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떤놈이 홍보성이라고 신고를 했는데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저보고 홍보성이라는 이유로 이용 정지를 했는데요.
아래는 제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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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푸켓은 나라에서 '여행 유의'로 경고한 곳입니다.
치안과 위생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그 나라의 치안이 좋지 못하면
신혼 분위기 깨기 싫어하는 신혼부부들을 등쳐먹는 사기꾼이 너무 많습니다.
나라에서 '여행 유의'라고 경고한 곳은 신혼여행으로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태국 여행상품의 경우 마지막날에는 꼭 이상한 기념품 상점을 가게 되는데요.
신혼여행 상품 가격에 상점을 간다는 그 자체부터가 이미 사기입니다.
상점에서 파는거 사기인거 아는데도 살 수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심지어 손님을 감금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저런 나라로 가는 패키지에서 사고 당하면
보상도 못받고 본인이 치료비 다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의 치안이 뭐같으니 사고 조사가 안되어서
여행자 보상의 근거가 되는 폴리스리포트가 안나와서입니다.
현지 경찰의 폴리스리포트가 있어야지 보상 청구를 하든 소송을 걸든 하는데
그게 없으니까 손님이 다치건말건 상관 안하고 밀어부쳐도 알바 아닌 모양이더군요.
그러다가 동남아로 신혼여행 갔다가 사람 죽고 다치는 일이 꽤 일어납니다.
그런 나라들은 관광빼고 먹고살게 없으니까
그 나라 차원에서 감추니까 언론에 안나오는 것이구요.
나라에서 경고하는데 다 이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화폐의 값어치가 떨어져서
특히 홍콩 등에서는 살만큼 가격에 이익이 있지도 않습니다.
쇼핑은 그냥 건너뛰시고 허니문은 직항 휴양지로 바꾸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동남아 엉터리 허니문 상품 대신 안전한 나라 자유로 바꾸셔서 아낀 비용으로
결혼 1주년에 홍콩을 가시는게 낫습니다.
바가지 엉터리 허니문 상품을 이용하시게되면 대개 1인당 2백 이상 들어갑니다.
패키지 가격이 거의 150~2백만원에 육박하는데다가
현지에서 이상한 사기를 쳐서 1인당 50만원 이상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럼 거의 2백~250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바꾸시고 자유로 바꾸시면 120정도면 됩니다.
홍콩 경유 허니문 상품으로 이도저도 못하다 돈만 날리느니
차라리 자유허니문+1주년에 홍콩 3박 4일 조합으로 하시면
양쪽을 모두 실속있게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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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 휴양지 중에 치안이 괜찮은 곳으로는 괌,사이판,코타키나발루가 있습니다.
이들로 바꾸시면 비용도 줄어들고 환승을 안해서 시간도 많이 절약됩니다.
환승으로 가면 결국 1박을 더 내는데다가 세금이 더 붙어서 되려 더 비쌉니다.
직항 휴양지로 바꾸실경우
비용은 3박 5일 기준으로 모든 잡비까지 다 합해서 120정도가 적정선입니다.
허니문 상품이 비싼 이유를 물어보면 고급 풀빌라 어쩌고 하는데요.
하지만 풀빌라는 부대시설 등이 부실하기 때문에 5성호텔보다 격이 많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걸 넣어놓고 2백을 받아먹는거 보면 참 돈벌기 쉽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동남아는 120내외를 넘기 시작하면
남의 여행비나 물어주고 돈낭비나 하는 엉터리 상품입니다.
엉터리 상품은 거절하시는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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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처음 나가신다고 자유로 못나가는거 전혀 아닙니다.
안전한 나라로 바꾸면 되려 패키지보다 자유가 낫습니다.
치안이 제대로 잡혀있으면 가격 체계도 투명한 편이라
어느 여행사를 가더라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알아볼 것이 되려 더 적은편입니다.
휴양지 자유여행은 되려 패키지보다도 알아볼 것이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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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알바라는 놈들이 찔리는게 있기는 하고 대놓고는 반박을 못하니
비겁하게 선량한 이용자에 대한 신고나 하는군요.
아주 나쁜놈들이군요.
동남아 관광상품 절대로 이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단단히 찔리는게 있긴 하군요.
첫댓글 자기네들이 반박 못하니 신고하는게 아닐까요?
그럴거같더군요. 다행히 얼마후에 해제되었네요. 광고는 누가 하는건데 말이죠.
여행사 알바들이 신고했을겁니다.
그럴거같네요. 반박은 할 길이 없고, 찔리는것은 있고, 돈 되는 상품은 안팔리고...
신기한게 저한테는 아직 신고가 없더군요? 아마 저를 여행 피해자로 알고 일부러 신경안쓰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무서운 비둘기 아줌마한테 20바트 주고 빠져나온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겁니다. 아는 현지인 덕에....
이장님의 이야기는 아직 신혼부부들에게는 단지 오지체험 쯤으로만 느껴져서인듯 합니다.
신혼여행 상품의 잘못된 점을 직접 지적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즉, 모지리들이니까 이장님께서 경고하시는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