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를 쓰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ㅜㅜ
몇 시간이 걸리네요. 처음이라 그렇겠죠? ^^
포토샵도 십년 전엔 조금 다룰 수 있었는데 쉽게 생각나질 않네요.
그래도 저 같은 아저씨들도 손쉽게 장착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다른 분들처럼 멋지게 쓰진 못하더라도 진심으로 느낀 점을 써가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커다란 박스에 네비게이션이 도착했습니다. 와~~~~ 빨리 열어봐요~~
짜잔!!!!

기본 구성품은 네비게이션 본체와 아답터, 에너지바(DMB 안테나), 액정 보호필름, FINE OBDII까지~~

상자들을 열어보니 위와 같습니다. 보호필름을 붙이는 과정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핸드폰보다는 훨씬 쉬웠지만 제가 살짝 실수하는 바람에 그냥 완성품만 보여드립니다. ㅎㅎㅎ
빨리 열어봤으니 이제 달아보러 가봐야죠.
기계도 잘 못다루고 컴퓨터도 잘 못하는 저이지만 단순한 구성품에 쉬운 설치가 가능할 것 같아 날만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날씨 좋은 날 바로 쉬이익~~ 장착하러 출발~~~ IQ iot 1.0V가 드디어 달립니다~~~

원래 내장되어 있는 네비는 정말 최악이라...(BMW 520d M sports) 초반에 잠깐 사용해보다가 핸드폰 네비로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핸드폰 사용에 불편을 느껴서 옛날 차에 갖고 있던 네비를 떼어왔었습니다. 그게 위에 사진.
그런데 이놈이 꽤 옛날부터 사용하던거라 익숙하긴 하지만, 너무나 버벅거리고 길 찾기는 고집불통에 누가누가 길을 늦게 찾나 내기라도 하듯 속 썩였거든요.(나이드니 성격만 급해져요.ㅜㅜ)
그래서 IQ iot 1.0V를 장착하는 것은 정말 설레이는 일이었습니다. 일단 기존의 네비를 탈착하고~

깨끗하게 유리부분을 닦습니다. 깨끗하쥬??

그리고 네비를 꺼내어 뒷면을 봅니다. 저기 홈이 보이시죠?? 저곳을 거치대에 넣을 겁니다.

거치대의 저 홈부분에 끼울 예정입니다.

거치대는 저렇게 두 개의 관절로 이루어져있고, 위 아래 좌우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거치대에서 특이한 부분은 저 투명부분입니다. 실제 거치하는 모양에 따라 최대한 방해되는 시야를 줄이기 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보이는 부분을 홈을 따라 왼쪽으로 돌리면 쩌억~ 하고 유리창에 붙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왼쪽으로 돌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되어있으면 유리창에 쩌억 붙어서 잘 안떨어질 모습니다.

위와같이 원하는 위치에 붙입니다. 저같은 기계치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원하는 각도를 맞춘 후 네비를 끼우면 됩니다.

실제 붙여서 네비를 끼워본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저는 중앙부에 설치하고 최대한 보드에 가깝게 붙였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진짜 단단히 고정되더라구요. 젤 형태의 접합부분이 진공효과와 동시에 쩌억~ 붙여주는 것 같습니다.

방향을 잡고 다시 빼내 먼저 DMB안테나를 끼웠습니다.

에너지바(DMB 안테나)를 정면 아래에 붙여서 시선방해를 최소화하고 선을 잘 접어서 정리한 후 네비를 끼웁니다.

이정도면 깔금하죠? ㅎㅎㅎ 이정도면 저한텐 대단히 잘한겁니다. 물론 그만큼 쉽게 설치하 수 있기에 그런 덕인 것 같습니다.

파인드라이브 네비의 또다른 매력덩어리 리모콘입니다. 이놈을 다양하게 부착할 수 있다는데 저는 썬바이져에 끼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깔끔하고 손닿기 쉬운 곳에 위치합니다.

제가 네비를 바꾸면서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는 저 시거잭에 USB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차에 있는 USB 포트에는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고 싶을 때(차에 저장해서 할 수는 있으나 매번 저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ㅜㅜ) 핸드폰 충전과 함께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젠 그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좋다 좋아~~

이렇게 충전선을 연결하고 핸드폰하고 연결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네비를 켰더니 기본 업데이트(지도 업데이트는 집에서 컴퓨터로 먼저 마쳤습니다.)와 차량등록이 진행되었고, 그리고 핸드폰과 연결하는
간단한 작업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사진이 생각보다 너무 빛에 날려서 건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ㅜㅜ
근데 진짜 간단한거라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네비를 켜고 시키는대로 진행하면 정말 간단히 차량등록을 할 수 있고, 핸드폰과도 연결시킬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마켓에서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무엇을 받아야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ㅎㅎㅎ) 그런데 요즘 29000원대의 통화, 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테더링해서 쓰는 것이라 핸드폰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입니다.(무조건 공유되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가 네비를 사용할 때 핸드폰과 연동해서 실시간 정보 등을 얻고자할 때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용량을 작게 해 놓은 분들은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제가 몇 시간 사용해보고 얼마나 데이터를 소모하게 되는지 실험해보겠습니다.
여튼... 네비를 받기 전까지 그렇게 한가하던 일이 네비 온 이후로 갑자기 너무 바빠져서 아직 직접 장거리 운전을 못해봤지만 빨리 차타고 IQ iot 1.0V와 함께 달려보고 싶습니다. ^^
이상 허접한 기계치 아저씨인 ''상큼한감자''의 파인드라이브의 새 네비게이션 IQ iot 1.0V 장착기였습니다.
참,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ㅜㅜ FINE OBDII를 사용해 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아직 외제차들은 지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점유율이 이렇게 높아진 지금 외제차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남은 미션도 모자라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첫댓글 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착기까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보고 갑니다. 열심히 작성하신게 보이네요 ^^
정말 힘들더라구요. 점점 잘 해질 수 있겠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
장착후기 잘보았습니다.
장착후기 잘보고갑니다 스마트파인드라이브 와이파이 사용시 실제 데이타량은 얼마 안됩니다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