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태의 여행이야기#1 지상최고의 맥주

안녕하세요 바람과 태풍사이 입니다. ㅋㅋ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는군요~~   지상최고의 맥주를 맛보고 싶으신분 있으신가요?   아마도 회장님이 가장 원하실것 같은데...ㅋㅋ   지상최고의 맥주를 맛보고 싶으시면 먼저 보따리하나 챙기고 뜨거운 여름에 반팔티 입고 얼굴이 시뻘개 질때까지 허벌나게 돌아다녀야 합니다. ^^ 대충 돌아다니면 다리만 아파요... 정말 허벌나게 돌아다니면 등에 찰싹 달라붙어있는 꼬질꼬질한 빨래거리들이 조금씩 조금씩 내 어깨를 파고 들어옵니다. 그럼 슬슬 얼굴에 불그스름한 무엇인가가 조금씩 올라가죠...^^ 하지만 기분은 좋아요 왜냐하면 자기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보러 다니는 거거든요~~ㅋㅋ 그렇게 허벌나게 돌아다니다가 슈퍼를 하나 찾아냅니다. 당연히 가장 싼 맥주를 고르는 센스도 잊지말아야 합니다. (어차피 그나라 맥주는 잘 모르기 때문에 비싸다고 좋다고 할 수 없어요)   그리고 시원한 그늘에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앉아야 합니다. 의자에 앉으시면 안돼요~~ 여행자티를 내야 하니까^^ 그리고 그렇게 앉으면 엉덩이에 시원한 한기가 올라온답니다.   그리구선 준비한 시원한 맥주를 타아악 따는거죠~~ 그 소리 기가 막힙니다. 잊을 수가 없어요...따고나서 한번에 꿀꺼덕~~~ㅋㅋ 침 넘어가시죠? 한번 해 보세요 정말 정말 정말 잊을수 없으실 겁니다. ㅋㅋ   밑의 사진은 그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저의 후배입니다. 작년여름에 저랑 같이 유럽가서 고생깨나 한녀석이죠~~ㅋㅋ 무단으로 도용을 해서 좀 미안하긴 한데 선배이기 때문에 그냥 썼어요~~^^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3_cafe_2007_12_05_13_27_47562894937fd" border=0> -사진은 벨기에의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곳입니다. 광장이 아주 멋있었던 곳~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