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웨딩카페 ♡파란웨딩♡ 신혼여행.예물.한복.웨딩드레스

카페 게시글

.... 여행 정보/후기 스크랩 [여행정보] {경주펜션}경주펜션종결자

한판승 추천 0 조회 74 11.03.19 23:2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경주펜션종결자....

경주여행종결자....

경주월드와 함께하는 경주펜션....노벰버

부산에서....

어렵게.어렵게 시간내서 찾아온

경주펜션종결자

경주mt코스로 적당한것 같아요.

노벰버펜션

경주월드펜션을 지나 30분을 달리다보니

동해바다가 보이고

그옆에 우뚝...감포펜션이ㅋ~

감포앞바다.

청정동해바닷가펜션....

경주MT하기에

기업워커샵 하기에

딱~이군요

사장님....

모델보다더 예쁘신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전망좋은 산토리니에서 묵었던 잘생긴 남자입니다. 기억하시죠?

원래 인터넷세대가 아니라서 글올리고 하는 것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노벰버리조트에서 묵었던 하루동안의 환상적인 느낌을 혼자만 간직한다면 평생

후회스러울 것 같아 이렇게 용기내어 몇 자 적어봅니다.

먼저 사장님께서 남자분인데도 불구하고 고객들

특히 여성분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쓰신 실내

인테리어를 보고 넘 놀랐습니다.

일상에서 탈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넘 잘아시는 것 같더군요.

평상시 늘 접하던 아파트 시설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리조트외관과 실내시설들...

외국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지중해풍 외관에 흰색벽과 붉은색 지붕의 절묘한 조화,

특별한 반사조명을 입혀 하얗게 펼쳐져 있는 담장... 밤이 되니 정말 환상적이었구요.

동해바다와 감포항이 보이는...세상에서 제일예쁜 지중해담장 그리고 아름다운 데크...

그리고....동해바다와 소나무들....

우리 집이 이랬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들 불편하시지 말라고 주차장도 뒷쪽에 따로 만들어 놓으시고...

객실에 들어가니 내눈앞에 펼쳐지는 커~다란창에 동해바다가....꿈꾸는줄 알았어요

객실이 너무나도 이뻐고 깨끗했었어요

아일랜드 주방과 럭셔리한 쇼파와 침대(침대에누워 감포항을 볼수있는게 미치도록 좋은것 같아요)

가지런히 셋팅되어있는 욕실과 손수건 그리고 타월까지...

솔직히 특급호텔보다 몇 배는 훌륭하더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집기들이 최고급으로 비치되어 있고 커플을 산토리니방에 아파트 3~40평에나

어울림직한 대형 에어컨을 설치하셨더군요.

여름에 동해바다 바람과함께 춥게 지내시란 뜻이겠죠?

각 방마다 식기세척기와 커피포트, 핫플레이트는 기본이고...

기본 그릇.수저셋팅과 칼셋트셋팅에 고급와인잔, 40인치가 넘는 완전평면 벽걸이 TV, 인터넷설비까지...

솔직히 너무 많이 놀랐습니다.

침대는 또 어찌나 깨끗하던지요...

뽀송뽀송하고 은은한 향기가 퍼지는 NOVEMBER resort 로고가 찍힌 하얀색 시트에 푹신한 매트리스...

원래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뒤척이는 편인데 노벰버리조트 에서는 정말 곤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객실 바닥도 모두 원목으로 해놓으셨더군요 ㅠ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소중한 시간을 즐길수 있도록 배려하셨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벰버고객이면 누구나가 이용하는 상상만해도 즐거운 무료매점...

없는 물건이 하나도 없더군요.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구요.

손님이 오셔서 물건이라도 가져갈라 치면 불편해하실까봐 얼른 자리를 비켜주시고...

넘 적게 가져가시는 손님에게는 하나라도 더 얹어 주실려고...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사실 노벰버들어설때 로비에서 깜짝 놀랐어요

감포항이 보이는 바다색깜의 수공으로 만든 파~란 의자셋트(쪽빛색깔 이라고하면 아실려나...)

동해바다를보면서 운동할수있는 휘트니스

파란바다 색깔이 어울리는 2인용테이블과 1인용의자 너무나멋진 식당.포켓볼장.영화관.비즈니스룸까지....

야외테라스는 눈불이 핑~날정도로 아름다웠어요

특히 밤에 노벰버 야외테라스에서 감포항을 본느낌은 홍콩야경 빰을...

찰~싹 ~찰~싹~ 때려도 절대로 뒤지질 안더라구

저녁 바베큐세팅도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서비스였습니다.

무료셋팅에 커다란 소시지까지 손님 수에 맞춰 넣어 주시고...

와인 서비스에 음료서비스까지...(근데...바닷가라 그런지 마니 추웠어요^^)

그래도 바다냄새를 맡으면서 감포항 야경까지 보면서 숯불구이란

ㅋ~경험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기분좋으면 맥주도 서비스넣어주시고...

이러다 매니저님 월급은커녕 빚더미에 앉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시간대별로 분위기를 파악해서 로비에서 울려 퍼지는 은은한 음악소리...

그 하나만으로도 사실 전 감동받았습니다.

야간 조명도 시간대별로 변화를 주시면서

세심하게 배려하시고 계셨고, 뭐가 그리 바쁘신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손님들 불편한

점들을 찾아내시는 모습...

말씀은 왜그리 따뜻하신지요.

경상도 말씨와 서울말씨가 짬뽕인데...듣기가 참좋았어요^^

다음 날 일어나서 리조트 뒷편과 앞편 옆면, 그러니까 동해바다가 되겠네요.

끝~내주는 산책로가 있더군요.

동해바다와 소나무숲을 보면서 산책하는 기분이란 이게 무릉도원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주변에 바다내음과 소나무향이 코끝을 간지르더군요.

사실 전 그 시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답니다.

추웠지만 맑은 동해바다물에 발도 담그고 예쁜돌도줍고 조개까지 덤으로...

겨울이 이정도면 봄.여름.가을에오면 최소3~4일은 묶을것 같아요

너무나 아쉬워서...

동해바다에서 느꼈던....

가슴까지 전해오는 시원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올라가다 옆을 보니 아주예쁜 등대가 있더군요.

옆에서 바다낚시하기 정말 좋겠던데...

왜 홍보를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완벽한 시설에 그런 자연경관까지 갖추어져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니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아련해지구요...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조만간 다시 들르겠습니다.

그때까지 노벰버리조트에서 보낸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며 지내고...

주변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그럼 대박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제가 들를때 제 이름 기억해주시구요...

김경삼....

그땐 꼭 사장님과 모델같으신 매니저님과 소주 한잔 꼭 하고 싶습니다.

상상도못할 부대시설과 친절한 서비스 감사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