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 전 세계에 인정받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작성:2009-03-20 오후 11:48:20 수정:2009-03-22 오전 8:04:18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한국청소년진흥센터(소장 천상기)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1회 포상식을 개최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며, 전세계 127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사회를 맡은 MBC 오상진 아나운서 ⓒ크리스챤연합신문 ◇
지난 해 시범운영을 통해 참가한 350여 명 중 90여 명의 청소년이 활동을 마쳐 동장 포상을 받았으며, 6개월간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탐험활동영역에서 본인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를 성취해 한국사무국과 국제포상협회의 심사를 통해 포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산하 ‘아름다운청소년들’은 지난 2008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은 물론 교회학교 활성화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데 유용한 것임을 입증했으며, 포상대상 청소년 32명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또 제1호 중앙운영기관으로 승인 현판을 받았다.
◇축사를 열심히 듣고 있는 청소년들ⓒ크리스챤연합신문 ◇
현재 ‘아름다운청소년들’은 중앙운영기관으로서 3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상을 통해 ‘아름다운청소년들’은 전국적으로 포상제를 확대 운영하여 차세대 선교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축하공연중인 인천 부흥고 청소년 동아리 ⓒ크리스챤연합신문 ◇
‘아름다운청소년들’은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정책으로 추진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시범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만나교회, 예수마을교회, 의정부제일교회의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개발과 운영 등을 통해 교회학교와 지역선교에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 ‘아름다운청소년들’은 1월15일 화천군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19일 운영기관 30개를 승인하여 2009년 전국으로 국제청소년포상제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포상담당관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입시에 치우쳐 다양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었던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시행은 새로운 도전과 청소년 선교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비자발적이고 흥미위주의 단기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청소년 선교활동 현장에도 청소년들의 자발성에 기초하여 비경쟁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성취를 이루어가는 새로운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