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검지발가락 위로 둔탁한 스킨로션병이 떨어졌습니다. 순간 '으아악~' 소리가 절로 입에서 나왔지만 좀 지나니까 별다른 통증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뼈에 금이 안 갔다는 걸 확인하려고 정형외과엘 갔는데 의사가 반깁스를 해버리더군요. 엑스레이 상으로는 골절의 흔적이 없지만 혹시 금이 갔을 수도 있다나…
만에 하나를 생각해주시는 건 감사하나 '이 몸은 강릉 답사를 가야 하는데 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오늘이나 내일 가려고 했던 3차 강릉 여행 답사를 다음 주 월요일(6일)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우선은 카페 배경음악만 바꿔 걸었습니다. 십센치의 '아메리카노'.
내일은 그럴듯한 커피 사진 하나 찍어서 대문 사진도 바꿔 걸겠습니다.
5월 17~19일 3일 연휴의 중간 날(18일) 당일로 강릉 가는 거 잊지 않으셨죠?
깁스 풀고 답사 다녀오면 곧바로 공지글 올리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첫댓글 부러지지 않고 실금이 간 것도 골절에 해당되오니 보험금 빠트리지 않길 바라니뎌..
얼마나 아팠을까~~ 좀 고생하시겠네요~~~
손만 안 대면 하나도 안 아파요 아무래도 과잉진료 같아요 ㅠㅠ 강릉 여행은 까딱없어요 ^^
ㅉㅉ고생하시는구랴~~저는일차여수여행때정안휴개소에서넘어져다친다리 아직도침맞으러다녀요ㅠㅠ
금이라도갔음 보험금타서 소고기사묵었을텐데~~ㅠㅠ
진짜 고생이구만요. 제가 보험금 타서 소고기 사드릴게요.
ㅋㅋㅋㅋ(죄송죄송...) 1차 여수 여행 휴게소에서 밧줄에 걸려 넘어지는 그 현장에 제가 있었쟎아요... 행복한 요정님 첫인상이었답니다...ㅋㅋ
에구 고생이 많으시군요
쾌차 하시길 바래요~~
싱가폴?
형님, 얼른 나으셔서 다음에 뵐 때 신발 신으신 모습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