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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060 팡이88 중년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공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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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 자연 상태에서 꿈을 전혀 꾸지 않을 수는 없다. 꿈을 꾸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깊은 잠에 빠지면 꿈을 꾸고도 꾸지 않은 것처럼 여겨진다. 꿈을 기억하는 것은 꿈을 꾸는 중간에 잠에서 깨어났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전체 수면 시간의 4분의 1, 즉 8시간을 잔다고 하면 2시간 정도 꿈을 꾼다. |
맞는 이야기다. 혹시 꿈을 너무 많이 꾼다면 우선 수면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꿈을 많이 꾼다는 것은 그만큼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인 경우) 수면 중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얕은 잠을 자고 이 때문에 꿈도 자주 꾼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인이 되면 잠이 줄어든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 나이와 수면은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지 나이가 들수록 잠의 형태가 달라지고 질이 저하되는 것뿐이다. 노인들이 잠을 설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이런저런 병이 생겨 통증이 심하고 먹는 약도 많기 때문이라는 것. 질병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노인은 별다른 수면 장애를 겪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
북미비만연구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잠을 적게 잘수록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수면 시간이 4시간 이하인 사람이 비만이 될 확률은 7~9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73%나 높았으며, 수면 시간이 5시간인 경우 50%, 6시간인 경우에는 23%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수면 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이 저하되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밤에 잠을 적게 자면 피로가 쌓여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이는 곧 운동 부족으로 이어져 살이 찔 수밖에 없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식후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 오히려 소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위의 입구가 있는 왼쪽이 위로 가게 해서 누우면 십이지장 쪽으로 향하는 음식물의 흐름이 원활해져 오히려 소화력이 높아진다. 과식을 했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식후 30분가량 누워 안정을 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코를 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특히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뇌 손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잠자는 모습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다. |
우리 몸의 면역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세균에 감염된 두 마리 토끼 중 충분히 잠을 잔 토끼가 잠을 자지 않은 토끼에 비해 회복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해준다. 장기간 교대 근무한 간호사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 또한 같은 이유다. 생체 리듬에 맞게 밤에 충분히 자야 왕성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
첫댓글 방학동 찜질방에서 자는데 조심해야겠다 좋은말씀 감사
우리는 이웃에 사는군요ㅛㅛㅛ전 도봉산에서 사는뎁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