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괴산군민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30일 청주 해리스웨딩컨벤션에서 있었다. 재청괴산군민회원, 괴산군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실적, 결산, 감사보고와 3대 회장 선출이, 2부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및 2·3대 회장 이·취임식 이어졌다.
효자효부·모범 소년소녀가장 공로자 표창.
2부 행사 공로자 표창에서는 괴산군으로부터 추천받은 효자효부·모범 소년소녀가장에게 대상별로 2명씩 6명에게 50만원씩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국제종합상사' 장영호 대표와 '조은술 세종' 경기호(왼쪽)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회원 표창에서는 '국제종합상사' 장영호 대표와 '조은술 세종' 경기호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정창모(1~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 공직자 출신 부회장, 사업하는 분들 , 임원들의 도움으로 창립총회가 성대하게 치러졌고 힘차게 출발했다”며 “회장직을 마치더라도 영원토록 그 따듯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다. 새로 중책을 맡게 된 이정복 회장이 적극적으로 군민회를 발전시켜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1~2대 정창모(왼쪽) 회장과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정복 회장.
3대 이정복 신임회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재청괴산군민회를 탄생시킨 정창모 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재청괴산군민회는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내 고향을 지켜주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복지사업 등에 노력을 경주하겠다. 5만여 재청괴산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취임사를 했다.
신임 이 회장은 1949년생 괴산 연풍 출신으로 청주 운천동에서 ‘동원타일 도기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청주로타리 클럽회장을 맡고 있다.
임각수 군수는 “재청괴산군민회 기틀을 마련해 주신 정창모 회장에게 감사드리고 재청괴산군민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신임 이정복 회장이 그 바통을 이어 재청군민회를 잘 이끌어 주실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사)재청괴산군민회는 지난 2009년 11월 28일 창립돼 현재 청주시 관내 거주 5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