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경완
1925년 진양군 대곡면 단목리 출생
1946년 일본 정착
빠찡꼬 사업으로 巨富가 됨
1967년 고향에 대곡 중고등학교 설립
1970년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1979년 5·16 민족상 수상
대곡면사무소 건립 기증
진주시 로타리에 분수대 건립 (현재는 도로확장으로 철거 됨)
군민들에게 敬老·장학사업 등등
1995년 71세로 일본에서 卒


功德讚
이국 땅 일본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을 고향민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靑園 하경완 선생의 거룩한 공적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으리오!
당시 중등 교육기관의 불모지였던 이곳에 본교를 지어 국가에 헌납하시고 고향후배들의 배움터로 만들었으니, 우리 大谷 가족들은 靑園의 숭고한 정신과 진한 향기에 흠뻑 젖고자함은 물론, 그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자 한다.
하지만 1990년代 初 호화분묘로 지목되어 官과 심각한 마찰을 빚고, 급기야 서울에 있는 수백억 상당의 빌딩을 헌납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하경완 선생은 당시의 화병으로 투병 중 1995년 일본에서 卒 하였고, 그때의 감정 탓인지 죽어서도 고국으로 오지 않고 일본에서 火葬하였다 한다. 그러나 진주에서는 아직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며 칭송하고 있다.

자신의 부모님 묘역 안에 고향사람의 묘가 있는데, 함께 이웃하고 있는 모습에서 여유로움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 대한 풍수적 평가는 생략한다.
첫댓글 그런사연이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