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링크의 신기술을 이용하여 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들의 기술을 정밀하게 비교 분석했다. 이제 어디서 당신이 스트로크를 허비하는지, 그리고 당신의 핸디캡을 낮추려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경기력을 높이기 원한다면 어떤 기술을 향상시켜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다시 말해 퍼팅 때문에 스코어가 좋지 않은 사람이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만 열심히 연습한다고 스코어가 향상되는 건 아니다. 나는 30년 전 PGA 투어 선수들의 샷을 기록하는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때는 레이저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대회 시작 전에 미리 걸어서 거리를 측정하고 경기 중에는 선수들의 샷을 기록하기 위해 뛰어다녀야 했다. 나는 볼의 패턴과 스코어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강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왔다.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골프 교습은 나의 지도자 경력과 스코어링 게임 스쿨의 토대가 되었고 아직까지도 원동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PGA 투어로부터 작년 여름에 샷링크 레이저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아마추어의 게임을 분석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펠즈골프인스티튜트 스텝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애로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슈퍼스톤 세계아마추어 핸디캡 챔피언십 4일 동안 4개의 홀에서 300명이 넘는 아마추어들의 샷을 측정했다. 그 덕분에 이전에 불가능했던 아마추어들의 기술 수준에 대한 정밀한 데이터를 입수할 수 있었다. 그리고 30년 전처럼 뛰어다닐 필요도 없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샷링크로 측정된 아마추어들의 기술 수준을 PGA 투어 선수들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자료를 이용해 당신의 게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본인의 게임 수준을 알면 가장 많이 신경 써서 연습해야 할 부문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
드라이버 샷에 대한 새로운 연구 무너진 몸의 균형, 그리고 잘못된 방향과 목표 설정이 정확도와 거리의 손실을 초래한다.
아마추어가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는 이유 1 프로는 스윙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균형을 잃지 않고 발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 아마추어는 드라이버를 너무 세게 휘둘러 몸의 중심을 잃는다. 연습 스윙 때는 거의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실제로 공을 칠 때는 예외가 없었다.
2 프로는 100%의 힘으로 스윙을 하지 않는다. 아마추어는 1cm라도 더 보내려고 있는 힘을 다해서 스윙을 한다. 그들은 인터뷰에서 “얼마나 멀리 공이 날아가길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 “가능한 멀리”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대답하면서 웃음을 터뜨리곤 했는데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그 웃음의 뜻을 알 것이다.
3 프로는 드로나 페이드를 구사하여 볼이 페어웨이의 한 가운데 떨어지길 기대하며 오른쪽이나 왼쪽을 겨냥해 어드레스를 선다. 아마추어는 전략 없이 어드레스 방향을 정한다. 즉, 티 박스에서 어드레스 장소를 정할 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흘러가는 그들의 구질을 감안하지 않는다. 연구한 바에 의하면 아마추어들을 항상 공을 티 박스 중앙에 놓고 페어웨이 한가운데를 조준한다.
스코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스윙 크기를 조절하라 ‘몸 안쪽에서의 스윙’과 균형 잡힌 피니시를 위해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한다. 85~90%의 힘으로만 스윙을 하면 스코어는 향상될 것이다. 균형 잡힌 스윙은 골프의 기본이며 페어웨이에 지속적으로 볼을 날려 보낼 수 있는 비결이다.
페이드를 사랑하라 당신의 볼이 슬라이스가 나는 경향이 있다면 페어웨이 왼편을 조준하라. 물론 슬라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당신이 직선으로 뻗어가는 샷이나 또는 드로 샷을 생각하며 목표를 조준한다면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경기가 펼쳐지는 당일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 슬라이스를 고치고 싶다면 경기 후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코스에서는 왼편을 조준하여 공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도록 하라.
정확도가 중요하다 티 샷을 3번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하더라도 페어웨이에 볼을 보낼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라. 10%의 거리를 포기한다면 10% 더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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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홀 티 샷에 대한 새로운 연구 짧은 클럽의 선택, 클럽의 토(헤드 바깥쪽)에 맞는 샷, 잘못된 목표지점 선택이 아마추어의 문제점이다.
아마추어가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는 이유 1 프로는 클럽페이스의 중심에 볼을 맞히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더 쉽다. 아마추어는 클럽 토에 볼을 맞히기 때문에 방향이 안정되지 않고 클럽의 힘이 볼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아마추어들의 볼은 클럽 선택에 관계없이 90%가 홀보다 짧은 지점에 떨어졌다.
2 프로는 자신의 골프 클럽으로 볼을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알고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클럽의 거리를 과대평가하는 법이 거의 없다. 아마추어는 완벽한 샷을 구사했을 때 그리고 볼이 정확하게 목표 방향으로 날아갈 경우를 가정해서 클럽을 선택한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완벽한 샷을 자주 구사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아마추어의 매우 잘 맞은 샷조차도 대부분 홀에 미치지 못한다.
3 프로는 볼을 떨어뜨릴 목표를 설정할 때 핀과 해저드의 위치를 감안한다. 아마추어는 해저드가 볼을 떨어뜨릴 지점에 가까이 있을지라도 홀을 직접 겨냥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의 비거리는 짧기 때문에 많은 경우 해저드에 빠진다.
스코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슬라이스를 막아라 클럽이 임팩트 존을 지나갈 때 클럽 헤드를 낮게 유지하며 타깃 라인 바깥쪽으로 길게 뻗어 스윙하면 슬라이스나 클럽 토에 볼이 맞는 경향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연습장에서 1.2m 길이의 각목을 타깃 방향으로 정렬해 놓고 볼을 각목 7cm 앞에 놓은 후 스윙 연습을 하라.
길게 쳐라 볼을 그린의 뒤편 에지까지 보낼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라. 볼을 정확히 때렸다면 깃대를 지나가겠지만 아마추어의 볼은 똑바로 날아갈 확률이 낮기 때문에 퍼팅에 큰 문제될 것이 없다. 당신의 평범한 샷도 홀에 가까이 갈수 있도록 충분히 긴 클럽을 선택해서 짧은 퍼트가 남도록 하고 거리가 짧아서 해저드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
단순하게 조준하라 오른쪽 그림의 샷 패턴을 살펴보라. 그리고 당신이 100개의 볼을 쳤다고 생각해보자. 볼은 어디에 떨어질까? 이제부터 파3 홀에서 깃대가 어디에 꽂혀 있던지 평범한 샷을 생각해서 그린의 안전한 지역을 조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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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샷에 대한 새로운 연구 볼의 위치, 클럽이 모래와 접촉하는 지점, 그리고 목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아마추어가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는 이유 1 프로는 볼을 스탠스 앞쪽에 놓고 평소의 웨지 스윙을 한다. 페이스를 열고 모래를 가격해서 볼을 벙커에서 빼낸다. 하지만 그들의 스윙은 부드럽고 평범하다. 아마추어는 벙커에서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스윙을 한다.애로우해드 컨트리클럽에서 샷을 분석할 때 아마추어들의 힘을 잔뜩 준 스윙, 도끼로 찍는 듯한 V자 스윙, 백스윙 때 몸의 중심이 앞에 놓인 역피봇 스윙, 피니시 후 뒤로 넘어지는 스윙, 임팩트와 동시에 클럽을 멈추는 스윙을 볼 수 있었다.
2 프로는 일관성 있게 볼 뒤의 적당한 지점의 모래를 치는 연습을 한다. 아마추어는 똑같은 지점을 연속 2번 치지 못한다. 때때로 아마추어는 볼을 직접 치거나 볼 바로 뒤를 쳐서 볼을 그린 밖으로 날려 보낸다. 또는 볼의 너무 뒤쪽 모래를 쳐서 해저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가 측정한 바에 의하면 아마추어는 스윙이 너무 세거나 약해서 볼 뒤의 5cm 지점을 정확히 친다고 하더라도 깃대에서 너무 멀거나 짧은 곳에 떨어지는 경향이 많았다.
스코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볼을 앞쪽에 놓고 스윙한다 잔디 위에서 평상시의 웨지 샷 스윙을 하고 디봇이 스탠스 중심에서 얼마나 앞쪽에(타깃 방향으로) 생겼는지 보라. 디봇을 만들기 전에 볼을 먼저 맞히는 똑같은 스윙으로 샌드 샷을 한다. 당신이 볼을 앞쪽에 놓고(왼발 안쪽에) 평상시의 스윙을 하면 정확하게 5cm 뒤의 모래를 치게 된다.
안전지대로 조준한다 그린의 안전한 지역으로 볼을 보내라. 내가 샌드 샷을 하는 왼쪽 사진을 보라. 나는 단지 4발짝의 거리만큼만 볼을 날려 보내면 벙커를 탈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깃대보다 4발짝국만 더 멀리 날려 보낸다면 맞은편 벙커에 떨어질 것이다. 샷링크 데이터에 의하면 투어 프로들의 볼은 깃대 3m 안쪽에 떨어지기 때문에 깃대를 향해 조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마추어의 평균 거리는 더 길기 때문에(오른쪽 그림 참조) 그린 오른편의 넓은 공간을 조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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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에 대한 새로운 연구 거리감, 라인 읽기, 브레이크의 과소평가가 퍼팅의 실패 요인이다.
아마추어가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는 이유 1 프로는 퍼트가 짧아서 놓치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아마추어는 볼을 충분히 길게 굴려 보낸다면 스코어가 놀랍게 높아질 것이다. 첫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남아있는 볼의 패턴을 봐라. ‘짧은 퍼트’ 현상은 아마추어의 퍼트에서 핸디캡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볼 수 있지만 프로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추어는 첫 번째 퍼트가 홀 언저리까지 굴러가면 자부심을 느꼈다. 전반적으로 보면 우리가 측정한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프로의 수준에 근접했다.
2 프로는 퍼트를 할 때 브레이크를 충분히 감안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면 볼은 홀의 위쪽에 멈춰 선다. 아마추어는 브레이크를 충분히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게 되면 볼은 홀의 아래쪽에 멈춰 선다. 이 사실은 나에게 매우 실망스러웠다. 나는 지난 10년 동안 아마추어들에게 브레이크를 충분히 계산하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았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스코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라인은 잊어버려라 많은 사람들이 퍼트를 실패하고 “끌어당겨 쳤다”거나 “밀어 쳤다’라며 불평한다. 이런 불평은 스피드나 거리보다는 라인에만 집중했다는 뜻이다. 사실 퍼트의 스피드가 브레이크를 결정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라인을 한번에 읽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에는 다음 4가지 사항을 기억하라고 부탁하고 싶다. (1) 볼이 홀을 지나서 굴러가는 퍼트를 하도록 신경 쓴다. (2) 휘어지는 퍼트를 할 때는 생각보다 더 많이 휘어질 것을 감안한다. (3) 홀에 미치지 못한 퍼트마다 본인 스스로 성공할 가능성을 내던졌다고 생각하라. (4) 퍼트에 실패한 볼이 홀 주변의 아래쪽보다 위쪽에 많이 멈춰서 있다면 브레이크를 충분히 감안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4가지 조언을 따른다면 투어 프로 같은 퍼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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