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허리 라인 김옥빈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무예를 통해 건강을 위한 운동뿐 아니라 정신 수양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생활화된 그녀.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등 화려한 이력이 말해주듯 김옥빈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댄서로 출연하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촬영 때문에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배꼽을 드러내는 의상은 기본인데, 원래 굴곡 있는 몸매가 아니라 허리 라인을 살리는 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허리에 대한 집중 투자에 비해 S라인 몸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벅지 등 하체에는 그다지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몸에 비해 허벅지가 굵은 편이라 허벅지 살도 조금 빼라는 주위의 권유가 있었지만 탄력 있고 튼튼한 허벅지가 매력적인 비욘세의 열렬한 팬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허벅지는 그대로 고수했다. 그 외 소식하면서 다양한 운동을 거부감 없이 즐기는 것이 그녀의 건강 관리법.
운동 방법 이번에 댄스의 기본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2~3시간 이상 투자하고 있는데, 특히 골반 돌리기와 웨이브에 중점을 둔다고. 웨이브는 몸의 각 부분을 골고루 자극하고 움직여 전체적으로 몸을 유연하게 하고, 골반 돌리기는 배에 힘만 제대로 주고 골반을 움직이면 땀이 많이 흐르면서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다른 운동에 비해 보통 잘 쓰지 않던 허리와 복부 주변 근육을 씀으로써 잘록한 S라인 만들기에도 좋다는 것이 그녀의 안무가 김영춘(나나스쿨) 씨의 설명. 식이요법 워낙 에너제틱한 운동 마니아라 먹는 것까지는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지키는 철칙 딱 두 가지. 철저히 소식하는 습관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특히 군것질은 가능한 한 하지 않는 대신 생수병을 항상 끼고 다닐 정도. 특히 그녀처럼 장시간 다양한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수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