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암 스퀘어를 돌아다니다가 밖에까지 줄서서 있는 집을 발견했는데....
보니까 쏨땀 느아라는 식당이더군요.
호기심에 들어가서
기다렸지요.
젊은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인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식당안은 좁은데 그냥 깔끔합니다. 젊은 분위기이구요.
영어메뉴가 없어 뭐가 맛있냐고 물어봐서 몇가지 시켰습니다.
쏨땀타이(태국식 쏨땀):35밧
까이 텃(닭튀김):55밧
남 똑 쁠라 텃(양념장을 얹은 생선튀김):70밧
똠 쌥 끄라둑 언 무(생선과 돼지고기를 넣은 탕):70밧
카우
나우(찹쌉밥):10밧
쏨땀은 특별한 것은 없고 그냥 맛있었구요,
정말 괜찮았던것은 닭튀김과 생선튀김....
닭튀김은
튀김옷에 마늘을 넣은 듯 했는데....과자처럼 바삭바삭한것이
한국에서도 흔하지않은 맛있는 닭이었습니다.
매운소스와 달콤한 소스
두가지에 찍어먹었습니다.
생선튀김은 하나도 안 비린것이.....
위에 끼얹은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입에 착 붙습니다.
똠쎕은 코코넛밀크와 고추장을 넣지않은 똠얌이랑 맛이 거의 흡사했는데.....
다른 메뉴에 비해서는 비싼듯.....
그렇게 해서 찹쌀밥 하나 시켜서 둘이서 먹으니 배가 엄청불러 혼났습니다.
아주 만족~~
위치는 싸얌스퀘어
soi5에 있구요.
혹 헬로 태국 샤얌스퀘어 지도 보시면 맹뻥이라고 써있는 글씨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데 맹뻥은 없어졌습니다.^^
출처:태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