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개간한 땅에 콩(메주콩)을 심었는데 꼬투리속에 알갱이가 생기기는 생겼으나
알갱이가 자라 크지못하고 쭉정이로 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요? 쭉정이가 생기는 원인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지난해도 콩을 심었는데 올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답변 : 농촌진흥청 홍은희
안녕 하십니까?
질의하신 콩꼬투리속에 콩알이 비대하지 못하고 중지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양분의 부족상태, 폭풍우로 인한 기계적인 장해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최근에 와서 충해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그 해충의 이름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주로 가해하는데 콩이 꽃이피고 수정이 되면
어린 콩 꼬투리가 달려 크기 시작하고 꼬투리속에서 콩알은 약 50일 이상 비대하게 되는데
그 기간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침을 꼬투리에 박고 흡즙을 하면 꼬투리속에 콩알이
크지 못하고 생육을 중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산 기슭에 있는 밭이면 더 심한 피해를 받습니다.
방제법은 콩이 개화하기 시작하면 어린 꼬투리가 매치는데 이때부터 살충제 "스미치온"
같은 것으로 10일 간격으로 3회이상 뿌려주되 잎 뒷면까지 골고루 주어야합니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콩 밭에는 농약을 뿌리지 않았어도 콩농사가 되었는데
요즘은 살충제 또는 살균제를 뿌리지 않으면 수량 이 감소되는 현상으로 변했습니다.
꼭 살충제를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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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농사짓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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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톱다리 개미허리 노린재 방제법
방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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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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