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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추상 문양으로, 비안도 탐석기
11시경에 배 하나가 젊은 남녀를
몇 명을 내려놓고 어디런가 갔다. 어디를 가나 필자는 형태석을 대부분
하는데 어! 여기서는 왜 안보이지 하면서 찾아 보는데 역시 사유석 한 점 눈에 띄어 집어넣었다. 1시가
되자 배가 다시 젊은 남녀 여럿을 내려 놓고는 '배
주인이 돌 줍지 마세요'라고 떠드는 것이 아닌가.
이곳은 단속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단속하는 선유도에 가까워서인지 현지인들의 각박함을
볼 수 가 있다. 우리는 싸우기 싫어서 서둘러 철수를 하였다. 점점 우리 수석인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
석명: 참새(즐거운 인생), 크기: 12x7x6, 산지: 비안도
동양화에서 참새는 즐거움을 뜻한다.
그림에 아이가 참새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다. 즐거운 인생이다.
석명: 두루미, 크기: 8.5x6.5x4, 산지: 비안도
두루미 한 마리 눈물을 뚝뚝 흘리며 외로이 어디로 날라가나
석명: 달과 꿩, 크기: 7x9x4, 산지: 비안도
달밤에 꿩 한 마리 저 혼자 놀라서 푸드득
석명: 물별, 크기: 7x10x4, 산지: 비안도
햇빛이 물에 반사되어 밤하늘 별 모양 황홀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는 밤하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아름다운 황홀한 야경도 된다.
석명: 칼라추상, 크기: 8x11x6, 산지: 비안도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갈색 색채석으로 추상문양이다.
넓은 밤하늘 구름사이 가운데 보름달이 밝게 비치는 모습으로도 볼 수 있을까?
석명: 추상, 크기: 7x9x4, 산지: 비안도
까만 오석에 흰 문양들이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떠있다.
석명: 새벽안개, 크기: 9x11x6, 산지: 비안도
아직 하늘은 어두운데 새벽안개가 자욱히 깔려 있어 시야를 가린다.
석명: 구형석, 크기: 9x11x7, 산지: 비안도
비안도산 구형석이다. 약간의 흰 문양도 있다.
첫댓글 비안도를 일찍 다녀 왔네요.
나는 2004년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좋은 산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것이 그 때 탐석품입니다.
비안도는 해석 석질 좋은 곳으로는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여러번 가보았네요.^^
@참수석 아 그랬군요.
나는 한 번 밖에 가보지 못하고 주위 자주 다니는 석우집에서 탐석하였습니다.
@우석 예. 저도 비안도 돌을 좋아해서 석현당에서도 몇번 탐석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해석 인기가 예전만 못하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