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돕는다 오리고기는 여름철 더위가 심할 때 먹어도 좋지만
가을철 건조함을 막아주는 식품으로도 매우 훌륭하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면서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오리는 이수에 효능이 뛰어나 부종이 있거나 체내에 수분 대사가 잘되지 않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며 장부도 윤택하게 해준다.
단, 약선으로 먹는 경우에 호두, 목이버섯, 쇠고기는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health advice 오리는 허약한 것을 보하는 효능이 있어
어린아이, 노인, 환자의 기력 회복에 매우 좋으면서
닭고기처럼 열을 내지 않으니 부작용의 피해가 적다.
게다가 오리의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일반적인 육류 지방보다 유익하다.
그러나 일부러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특히 붓는 사람은
습담(濕痰: 몸 안의 영양 대사 물질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긴 노폐물)이
있는 사람이므로 지방으로 습담을 유발시키면좋지 않으니 주의한다.
오리숙주볶음
조리시간 3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재료 훈제 오리 ½마리, 표고버섯(또는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3개, 청피망(또는 풋고추) ½개,
빨강 파프리카 ⅓개, 죽순 50g, 당근 ¼개, 대파 ½대, 생강 1쪽,
숙주 100g, 간장·청주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 약간
1. 훈제 오리는 채 썬다.
2. 표고버섯, 피망, 파프리카, 죽순, 당근도 채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생강을 다져 넣어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4. 훈제 오리를 넣고 간장, 청주, 소금을 넣고 간한 뒤 볶는다.
5. ④에 채 썬 재료를 넣고 볶다가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숙주를 넣는다.
6. 숙주에서 비린내가 안 날 정도로만 살짝 볶은 뒤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
첫댓글 칼치조림이야 대충해도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