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길고 긴 2주 동안의 반미사 방학(?)이 끝나고
12월 30일(목) 11구역 2반에서 말 그대로 "송년" 밤미사가 있었습니다.
2주 동안에 판공성사 치르시랴, 아기 예수님 기다리며 하늘의 별 찾으랴
기쁜 고생들로 가득한 (으흐흐) 시간이 지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요!!!
우후후훗... 기다리셨다고요??
기다리셨을줄로 제 맘대로 착각하고;;; 2011년이 밝아오기 전에 올려보려구요.
앞수다가 여전히 길다고요? 음, 이건 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자, 이제 가보실까요~
(아, 이번 11구역에서는 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하시는 동안, 후식을 즐기시는 동안 (웃음)
홍보분과 아녜스님께서 찍사를 봉사해주고 계십니다. )
일찌감치 오셔서 다른 분들이 오시기를, 미사 준비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앉으신 모양새나 손모양이 넘~흐 다소곳하시네요!
아니, 그런데 어떻게 표정까지 다소곳들하실 수 있는거에염??
(비법 좀 부탁드립니다~)
옷, 누군가 도착하셨나봐요!!
먼저 오신 멤버들께서 누가 오시나 체크, 아니 맞이해 주시려는 참이네요.
미사가 시작된건가요? 역시 웃음이 빠질 수 없죠잉~
수산나님 부부는 서로를 보고 웃고 계시구요, 다른 분들은 또 다른 곳을 보고 웃고 계시네요.
도대체 범인(?)은 누구신거에요??? 네??!!!!!
아이구~ 어른들 사이에 꿈나무가 있었네요!!!
원장수녀님과 베로니카 반장님라인은 꿈나무를 비롯하여 쭈~욱 "다소곳라인"입니다.
(제대꽃을 보니 이제 확실히 국화의 독점시대는 끝났군요! 흐흐)
매일미사책이 펼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미사는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무리지어 담소를 나누시는 것으로 보아 브레이크 타임인가요?
제노베파 성소후원회 회장님 담소에 열중하셨네요~ (웃음)
성소후원회 회장님께서 말씀 중이시네요.
다른 분들 너무 열심히 경청하고 계세요~
어느 분께서 말씀중이신지 아시겠어요??
전 알 것도 같은데요~ (으흐흐)
그런데요!!!!!!!!! 요셉+수산나 부부님 때문에 앞전에 나온 사진과 이어지는 사진이 아닌가 잠시 착각했어요!!
(파일 순서도 한참 뒤였거든요~)
두 분은 웃으실 때마다!! 서로를 바라보시는 스타일이신가봐요. 표정이 너무 보기 좋으세요~
(경고 - 과한 금슬은 다른 부부님들께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웃음)(아시죠? 농담입니다!)
네~??(톤이 올라감)
이어지는 사진 맞는데 스토리 쓰는거 아니냐구요?
요셉님의 손 부분을 앞쪽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압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사진으로만 추리하고 사진으로만 글을 씁니다.
(그래서 삼천포로 잘 놀러 갑니다;;;)
앞 사진에서 웃음을 제공해주신 범인분께서 자수(?)를 하셨습니다.
반미사에서 이렇게 웃음을 훔치시는 범인분들은 환영입니다~
앗, 아까 그 범인분 아니아니(죄송) 웃음의 공로자께서 안경을 쓰시니!!
젠틀맨으로 변신 아니아니(죄송죄송) 원래 젠틀맨 분위기셨네요.
여튼 부부샷 1.
아까 그 웃으실 때마다 서로를 그윽히 바라보시던 요셉+수산나 부부님이십니다.
부부샷 2.
반미사가 끝나고 참석하신 분들께는 주임신부님께서 인증 선물을 살포하십니다.
주임 신부님의 표정도 재미 있는데요,
저기 뒤에 제노베파 성소후원회장님 표정이...........(웃음) 여튼 확~ 다가옵니다.
이미 반미사를 참석하셨던 분들은 잘 아실테고요,
모르시는 분들은 돌아올 반미사를 기대해주세요~
뭔가 다른 점이 있나봐요.
비교분석 중이신가요?
짜짠~ 11구역 2반 시스터즈 출동~! (어디로?)
흐음.. 그런데 연배가 어느 순서인지는 정말 알수 없는 시스터즈이군요.
악, 꿈나무!! 랑 어머니세요.
우리 꿈나무 웃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그쵸???
웃으면 눈이 보일락말락 너무 귀여워요....ㅜ_ㅜ
흐음.. 주임 신부님께서 웃으실 때 표정과 너무도............
(저도 사회인이기때문에 뒷말은;;;;)
1. 전혀 다르다.
2. 살짝 비스무리 닮았다.
3. 완전 똑같다.
답은 마음 속으로만 고르세요~ (웃음)
이제 모든 분들이 일어나신 것을 보니 미사가 끝나고 상을 차리실 준비를 하시려나봐요.
표정들까지 모두 분주하시죠?
우리 겸둥이는 부지런히 자리 잡았어요.
겸둥이들이 원래 좀 한 부지런하잖아요~
11구역을 이끌어 가시는 프란치스카 구역장님과 반장님들이십니다.
신부님 카메라 앞에 불러모으시고~
표정변화가 어찌 이리 똑같으실 수가 있단말입니까??
구역장님과 반장님들의 사이가 밝혀지는 샷 되겠습니다.
(무슨 사이인고 하니 너무 친한 사이?)
(앗, 죄송합니다. 저는 신부님의 유머를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거든요;;)
반미사 날짜가 12월 30일이다 보니 "송년"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나봐요.
샴페인이 있어야 분위기가 사는거죠?
안경을 벗으신 젠틀맨께서 힘을 쓰고 계신데요,
옆에서 지켜보시는 요셉님께서 더 힘들어 보이세요~
네~ 샴페인을 딴 후인데요,
주임 신부님 긴장하고 계셨던 표정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이런 것이 건배인가요??
(아.. 오밤중에 음식 사진이라니 좀 너무하네요. ㅜ_ㅜ)
건배하시다 말고 부엌에서 분주하신 분들을 일제히 부르고 계신 것 같아요.
"그냥 두고 일단 얼른 오세요~"
그런데.....
계속 분주하셨나봐요. (웃음)
일단 먼저 건배를 해버리셨어요.
반미사 준비하신 베로니카 반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차림 사진 분위기 정말 화기애애+웃음만발이었습니다.
반미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다소곳하신 표정들이 사진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마지막 샷에서 "1박2일"을 외치셨다고 하는데요,
음... 신부님께서 왜 "1박2일"이라는 단어를 외친것인지는 설명을 안해주셨어요!!! -ㅁ-
"치~즈" 대용인가요??? 아.. "2일~" 할 때 윗니가 드러나나요??
송년 반모임을 겸한 다소곳하고 따뜻한 11구역 2반의 반미사였습니다.
반미사에서 받으신 은총은 새해에 아낌 없이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악~
이거 작성하는 사이에 송년미사도 끝나고....-┏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1년 신묘년에는 어떤 새로운 일들이 다가올까요?
유일하신 그 분의 시간과 공간을 같이 하는 교우분들 모든 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그래서 스스로에게도 행복한 에너지가 솟아나는 시간들이 밀려오기를 기도합니다~!
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읽어주세요.
(아.. 읽는 방법은 묻지 말아 주세요;; 석 줄 이후는 감당 불가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
新年好!
glückliches neues Jahr!
nuovo anno felice!
Feliz Año Nuevo!
nouvelle année heureuse!
ano novo feliz!
사심(?) 가득한 멘트에 대한 문의 및 태클 > 사무실 세실랴 (살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2011년 첫 게시물이자 첫메인의 사진 주인공은 주임신부님 당첨입니다.
한해가 잘풀릴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구역의 반미사 소식 즐거운 맘과 행복한 맘으로 봅니다... 즐거운 시간이며 행복해 보이십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새해 건강하시고 은총과 사랑 늘 자득하시길...
요셉과 수산나 부부님 ...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송년 반미사에 낙점되신 11구역2반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제노베파 성소후원회장님이 바로 이 반 소속이셨군요! 신부님의 스카프가 눈에 확 띕니다. 오늘의 패셔니스타 상은 신부님께 드리고 싶군요. 로만칼라위의 까만색 스웨터식 점퍼와 멋진 스카프의 연출, 신세대도 저리가라~ 송년미사라고 복장에도 특별히 신경쓰신 것 같습니다.^^ 별 다섯개 드립니다^^ 집주인이 누구이시온지 집안이 어쩜 저리 반짝반짝 윤이 나는지 감탄 감탄입니다.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마냥 좋아하는 반원여러분들의 웃음이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찬 은총의 시간이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아녜스님의 커다란 눈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카프 하나 둘렀을 뿐인데~ 이날 신부님 푸근하고 따뜻해 보이셨습니다.
요즘 형제님들 사이에 스카프가 대세! 유행인가 봅니다. 원조는?*****.
율리아 자매님댁은 신혼집인 줄 알았습니다. 집이 반짝반짝합니다. 살림 고수님 한수 가르쳐 주세요
김아녜스 자매님, 수고 한몫 하셨지요?
반원들께서 무심코 움직이시거나 어색해 하는 모습이 찍혀도 아주 좋네요..이젠 많이들 적응이 되셔서 친근감 두배~여요~^^
그리고, 건배 하기전 부엌쪽 자매님들을 부르시고, 안 되니 그냥 건배하시고~처럼, 상황 중계가 빅힛트 입니다..ㅋㅋㅋ,
연속으로 움직이는 사진도 점점 우리를 즐겁게 놀래키게 됩니다 ^^ 반미사 사진 내용 발전에 날이 갈수록 흥미진진....^^
11구역 2반-주공 106,108,109동 교우님 반미사!!~ 조회 수가 마구 올라갑니다.*^^*
'⊙⊙'~
인형극을 보는 듯 합니다~~*^^*....이리저리 부산하게 다니시다가..인증샷 때 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
모두 미소짓고 모여 앉으셔서 찰칵~! 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화기애애 귀여우십니다~
2011년에도 반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빔냉면님 멘트는 기다려 집니다~~^^..........nuovo anno felice!~~)
송년미사를 드리게된 11구역2반 모든반원 분들께 축하를 드림니다. 화기 애애한 모습 너무보기 좋습니다.비빔냉면님 멘트 그야말로 비비고 매워(재미)죽임니다. 또 기다리겠습니다.
11구역 반장님들의 동글동글한 얼굴을 실시간 촬영으로 예쁘게 찍어주신 신부님 감사합니다.
게다가 바쁘신중에도 gif로 편집해서 맛깔스런 멘트로 눈을 사로잡는 세실리아님 감사해요.
반미사 중독증이라 스마트 폰을 굴려 실시간으로 읽었습니다. 비록 댓글은 지금 달지만... 11구역 2반 반원 여러분, 11구역 식구들 모두, 수고하신 반장님들, 그리고 총구역장님, 주임신부님, 늘 재밌는 멘트를 제공해주시는 세실리아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