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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자매협회교류 스크랩 일본 방문 후기
나그네 (전명수) 추천 0 조회 92 09.05.30 05:0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일본방문 후기



1. 목    적 : UNESCO 대구협회와 일본 히로시마 협회간 자매 결연

                    3차 연장  조인식

2. 기    간 : 2008. 10. 2(목) - 10. 7 (화) 5박 6일

3. 방 문 지 : 일본 히로시마(廣島) 일원

4. 방 문 단 : 단장 : 손기수 (회장)

                    단원 : 송승달. 이수자. 오철한. 김효철. 전명수

5. 현지안내 : 藤井正一 (Fujii Shaw) 히로시마 유네스코 상임이사

6. 주요일정

일 자

시 간

일           정

비   고

10.2(목)

16 : 40

 동대구역 출발 (KTX)

 

18 : 00

 출국 수속 및 승선

 

20 : 00

 부산항 출발 (부관 Ferry)

 

10.3(금)

08 : 30

 시모노세키(下關)항 하선

 

12 ; 00

 히로시마 리가 로얄 호텔 체크인

 

12 : 30

 오찬 (대구협회 주최 히로시마 회원 초청)

 

15 : 30

 원폭 희생자 위령비 헌화 및 참배

 원폭돔 자료관 견학

 

18 : 00

 조인식 및 만찬

 

10.4(토)

08 : 30

 호텔 출발

 

11 : 30

 마츠야마 도착

 

16 : 00

 고치성 관광

 

17 : 30

 토사 로얄 호텔 체크 인

 

10.5(일)

09 : 00

 호텔 출발

 

13 : 00

 쿠라시키 국제 호텔 체크인

 

14 : 00

 오하라 미술관 관람

 

10.6(월)

08 : 00

 호텔 출발

 

12 : 30

 조선 통신사 전시관 관람 / 쇼슈앤 견학

 

17 : 30

 시모노세키 항 입항 수속 / 승선

 

20 : 00

 출항

 

10.7(화)

08 : 30

 부산항   하선

 

09 : 25

 부산역 출발 (KTX)

 

10 : 33

 동대구역 도착 해산

 

 

7. 일본방문 경비

지 출 내 역  (국내집행)                (금액단위: 원)

내    역

수  입(원)

지  출 (원)

비         고

 참가비 (국내)

1,500,000

 

 

 300,000원 ? 5명 (왕복)

 참가비 (국내)

201,000

 

 

 201,000원 ? 1명 (편도)

 페리호 승선권

 

 

959,700

 

 161,500×5명 (왕복)

  85,000×1명 (편도)

  67,200×6명 (부두세. 유류할증료)

기차 

동대구→부  산

 

 

59,700

 

  7명

부 산→ 동대구

 

 

60,000

 

  5명, 시내교통비 포함

 

협회공식

 

 

140,000

 

 금관액자 1점

개인단체

 

 

 95,000

 

 김 1,900원 ? 50개

백세주. 소주

 

 

  19,900

 

 백세주 1박스. 소주 4병

선물포장지

 

 

  22,500

  

 포장지 900원 × 25장

 식  대

 

 

 36,000

 

 부산터미널 (10/2 석식)

 기타경비

 

 

 26,600

 

 주차비, 부두행 버스, KTX

 해단식

 

 

84,000

 

 식대 (예정)

총      계

1,701,000

 

1,419,400

 

  197,600 ÷ 6명 = 33,000

 

지 출 내 역 분 석   (일본현지)           (금액단위 :엔)

내     용

금   액 (Y)

비  율(%)

비   고

1

 차 량 비

299,806

51

 

2

 숙 박 료

186,523

31.7

 

3

 식 사 대

65,911

11.2

 

4

 기   타

17,690

3

 

5

 입 장 료

13,700

2.3

 

6

 주 차 비

4,710

0.8

 

합   계

588,340

100

 


※ 인당 경비 : 1,446,680원 (588,340엔÷6명×12원+270,000원)

 

 

8. 일본 방문중 본 대로 느낀 대로


    일본 방문의 기회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그 때 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기회를 놓쳤었는 데 이번 UNESCO 대구협회와 일본 히로시마협회 간의 자매결연 3차연장 조인식과 상호간의 유대 강화 및 교육, 과학, 문화 교류는 물론 우의를 다지고자 방문하는 기회에 그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무척 뜻 깊고 유익한 기간 이었다고 느껴진다.

방문을 위하여 단원들이 일차 협의를 거치고 일정 및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각자의 책임으로 준비하기로 하고 2008. 10. 2(목) 15;40 까지 동대구역에 집결하였다.

  모두들 상쾌한 기분으로 KTX 열차에 올라 부산역에 도착, 연안부두 순환 셔틀버스를 이용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출항 수속을 마치고 18:00경에 승선하였다.

부관 Ferry 호 2층 2등실에 자리를 잡고 11명이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용해 본 어느 선박보다 깨끗한 시설과 분위기여서 별로 불편한 점 없이 밤을 지날 수 있었다.익일  06시경에 갑판으로 나가 보니 때 마침 수평선 너머에서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어 예상 외의 소득 이기도 하였다


    10, 3 (금) 시모노세키 항에 도착 08:30하선, 세관을 통과하는 데 세관직원이 들고 간 선물꾸러미를 확인해야 겠다고 한다.  모조금관 장식품(도금)이 X-ray에 잡힌 듯 하여 UNESCO 회의차 방문하게 된 연유와 내용을 서투른 영어로 설명하니 대단히 미안 하다며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다 한다.  하는 수 없이 포장지를 해체하였더니 아름다운 장식품에 감탄하는 일본 세관 여직원은 미안하다며 거듭 I`m Sorry로 사과한다. 맨 나중에 부두를 빠져 나오니 우리 일행과 안내자 Fujii( 藤井正一) 선생이 기다리신다. 반갑게 통성명, 인사를 건네고 버스에 오른다. 3시간 넘게 달려 히로시마 리가 로얄 호텔에 도착, 체크 인하고 Fujii 선생이 예약해둔 식당에 들어가니 우리가 초청한 히로시마 협회 회원 13명이 대기하고 있다. 생선과 스파게티가 기본이고 야채, 기타 음식이 뷔페로 진열되어 있다. 일본인 특유의 친절함과 배려하는 마음이 금방 나타난다. 옆 사람이 뭐라 얘기를 걸어 오길래 미안하지만 일본말을 모른다고 영어로 얘기 했더니 바로 영어하는 사람을 불러 옆에 앉혀준다. 모두들 금방 분위기가 화기애애, 친근감을 느끼며 오찬을 마치고 인접한 평화공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공원내에 자리 잡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탑에 엄숙한 마음으로 헌화, 참배하고 기념 사진을 남겼다 우리 일행은 모두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어 그대로 호텔로 들어 가시고  K형과 히로시마 평화기념 자료관( 박물관) 에 들러 원자폭탄의 참상을 알아본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즈음인 1945, 8. 6. 08:15 현지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그 실체에 관한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공원 주변에 위치한 돔 건물 자체를 당시 피해상태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원폭은 상공 600 m에서 폭발하여 피폭지점의 반경 2Km내에는 전부 파괴, 전원사망, 4Km는 건물이 반파되어 76,000 여채가 파괴되었고 약 35만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하며 참상의 사진을 보니 끔찍하기 짝이 없다. 허물어 진 건물, 주먹돌 크기로 박살난 벽돌조각, 휘어진 철골, 갈기갈기 찢어진 시신, 옷, 생활용품, 흡사 극심한 아토피 환자같은 피부질환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잿더미 속에서도 시가지를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고 남부럽지 않게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올려놓은 국민성을 깊히 생각하게 한다 마음속에 아직도 껄끄러움이 남아 있지만 과거에만 매 달려 그들을  탓하기 보다  진취적이고 변화에 대응해 가며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연구하고, 도입 할 부분은 과감히 인용해야 겠다고 생각된다.

    드디어 금번 방문의 핵심인 조인식 및 만찬장에 나간다.

17:00에 현민문화센타에 도착하니 스텝 진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잠시 대기한 후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장내에 입장하니 약 60 여명의 회원들이 기립 박수, 환영의 예를 표시한다


조인식 순서를 보면

   * 개  회

   * 방문단 입장

   * 방문단 소개

   * 내빈소개

   * 손기수 대구 협회장 인사

   * 北川建次 히로시마 협회장 인사

   * 조인식 (입회인 : 許德行 총영사. 安東善博  한ㆍ일 친선 협회장)

   * 기념품 교환

   * 폐  회


순으로 이어지고 2부 순서로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원탁 테이블 9개를 비치하고 각각 원탁 마다 방문단 1명을 포함한 6-7명씩 자리를 같이 하게 되고 나는 E석에 앉도록 지정 되었다. 宇野豪 (81세), 新川貞之(91세), 남자 두분과 田曾鈴江, 西田寬子, 藤村久美子 여자 3분이 합석하였고 한국인 통역자는 불참 하였으나 마침, 西田寬子 상의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으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무리없이 이루어졌다. 옆에 있는 新川貞之옹의 연령을 물었더니 91세라 는 데 너무 정정한 모습이어서 놀라움에 나도 모르게 일어나 차렸 자세로 “큰형님”하면서 90도 각도로 경례를 하였더니 좌중이 폭소를 터트린다.

서로 주고 ?는 맥주와 가져간 백세주, 소주잔을 기울이니 모두 취기가 돈다 . 아쉬운 정을 뒤로 하고 한국에 올 기회가 있으면 관광 여행지를 직접 안내 하겠으며 희망하면 우리 집에서 홈스테이도 갖겠다고 하니 좋아들 하신다.

공식 행사는 마치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귀가하고 우리 일행을 포함 20 여명이 자리를 옮겨 노래방(가라오케)으로 들어간다.

일본 문화 중에 다른게 한 두가지가 아니겠지 만 노래방비를 방 한개에 시간당 계산하지 아니하고 방마다 인원 수에 따라 계산하며  호텔 숙박료도 인원수에 따라 계산 하게 된다.  약 1시간 정도 노래하며 자신의 솜씨를 자랑한다. 정해진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작별한다


    10. 4(토) 아침 식사는 호텔 숙박료에 포함되지 아니하여  빵과 우유로 간단히 해결하고 08:20경 체크 아웃한다. 고맙게도 7명의 현지 회원이 환송차 로비에 대기하고 있다.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들의 면면을 더듬어 기억해 본다

竹澤 부회장, 山本 사무국장, 寬井掌 이사, 平岡豊惠  이사, 井上哲一 이사 등 이시다.

    

    08:30 호텔을 출발, 高知市로 향 한다. 약 3시간을 달려 今治市내에  위치한 “스시水軍”이란 식당에 들려 회전식 초밥으로 중식 시간을 가진다. 7명이 먹은 접시가 수북하게 쌓인 걸 보니 꽤나 먹었나 싶었는데 8,865엔(106,300원)의 계산이 나온다.

다시 高知로 달려 오후 2시 30분경에 高知城에 도착한다.


    고치성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전형적인 평산형 城(평평한 산위에 지은 城)으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야마우찌가즈토요가 1601 년에 축성을 시작하여 1603년에 입성하고 이곳을 高知 라 하였다고 하며, 성벽의 푸른 이끼가 그 역사를 대변해 준다. 이 성의 정문인 오테문을 지나면 2단으로 쌓은 성벽을 볼 수 있다. 외적에 대한 방어와 공격에 유리한 형태라고 하며 돌계단 또한 적의 공격은 어려우나 방어엔 유리한 보폭으로 만들어져 있다. 성벽 쌓기 형태가 매우 인상적인 것이 돌 배열에 있어 가장 튼튼한 쌓기 방식이라 자랑하는 데 자연석을 성벽안으로 길게 박아 넣고 작은 돌등을 둘래에 넣어 돌사이에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여 견고성은 물론 배수가 잘 되게 하였단다. 고치성의 핵심인 천수각은 3단 6층 건물로 높이 18.5m이며 물떼새 모양의 삼각형 지붕, 활모양 지붕으로 만들어져 있어 그 품격을 높혀 주고 있다 최상층 외부 난간 기둥 머리에 파꽃모양의 장식이 붙어 있는 것이 특이 하다.

    

    발길을 옳겨 인근의 桂浜 해변에 잠시 들려 멀리 태평양의 수평선을 바라보니 가슴이 후련하다. 작은 언덕위 용궁암에 지어진 빨간 지붕의 미니 신사 가까이 가본다. 안내하여 주신 Fujji 선생은 어김없이 신사 앞 에서 두손을 모으고 연신 절을 하신다. 피로감이 있어 하루밤을 묵을 Tosa Royal Hotel에 들어와 온천욕을 하고 나니 컨디션이 한결 회복 되는 것 같다. 호텔안의 3층 식당에 들리니 넓은 방에 다다미가 깔려 있고  중앙에 7명이 식사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마련해 두고 여자 종업원이 시중을 드는데 가지런히 무릎을 꿇고 앉아 지켜보고 있다가 음식을 날라다 주고 비운 그릇을 곧바로 치워준다. 아무리 영업과 관련된 행동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친절한 것이 오히려 저자세 인 듯 하여  우리의 정서로는  부담이 생긴다.

맛나게 식사가 끝날 무렵 안내 역할을 해 주신 Fujji 선생이 제안을 하신다. 매년 한ㆍ일간 교류를 해 오고 있는데 대구 협회의 회장이신 손기수 박사님은 세계적인 물리 학자이시니  다음 해 부터는 작은 강연회를 계획하는 방안을 연구해 보면 좋겠다고 하여 모두 동의 하여 회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해마다 강연하는 등 발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류를 하자고 하였다.

    

    10월 5일 일요일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호텔식 뷔페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09:00경에 Kuarshiki로 향한다. 11:30경에 Seto Ohashi Bridge에 닿는다. 이 다리는 6개의 각각의 다리가 연결되어 총 연장이 7,017m에 달하여 세계 최장의 다리라 소개한다. 비가 내려도 우산을 바쳐 들고 휴게실 전망대에 올라 끝간 데 없는 다리를 바라 본다.   점심은 버스 안에서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 하였다. Kurashiki 시내에 도착 'You me' 쇼핑 센타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한 후 Kokusai Hotel 에 체크인 한다. 15시경에 일행이 함께 우산을 바쳐 들고 인근에 위치한 大原(오하라)  미술관에 들려 작품을 감상한다.

    大原 미술관은 1930년에 사업가 오하라 마구사부로가 고지마 토라지로 화가를 기념하여 설립한 일본 최초의 서양 미술 중심의 사립 미술관이다. 엘그레코, 고갱, 모네, 마티스의 작품을 선별 수집 하였으며 중국, 이집트 미술품도 수집해 전시하고 있다.

이곳은 서양의 근대 미술, 현대 미술품과 일본인의 정서에 적합하게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는 민간 종합 미술관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저녁 6시에 西崎哲一 내과의원 원장 내외 분이 초청한 게요리 전문 식당에서 처음으로 바다 게 회 맛을 본다. 금년에 고희를 맞는다는 마츠이히 원장은 아직 정정한 모습이며 Fujji 선생과는 절친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듯 하여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상호 많은 대화와 질문 답변을 주고받아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음날 (10. 6.월) 아침 Kurashiki를 떠나면서 西崎哲一 원장의 병원에 잠시들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투석실, 휴게실 긴급시 병원 내원 방법등에 관하여 설명을 들어 보니 개인 병원이라기 보다는 준 종합 병원 규모 같아 보였고 투석실에는 88명의 환자가 동시 투석이 가능 하다고 한다.

09:00에 진료를 시작하게 되어 아쉬운 작별을 하고 下蒲刈  下島로 향한다.

11:30분경에 시모카마가리에 위치한 松濤園(쇼슈엔)에 도착 조선 통신사 자료관, 도자기관, 램프관과 외부의 수석원을 돌아본다.

일본 애도(江澤)시대 조선에서는 도쿠가와 장군일가의 경사가 있을 때 마다 12회에 걸쳐 통신사를 파견 하였는 데 경성에서 부산, 대마도를 거쳐 동경으로 가는길에 11회나 이곳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한다.  1-3회는 풍신수길의 사례차 파견 하였고 그 후에는 친선 목적으로 파견 하였다. 통신사절이 해로를 통과 할 때 조선의 배는 대선, 중선, 소선으로 각각 2척씩 6척에 나누어 승선하였고 통신사의 경호를 위하여 주위에 500 여척의 일본 배가 동원되기도 하였으며 조선 통신사는 최신정보, 시문, 서화, 제례, 공예품등을 가져다 주었고 이곳 사람들은 산해 진미로 대환영 하였다고 한다.

도자기관에는 일본 국 내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램프관에는 서양램프 100여점과 장롱. 생활도구를 전시하고 있다.

오후 2시경에 출발 한숨에 히로시마 역까지 달린다. 일행 중 오철한 교수님이 동경으로 떠나기 위해서다. 시간이 좀 급한 듯하여 서두르는 데 버스 운전기사도 애가 쓰이는 모양이다. 좀처럼 규정된 속도를 위반하지 않는 사람들인 데 엄청 속력을 낸다.

17:30분경에 시모노세키 국제 여객터미널에 도착, 승선 수속을 하기 전에 그간 우리 일행을 따뜻하고 세심한 관심을 갖고 안내역을 맡아 주신 Fujji 선생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고마운 마음을 깊이 간직한다.

    귀국선은 sejong Ferry호로 승선 정원 562명, 전장 126m, 폭 24m, 시속 12놋트로 항해 한다. 선내에는 각종편의 시설, 오락시설, 목욕탕도 갖춰져 있다.

    

    10월 7(월) 아침 식사는 한국식으로 맛나게 선상식으로 해결하고 08:30에 하선, 셔틀 버스로 이동 부산역에 도착, 09:25분 KTX 열차로 동대구역에  도착 한 시간이 10:33 이었다. 모두들 피곤한 몸이지 만 마음 만은 뿌듯한 듯하다. 이번 일본 방문을 위하여 애써 주신 손기수 회장님, 사전 교섭과 협의를 해 주신 오철한 교수님, 명쾌한 통역을  해 주신 송승달 교수님, 사전에 빈틈없이 준비해 주신 유명희 간사님, 그리고 우리의 행사와 여행에 즐거움을 주신 김효철 부회장님, 이수자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08. 10. 10

                        유네스코 대구 협회  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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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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