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날 밤에 곰 플레이어를 통해 스파르타쿠스 영화를 보았다. 이 사람은 그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인데 특히 시오노 나나미가 지은 로마인 이야기에 등장해서 이 사람에 대하여 꼭 알고 싶었고 그 후에는 미국 드라마에서 방송해서 시리즈로 나오서 한 번 볼려고 했다. 미국 드라마는 좀 길어서 다 보지 못했고 언제 시간을 내어 꼭 한번 보고자 마음먹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보게 되었다.
이 사람은 트라키아인으로서 어머니가 로마에 노예로 팔려와 자신도 노예로 살다가 광산일을 하던 중 검투사로 팔려가 검투사 학교에서 검투사를 배우고 있었다. 영화는 광산일을 하던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검투사학교에서 검투를 배우는 중 로마의 귀족들이 찾아와 사투를 보기를 원한다. 결국 이것을 계기로 두 사람이 검투사가 실제 한 사람이 죽는 싸움을 하므로 검투사 2 명이 죽게 된다. 어느날 검투사 교관이 식당에서 스파르타쿠스를 조롱하게되는데 이때 싸움이 벌어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노예 검투사들 약 70명이 탈출하고 전국의 노예들이 가담하여 군대를 조직하여 로마와사우고 마침내 전국의 노예들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게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승승장구하여 거의 성공적으로 로마를 탈출하여 배를 빌려 고향으로 탈출하는 것이 성공하는 듯이 보였지만 로마의 원로원에서 파견한 크라수스의 군대와 또 폼페이우스의 해군 등에 의해 진압된다. 싸움에 가담한 모든 노예들이 십자가에 걸려 처형된다.
이 이야기는 BC 73년에 일어난 노에해방운동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스파르타쿠스이다. 그는 죽었지만 아마 그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 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같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런 스파르타쿠스 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같다. 여전히 계급이 인간 그 자체의 존엄성보다 위에 있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