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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 언양현의 천주교 수용에는 많은 희생이 따랐다. 사진은 1860년 경신박해로 한차례 투옥됐다가 병인박해 때 죽림굴에서 다시 체포되는 등 온갖 박해를 당했던 김영제의 묘. 그 옆에 김영제의 여동생 김아가다의 묘가 나란히 서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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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천주교의 큰 빛, 언양-구원을 찾아온 길’ 특별전과 연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는 한윤식 신부(부산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조선과 천주교의 만남과 천주교회의 설립’을, 손숙경(동아대학교) 교수가 ‘조선 후기 언양현의 천주교 수용과 그 의미’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특히 초청 강사인 손 교수는 한국 천주교사를 비롯해 울산 언양의 지역사를 꾸준히 연구해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대곡박물관은 강연을 통해 천주교 유입기의 격동적인 한국의 역사와 언양을 포함하는 서부 울산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 후에는 초청 강사와 함께 하는 특별전 전시 관람 및 해설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신형석 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울산 역사문화의 다양성을 천주교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자리”라며 “특별전과 강연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지난 1월30일부터 ‘천주교의 큰 빛, 언양-구원을 찾아온 길’ 특별전을 부활절인 오는 3월31일까지 개최한다. 현재까지 3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명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첫댓글 시간내서 꼭 가보고 싶네요. 소개 감사 합니다.
저도가고싶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