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의 디테일
상의의 대표적인 디테일은 어깨,포켓,벤트가 있어 먼저 소개할건 어깨야
어깨
수트는 어깨가 상당히 중요해 어깨가 어떻게 시접되었느냐에 따라
부드럽게 보일수도,강인해보일수도있고 어깨가 좁은사람은 넓어보일수도 더좁아보일수도 있고 넓은사람도 그래
어깨의 시접방식에는 3가지가 있어
저렇게 3가지가 대표적인 어깨시접방식이야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는 게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수트를 만들때 천을 몸통과 팔부분을 연결시켜주겠지?
그때에 팔부분의 천이 위로올라가게 바느질을하면 로프트숄더
팔부분의 천이 몸통과 딱맞아떨어지게하면 컨벤셔널숄더야(이렇게 시접하면 자연스럽게 보인다하여 내츄럴숄더라고하기도해)
그리고 나폴리의 수트장인거리에서 만들어져 발전한게 있는데 그게바로 마니카카미치아야
마니카카마치아는 로프트숄더와는 반대로 팔부분의 천을 아래로 내려 마치 셔츠를 재단하듯이말이야
때문에 입었을시에 상당히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줘
마니카카마치아의 특징이 하나 더있는데
몸통보다 팔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이 약간 남게되겠지? 이걸 이세량이라고 하는데 의도적으로 이 이세량을 활용해주름을 주어 팔부분에 주름을 주는걸 셔링이라고해 마니카카미치아는 이 셔링이 다른 어깨보다 많이들어가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 첨부할게
로프트숄더
(컨벤셔널)내츄럴숄더
마니카 카미치아
어때 사진으로 보니 구분이돼??
사실 마니카 카미치아는 국내에서 잘한다고 하는데는별로없어 또한 나폴리수트만의 특징이니 보통
로프트 숄더나 컨벤셔널 숄더중 고를텐데
로프트숄더는 시각적으로 강인한 인상을 줘 면접에서도 자신감있게 보일거야 하지만 어깨가 위로 솟아있다보니 어깨가 좁아보이는 부작용도 있지
내츄럴숄더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을줘 하지만 그리 강렬한 인상은 주지못해
이게 수트의 어깨접합방식이야 일베게이들을 위해 최대한 어려운말은 뺐는데도 약간 복잡한 단어가 들어가서 미안해 ㅎㅎ
이번엔
주머니(포켓)
간단해보이는 포켓에도 여러가지의 디테일이 숨어있어
전통적인 플랩포켓(flap pocket)
제티트 포켓(jetted pocket)
아웃 포켓 혹은 패치포켓(patch poket)
그리고 영국식 수트의 특징인 슬랜트 포켓(slant poket)
어때 포켓의 종류만해도 꽤 많지?
사실 저기 있는것말고 더있는데 정장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포켓을 뽑아봤어
한가지 장식으로 다는 디테일이 더있는데 바로 티켓포켓이야
원래는 기차표를 넣기위해 있던포켓인데 지금은 그냥 미적용도로 쓰이는포켓이지
티켓포켓
자 이제
마지막
벤트
트임이라고 알고있는 게이들도 있을거야 정식명칭은 벤트로서
자켓 뒷부분에 트여있는부분을 말해
저게 벤트의 종류 3가지야
저것도 이태리냐 영국식이냐 아메리칸스타일이냐에따라 적용하기도하고 장단점도 다양해
센터벤트는 주머니에 손을넣어도 바지가 안보인다는 장점이있지 덕분에 우아해보이기도하고
사이트벤트는 앉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을때 굉장히 편해
노벤트는 따로 설명할필요있을까? 요새는 하는사람은 그리많지않지만 바지나 셔츠가 안보이니좋아
보너스*
라펠도 굉장히 중요한데 안적어놓았네 ㅠㅠ
저 두가지가 보통입는 정장에 사용되는 2가지 대표적인 라펠이야
이것도 역시나 원래는 더많아 예복에 사용되는숄라펠이라던지 세미노치드나 세미피크드처럼말이야
이것으로 상의의 디테일이 끝났어 원래는 훨씬더 많아
이걸다쓰면 분명히 일베게이들이 안쓰고 민주화줄거같아서 이 아래로는 간략하게 쓸게 ㅎㅎ
(단추개수?)
원버튼 = 요새는 잘안입어 물론 폰팔이나 좆고딩은 좋아하는 원버튼이지
투버튼 = 맨위에 단추만 잠궈야해 반드시
쓰리버튼 = 가운데단추만 잠그도록해 반드시
(자켓의길이?)
반드시 엉덩이를 덮어야해 엉덩이 보이면안돼 길이는 몸의 2분의1정도 까지오는게 정석이야
(플라워홀은 뭐에쓰나요?)
우선 플라워홀은 라펠에 달려있는구멍이야 아저씨들이 뱃지나 국회의원들이 뱃지주로 다는 바로그 구멍
원래는 꽃을다는용도야 그래서 좋은자켓의 라펫뒷쪽에는 꽃의 줄기를 고정할수있는게 따로있어
요새는 부또니에라는 악세사리를 주로달아
(셔츠의길이는?)
보통 자켓보다 1.5cm길어야 한다고 알고있지?
틀린말은 아니야 헌데 반드시지켜야되는 정석은 아니야
유래가 자켓에 뭔가 뭍게하지않기위해서인데 그때문인지 가카의 브리오니 자켓을보면 셔츠가 안보이게 자켓을 입어 거늬짜응도마찬가지
(타이안매도 되나요?)
조폭처럼보이고 싶다면 그리하도록해
원칙적으로는 자켓 자켓과 같은원단으로만든 바지 셔츠 타이 이4가지가 고루갖추어져야 수트라고 불러
타이는반드시매도록해
(구두와 벨트는?)
이건 다알거야 색맞추도록해
(첫정장의 색깔은?)
다크네이비,차콜그레이 스트라이프나 체크패턴은 나중에시도하고 우선 솔리드로선택해
(맞춤안하고 기성복살건데 추천하는브렌드는?)
빨질레리,로가디스,갤럭시gx,캠브릿지멤버스 오렌지라인,윈저라인
돈이많다면 브리오니나 에르메네질도제냐 알마니
(비추천하는브랜드는?)
잘모르고 맞춤하는것,옴므붙은 가게,보세,타임,커스텀멜로우,티아이포맨,유니클로,h&m 그외 기타모든 캐릭터브랜드 이런데서 정장을사느니 백갤눈팅3개월하고 맞춤하는게 더싸고 더나아
(수트를 입을때 초보자가 반드시 피해야할것)
부츠컷
짧은 자켓총장
페이즐리같은 화려한타이
폴리섞여서 광나는정장
부또니에같은 악세사리
몸에 맞지않는슬림핏
맞지않는어깨
짧은바지
긴바지
짧은소매길이
긴소매길이
검은색타이
*검은색수트*
수트와 맞지않는 염색한머리,긴머리(개성이라고하지만 최소한 수트입을때는 머리도 단정하게가자....졸업식때 정장입고오는 고딩에게하는말...)
쫄바지
전자시계
하의
1.디테일
바지 끝단을 처리하는걸로 나뉘어져
우선 어르신들이 주로 카브라라고 부르는
턴업이야
저것의 장점이 뭔줄알아?
바지끝단이 무거워져서 바지가 주름지지않고 일자로 떨어진다는것이야
그때문에 어떤사람은 저 카브라에 동전을 넣어서 무게를 늘리기 까지하는사람들도 있어
게이들 명심해 상의는 볼륨감을 살려서 우아할수록 바지는 주름하나없이 깔끔하게 떨어질수록이쁜거야
엉덩이가 안맞거나 한다면 허벅지 뒤쪽에 주름이생겨 지금바로 자기정장바지 입어보고 거울로 뒷모습봐봐 주름이 진다면 수선해야한다는뜻이야
두번째는 모닝컷
사진을 보면 바지 한쪽이 짧지?
짧은부분이 앞쪽이야
왜저렇게 수선을하냐면
저렇게 수선하면 바지 뒷쪽이 구두를 덮음으로써 뒤에서봤을때 다리가 더길어보이는 효과가 있거든...
개인적으로 나는 모닝컷을 좋아하지않아 나팔바지가 연상되어서 그런가봐
참고로 내정장은 전부 카브라야 ㅎㅎ
바지길이의 정리
이 바지길이란것이 굉장히 애매해
일단 정석은
구두를 덮으면 안되는것이거든?
근데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니 똑같이 구두를 안덮어도 누구는 우스꽝스럽게 짧아보이고 누구는 그럭저럭잘어울린단말이야
특히나 외국인 코스프레하는 우리 김치맨들이 더그래
이유는 바로 저것때문이지
문화사대주의 가지고싶지는않지만 저런 역삼각형체형을 위해 발전한 수트를 동양인이 입으려니 미스가 있을수밖에
헌데 걱정은 하지마 그러라고 맞춤이 있는거니까
오다리든 허리가 휘었든 어깨가좁든
좋은테일러만 만나면 전부 보정할수있어
그래서 내가 맞춤을 추천하는거야
뭐 무튼 바지길이는
턴업을했을때
구두바로위로 올라오면돼 개인적으로는 구두위에서 한번 브레이크걸려도 이쁜거같아
턴업을 안했을때는
이렇게 구두위에서 한번 브레이크 걸리는 정도가 딱좋아
글이써놓고 보니까 바지는 좀짧네
내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말중에하나가
"김치맨이라서 안돼" 이거야 우리가 외국 수트입는 애들한테 밀리는이유가
걔들은 어릴때부터 저렇게 옷입는방법을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알려주거든
헌데 우리는 성인이되어도 확실한 복식을 알려주는사람이 없으니 이상해보일수밖에
하지만 배우다보면 외국인 발라버리게 입을수도있어
아래 김치맨형님들을봐
.
+시계
목차
1.시계의 구분
2.시계의 작동원리
3.시계의 3대기술
4.가격대별 시계추천
1.시계의 구분
시계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돼
1.기계식시계(오토매틱)
2.전자식시계(쿼츠)
저렇게 나뉘지
여기서는 기계식시계 위주로 쓸거야 왜냐하면 남자의 로망은 기계식이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그런거같아 튼튼하고 싼 고무창 구두를 놔두고 홍창 구두를 신는거나 편리하고 튼튼한 쿼츠를 놔두고 기계식시계를 차는거나
남자는 다그런가봐~_~
기계식시계란 말그대로 기계장치가 작동해서 시간을 표시하는시계야
이런거 본적있는 가이들있나? 저게바로 무브먼트라는거야
저안에 수백개의 작은 나사와 톱니바퀴와 보석이 모여서 시간을 표시해
시계는 인간이 만든 가장복잡한 기계장치중에하나야
태엽을감아서 작동하는원리인데
보통 48시간정도지나면 시계가 멈춰서 태엽을 다시감아줘야해
로터(추)가 달려있는 기계식시계는 차고있으면 저절로태엽이감기지
(사진에 올라온건 수동식이야 추후에설명할게)
반면에 이건 쿼츠무브먼트야 아마 대부분 이러한 시계를 차고있을거야 배터리로 가는시계말이지
비교적 단순하지? 그덕분에 충격에도 더튼튼하고 시계를 매일차고다닐필요도없어
태엽을감아줄필요도없지
그럼에도 내가기계식시계를 좋아하는건...몰라 아 내가 기등이다!!
2.기계식시계의 작동원리
꽤 복잡하기때문에 동영상으로 올렸어
동영상볼시간이 없는 아주바쁜일베게이를 위해 아주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태엽(배럴)이 감기면 그게 풀리면서 톱니바퀴를 움직이겠지?
헌데 일베게이들생각해봐 고무줄을 늘렸다가 놓으면 어떻게돼? 천천히 원상태로 돌아가는거본사람있어?
태엽도 마찬가지야 감아놔도 조절장치가 없으면 한번에 풀리게 되는데이때 조절하는부분을
이스케이프먼트라고불러
이게 이스케이프먼트야 저기괴하게생긴 톱니바퀴가 태엽이 돌아가는속도를 조절하게돼
복잡한 시계원리는 이쯤하고
3.기계식시계의 3대기술
쿼츠에서는 구현하기쉽시만 기계식시계에서 구현하려면 피똥싸야되는기술이 대표적으로3가지가 있어
미닛리피터
퍼페츄얼캘린더
스플릿세컨드야
참고로 저기서 하나라도 제대로 기술이 들어간건 기본적으로 천단위가 넘고 대부분 억단위가넘어가는시계들이야
우선 미닛리피터
미닛리피터는 시간을 소리로표헌해주는거야
소리가 참아름답지?
헌데 저게 적용된 기계식시계는 엄청비싸 영상에 나온시계는 파텍필립
심사를통해 시계를 판매하고 제대로된 직업이 없으면 시계를 판매하지않는 더럽게 자존심쎈 브랜드지 ㅎ
두번째는 퍼페츄얼캘린더
사진은 iwc의 뽈뚜기 시리즈 4000만원이야
퍼페츄얼캘린더가 뭐냐면
오토매틱에서는 날짜가 넘어갈때 30일 31일 이렇게 바뀌는걸 계산하기가 쉽겠지?
헌데 기계식 시계에서는 그리만만한 기술이아니야 덕분에 저 퍼페츄얼캘린더가 적용되면 가격이 엄청뛰지
윤년윤달을 완벽하게 계산해서 2100년까지 따로 날짜를 조정하지않아도돼(일반기계식시계는 달마다 조정해줘야해)
마지막기술은
스플릿세컨드
사실 이기술은 자세히몰라
초침이2개로 작동하면서 시간사이의 간극을 정확하게 재준다는데 아주구현하기 어렵다고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3대기술에는 안들어가지만 들어가면 가격이 기본억대로 뛰는 기술이하나더있는데
바로 뚜르비옹 혹은 투어빌론이라고 부르는 기술이야
짤은 피아제의 뚜르비옹이야
저게 왜 대단한기술이냐면 기계식시계도 결국엔 물질이고 진동에 취약해
위에서 설명한 이스케이프먼트가 계속 움직이기때문에 한방향으로 계속두면 중력의 영향을 받기도하지(물론 요즘시계는 매우미비해 구분할수없는정도)
그때문에 브레게가 개발한게 뚜르비옹인데
이스케이프먼트를 중력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 360'회전시키는거야
이걸 전자기기의 도움없이 오로지 톱니바퀴와 태엽으로 가능케 그것도 300년전에 하다니 비싼가격에도 수긍하게돼 ㄷㄷ
4.시계 가격대별 추천
일베게이들은 이게가장궁금하지? ㅎㅎ
일베를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최고의한도로쓸수있는시계가격까지만 있는좋은짤이라 퍼왔어
많은시계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워치들이야
뽀나스.크르노그래프설명
요새는 쿼츠로 크루노그래프 달린거 차는사람도 꽤 있는거같아
헌데 사실 크루노그래프를 오토매틱으로 구현하려면 굉장히 가격이올라가 ㅠㅠ
아래는 크루노그래프작동법이야(시갤펌)
3줄요약
1.기계식시계사라 배터리안갈아줘도 평생찬다
2.대신 5년에한번씩 관리해줘야되지롱
3.대신의 대신 관리만해주면 자식의 자식세대까지 물려줄수있으니 한번사면 다시는안사도 되는악세사리 대신 너무깊게빠지진말자 패가망신한다
출처 : 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