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문중에서 나를 소개 할 때 이렇게 하면 어떨까 ?
밀성박씨 도평의사공파 울산문중 창산공 후 추원회 후손 60세 益魯입니다.
먼저 52세 世發(세자 발자)할아버지를 감히 소개하지요,
자는 汝華이고, 호는 蒼山이시다. 1675년 19대 숙종 1년 乙卯年에 태어나시어
以學行著于世하시었으니 전해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울산군 전역에 學問과 義理가 널리
알려져서 집에는 문객이 수없이 모여 들었다고 한다.
1733년 癸丑年에 향년 59세로 卒하시었고 현재 농서면 호계 차일에 묘소가 있다.
할아버지의 號를 설명하면:
蒼(16획.金-木오행) 山(3획, 金-土오행) 으로 16획은 만달격 영웅운이고, 3획은 명예격 복덕운이며,
음수와 양수가 합이 되어 태길하며, 뜻이 항상 푸르른 산의 모습으로 살아가시며, 돌아가시더라도 영원히 푸르는
산세와 같이 영영세세하시리라.
이사람 나름대로 적어 봤으니
원래 할아버지의 덕망에는 미치지 못하리라 생각하며 머리를 숙인다.
그리고 后라는 말은 後孫이란 뜻으로 쓰이며,
예를 들면 도평의사공 후 돈재공, 함양박씨 부장공 후 용호군이 사법고시 합격,
충헌공 후 판서공 시향봉행, 규정공 후 덕재공파 종친회 등등으로 한빛신문에 나와있다.
옛 부터 이름과 아호는 타고난 四柱를 보완하는 것으로 옛 성인들은 雅號가 여럿이 있다고 한다.
창산이라 부르니 힘이 솟구치고, 높아만 가고, 맑은 기상이 스며 있으며, 전진하는 형상이 숨어있다.
창산공 추원회 후손들은 할아버지의 높으신 陰德으로 노력만 극진히 기울인다면 훌륭한 人物이
되리라 확신하며 졸필을 끝내오니 양해 이해 용서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울산 여천문줃이라고 하지말고 고유명사로 울산문중이라고 하면 어떨까 ?
왜냐하면 도평의사공파에는 전국에서나 우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송정박씨는 밀성박씨 태사공후 밀직부원군파 울산송정문중이라 할 것이고,
부곡 선암지역의 박씨네들은 밀성박씨 난계공파 울산문중이라고 할 것이라본다.
첫댓글 예! 멀리서 이제 갓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데, 훈장님께서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니 카페에 다가서기가 한결 쉬울것 같습니다...
훈장님께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서 필독하고 여천문중 청년회 발전을 위해서 열공하겠습니다.(많은 도움과감명받아습니다)
저는 밀성박씨 도평의사공파 울산문중 창상공 후 추원회 후손 59세 根植입니다.
근식이 아제와 태호가 댓글을 달아주니 고맙다. 연구가 미진하고 자료가 부족하여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사람은 평생교육을 받고 공부하며 살아간다고들 한다. 다함께 묵묵히 걸어가보자구나. 초계어른께서는 84세 황혼의 년세인데도 매일 아침 옛 글인 논어와 맹자를 읽는다는 얘기를 듣고 어찌 분발하지않을소냐 !!! 우리 다함께 책을 가까이 하여 여천문 일으키기에 앞장서나가자...
정말 우현선생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 자식들에게도 열심히 읽히겠습니다.
훈장님! 그러면 태사공파는 울산에서 송정말고 다른데도 있습니까?
太師公派는 밀성박씨의 맡큰집으로 고려중대에 38세 孝臣의 후계로 은산군파.행산공파.진원박씨.좌상공파.규정공파.어변당공파등의 6파로 내려왔고, 38세 義臣의 후계로 정승공파.문의박씨.밀직부원군파(울산 송정).충헌공파.여주박씨.반남박씨등의 6파로 전국 각처에 흩어져 살고 있다. 울산지역에 송정이외 태사공파 맡집 후손들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