 선풍기, 선거, 선배, 선두, 선박
중에서 길이가 다른 '선'을 고르는 것. 단어의 장음을 묻는 문제인 것 같은데, 이건 사전을 뒤져도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일단 선두라고 했던 것 같아요. <-'선거'만 장음이고 나머지는 단음이라는 댓글이 있네요. 답은 그럼 선거인가봅니다 ㅠㅠ
첫댓글 백분율 0.97이 3급인가요 == 26번은 ㄷ.ㅁ 같네요..
25322 55415 35425 11455 여기까지적다가 말았는데,, 저하고 차이가좀많이나네요.. 앞문제는 거의다맞은줄알았는데 ;; ㄷ ㅁ 이라고했서요
아이고.. ㅋㅋㅋㅋ ㅠㅠ 제가 못 봤을 수도 있지요. 저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처지는 아니라서 그냥 편한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ㄷ, ㅁ이 확실하네요.
아,, ㄷㅁ 인가요;; ㄴ,ㅁ 했는데... 답은 안적어왔네요, 혹시 듣기에서 아리랑 그거 답아세여? 넘 소리가 작아서 맨뒷자리라 못들었어요ㅠ 풀아니면 달인데ㅠ
아.. 달이 답이에요. ㅠㅠ 달맞이꽃을 거론해서 헷갈리게 만들었죠. ㅋㅋㅋ 풀이랑 꽃 종류는 엄청 많이 언급했어요.
달이 답 입니다.
왜냐면 ㅋㅋ 전 분명히 "강아지풀" 이란 단어를 들었거든요^^
달이 정답 맞습니다. 나머진 다 나왔습니다.
아,,달이 답인가요? 전 달맞이를 들은거 같아서,,ㅠㅠ
달맞이꽃 ...? 아니었나요 ㅠㅠㅠㅠ? 저도 강아지풀은 들었는데 ...
답 ............ 저도 처음 몇개만 맞고 ......... 차이가 좀 나네요 ㅠㅠㅠㅠ 아.. 망했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번에 성차별적인 단어가 아닌 것은? 아니었나용?! 1번했는데. 보기가 2번 복부인 3번 미망인 4번 학부형 5번 처녀작이었는데 확실한게 미망인과 학부형, 처녀작은 성차별적인 단어거든요 글서 1번 했었는데..ㅠ
ㅇㅇ
ㅠㅠㅠㅠ 제가 문제를 잘못 읽어서 풀었나봐요
의구심 있는 문제들이 있어서 와봤는데요.. 답을 써 오지 않아서 후회 막급이네요.. 아, 그리고 듣기 '달'이 답 맞아요. 그런데 100번 문제.. 위에 올리신 내용으로는 '성차별' 단어라고 하셨는데.. 문제가 '성차별' 단어가 '아닌 것' 아니었나요? 그래서 간병인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문제도 잘못 읽는 경지(?)에 이른건지..ㅠㅠ
저도 그렇게 본것 같아요...... 성 차별적 단어가 아닌걸 찾으랬는데 ㅋ
문제를 잘못 읽은 경지는 제가 이르렀군요 ㅋㅋㅋ 아이고..
의자 2개 있는 그림 문제 있었어요~ 창안 쪽이었는데 3번 무릎을 맞대고 해결하자 대충 이런 내용~
무릎 맞대고 같이 해결하자는 내용이었나요?ㅠㅠ 전 '기초가 튼튼해야한다' 뭐 이런 쪽으로 답을 한거 같은데.. 왼쪽 흔들 의자의 받침이 좁아서 휘청거리는 그림이고 오른쪽은 받침이 길어서 흔들리지 않는 그림이라서 그렇게 선택을 했는데.. 아.. 도대체 문제를 어떻게 푼건지..ㅠㅠ
기초가튼튼 이게답인듯..;
저도 기초가 튼튼 이걸로 봤어요. 흔들 의자의 기초격인 아랫부분이 짧아서 흔들흔들
그러니까 기초가 튼튼해야 안정적이다 이런 의미로 봤어요. ㅋㅋ
헉.. 세심하신데요~ 휘청거리는 것까지 보지 못했어요 ㅠ 그냥 의자 두개 마주보고 있는 건줄만 알았는데 ㅋ 아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이버 사전에는 그거 하나밖에 안 나왔는데, 빚지는 사람이 보기에 있었나요?? ㅠㅠ 기억이 안 나네요.. 다른 옛날 신문 기사 같은 걸 찾아보니까 다른 맥락에서도 쓰기는 하던데, 뭐가 답일까요? 그럼 답은 정확하지 않다고 고쳐야겠어요.
듣기에 기부 문제 있었죠?! 내용 하나에 문제 2개 푸는 거.. 마지막에 이어질 남자가 주장할 내용은? 이었던 것 같은데.. 이거 제대로 못들어서 ㅠ 5번이 사회지도층들이 기부를 해서 시민들의 많은 기부를 확립해간다는 내용이었고 3번이 기부를 한달, 한 주 단위로 해서 생활화한다였는데 어떤 게 답인가요? 둘 중에 고민하다가 뭐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ㅋ
기부를한달한주단위로 정기적으로한다(일회성에그치는거아니라)
저도 정기적으로 한다. 로 풀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
1회성 기부에 그치는 게 문제라는 데 양쪽 다 동의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3번 외래어가 아닌것은 ?? 이었던 거 같은데 기억나시는분?
'야자'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그거 위에 본글에 써 있는데요, '야자'가 맞아요..^^
일단 답은 야자 맞아요.. ㅋㅋㅋ 어머나 잘못 썼네요 ㅠㅠ
기억력 좋으시다.....문제 복원 더 했음 좋겠어요 ㅜㅜㅜ 흙
전 사고 한자로 쓰는것도 틀리고...ㅜㅜㅜ
사고 한자로 쓰는 문제 1번이 답이었나 그랬지요.. ㅋㅋㅋ ㅠㅠ
미망인 이라는 단어 뜻은 무엇인가요..
전 간병인과 미망인 둘중에 미망인 골랐었나..
아 정말..
성적발표후 어떤 문제의 어떤답을 골라 틀렸는지 투명하게 공개했음 좋겠네요
답답해서 원..
뭘 틀렸는지 알아야 같은 실수를 안하지..
미망인 [未亡人]
[명사]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으로,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여자를 이르는 말
=> 당연히 성차별적 단어이지요
미망인은 아직 죽지 않은 여자라는 뜻이에요..
남편이 죽었는데 아직 안죽고(자살 안하고) 살아 있다는 의미..
성차별적 단어 맞죠.. 여자는 남자 죽으면 따라 죽어야 한다는
의미를 은연 중에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장단음 문제 선거 입니다. 선거만 장음이고,나머지는 단음이에요.
아.. 가장 궁금했던 문제인데 대체 답을 뭘로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답을 왜 안적어 왔던가..ㅠㅠ
오오아아 ㅋㅋ 이런 건 대체 어떻게 알고 계시는 건지 신기하네요, 본문에 추가했어요
난 선풍기로 했는데 ㅋㅋ 3음절 가장길어서 ㅋ
와,,대단하심.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