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이봉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7명과
우리 지역의 뜻 있는 인사 들이 평택문화원에서 주관한 우리지역 인물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문화유적 탐방 일환으로 충렬공 이대원 장군 유적지인 전라남도 고흥의 쌍충사와
손죽도의 충렬사 등을 다녀왔다.
충렬공 이대원 장군은 1583년(선조 16년)18세의 어린 나이에 무과에 응시하여
선전관으로 등과, 22세 되던 1587년(선조20년) 고흥 반도지방의 녹도만호(鹿島萬戶 : 從四品)로 있을 때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 앞바다 손죽도 인근 해상을 침공한 왜구 20여척을 대파하여 큰 공을 세우고 개선하였으나,
며칠 뒤 채 정비 되지 않은 병졸 100여명을 을 이끌고 또 다시 나타난 무수한 왜적을 물리치다
장렬하게 순국한 장군으로 포승읍 희곡리에 장군의 사당인「확충사」가 있어 우리지역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장군은 1566년(명종 21년) 병인년 3월 7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194번지(현 지명)에서
부친 이춘방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자는 호연(浩然)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장군의 신위를 모신사당은
전국에 걸쳐 4군데가 있는데,
△ 평택 포승의 확충사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산 83-6
△ 전남 고흥의 쌍충사
소재지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녹동) 2197
△ 손죽도 충렬사
소재지 : 전남 여천군 삼산면 손죽도
△ 여수 영당
소재지 : 전남 여수시 남산동
이번 탐방은 이민관 (전 평택시의원) 외 지역유지 26명이 다녀왔으며 일기 관계로 출항금지령이 내려
거문도에 하루 더 체류하는 바람에 2박 3일로 늘어나 여수의 영당은 일정상 다녀오지를 못했다.
이대원 장군 문화유적 탐방은 이민관 전 의원이 의정활동을 할 때 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2박 3일 간의 여정을 담은 사진은 산움물 홍성범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hdtjdqja/ ☜ 여기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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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탐방지인 이대원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전남 고흥의 쌍충사에서 단체사진..
쌍충사로 오르는 길..
쌍충사의 첫 번째 문.. 두번 째 문은 빼꼼히 보이네요. 들어가고 나올 때는 항상 오른쪽 문을 사용해야 된다는 군요..
충렬공 이대원 장군과 충장공 정운 장군의 영정이 함께 모셔져 있는 사당을 둘러보며..
장군의 후손들이 제를 올리고..
왼쪽이 이대원 장군의 영정이고 오른쪽은 정운 장군 영정
울 님들이 포즈를 취했네요. 활짝 웃는 모습으로..
쌍충사 관리인과 기념촬영.. 뒤에 보이는 건물이 관리인이 거주하는 집..
쌍충사 탐방 마치고 이대원 장군 묘역이 있는 손죽도로 이동하기 위해..
손죽도 여객터미널에 내려 묘역으로 가기 위해 차량을 기다리며..
유일하게 갈 수 있는 화물차를 타고 묘역 으로..
묘역 가는 길에 세워진 이장군의 동상..
손죽도 쌍충사.. 이대원 장군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후손들이 제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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