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식
격투기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성현(21, 인천무비체/칸스포테인먼트)이 라이즈 타이틀 도전이 결려있는 중대한 일전을 치른다.
이성현은 오는 10월 25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열리는 '라이즈 90' 대회에 출전해 동체급 1위의 강자 미즈마치 히로시와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타이틀도전자 결정전으로 치러지며 승리할 경우 현 챔피언 유키에게 도전할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해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이성현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홈어드밴티지, 계체실패에 따른 감점, 심판의 실수 등으로 2패를 기록했으나 이후 더욱 탄탄한 기량을 과시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그 상대가 라이즈 -63kg급 현 챔피언 유키, 3위에 랭크된 와타나베 유토였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 라이즈에서 최강의 실력을 입증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강자들에게 승리하며 자신감에 찬 이성현은 챔피언 등극을 자신하고 있다.
상대인 미즈마치는 과거 MA킥복싱에서 2체급을 제패했던 파이터로 이후에는 WMAF 세계챔피언에도 오른 강자. 가라데 출신의 그는 플라잉니킥을 주무기로 최근 와타나베 유토와 나오키를 연파하며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현재 주최측은 "라이즈에서는 상대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이성현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승리는 이성현이 라이즈 무대에 확실히 못을 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현은 "그동안 잦은 출전에 지친 느낌이 있었는데 최근에 충분히 휴식하며 재정비할 수 있었다. 원정 경기인 만큼 애매한 승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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