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상으로 봤을때 여기도 접근이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현장을 직접봐야 직성이 풀리는 돼지아빠는 기어이 여기도 가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역시 차량접근이 않되는 지역에 차를 세워놓고 직접 발품을 팔면서 저수지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한바퀴를 돌아보니 지도상으로는 알아볼수 없는 접근 차도가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렀다면~!
충청투어 236번째는 보령 미산면 삼계리의 이름없는 저수지에서 시작해 봅니다.
최초 접근중입니다. 아직은 차량접근이 않되는 줄~ㅠ
전체적으로 아주 아담한 소류지라서 나름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차량접근만 된다면 말이지요..
그리고 또하나~
지난번 출조에 3연꽝을 했으니 최소한 오늘은 붕애라도 한수 할수 있어야 할텐데..
이런 오만 잡가지 생각을 하면서~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있는데..~~!!
어이구~
이게 웬 횡재란 말입니까?
아주 보기 좋은 차도가 바로 저수지 옆으로 나있습니다.
반대쪽에 세워져 있는 제 차를 가지고 다시 진입을 하기로 합니다.
그리곤~
냉큼 전빵을 펼칩니다~
그것도 상류 수초지대에 최대한 붙여서리~
이제~
붕어 걷어 올릴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ㅠㅠ
이게 웬 참사란 말입니까?
밤새 찌 한번 까딱임도 없습니다.
이거 뭔가 이상합니다.
낚시대가 고장이 나도 단단히 고장이 난것 같습니다. ㅠㅠ
4연꽝이라니..ㅠㅠ
충청투어 236번째 조행기는 붕어가 없습니다. ㅠ
첫댓글 그건 낚시대 고장이 맞네...ㅋ
나한테 3달만 맡기면 완벽하게 4짜 낚시대로 고쳐줄텐데...ㅋ...ㅠㅠ
이걸어쩌나...ㅠ
수고했네~~
올해는 날씨가 정말 이상해요 ㅠ
4꽝이면 다음에는 4짜 잡으라는 계시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그럴리가요 ㅠ
미지의 저수지에서 꾕 이라니요
물속은 정말 모르는것이 너 많은것같습니다
낚시꾼 꽝이야 병가지 상사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