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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밤의 여왕 아리아 스크랩 밤의 여왕 아리아 최고 중의 최고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행복 그리고 건강한 세상 추천 0 조회 142 11.12.24 20: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페라 ‘마술피리’는 독일 오페라 중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징슈피일(Singspiel:대화에 음악이 삽입된 이야기 오페라)이며 서양오페라사에서 걸작 중의 걸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죽은 해(1791년)의 9월에 빈에서 초연됐다

Mozart의 Die Zauberfl?te(마술 피리)중 제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입니다.
피아노에서 '초절기교' 혹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 고난이도로 유명하다면 가곡에서는 단연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꼽을 수 있겠지요.하이 F까지 올라가야 하는데다 고수준의 발성 기교를 요하는 부분이 많아서 소프라노 입장에서는 거의 지옥의 곡이라고 할만큼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소화해내는" 가수가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 입니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마술피리’는 정치적 풍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을 추구하는 프리메이슨적 상징주의와 천진한 유머로 그려낸 작품이다.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련을 이겨내고 사랑을 이뤄낸 타미노와 파미나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나간다. 그중에서도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 속에 불타오르고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대중적인 오페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마술피리는 동화적인 내용과 종교적 엄숙함을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종교적이고 철학자적 역량이 녹아있는 명작이다. 

오페라 ‘마술피리’의 특징은 대사를 레치타티보(독창에 간단한 화음 반주를 곁들인 노래 양식)양식으로 처리한 점이다. 이러한 구성 양식은 아리아를 더욱 빛나게 하며 연출과 음악의 세련됨을 더해주는 기제로 작용한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는 최고 음역의 기교를 자랑하는 소프라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역으로 유명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리아가 광고에 쓰이면서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이 됐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은 내 가슴 속에 끓어오르고(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통상적으로 불려지는 별명이고 원제는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지옥의 복수심이 나의 마음 안에 끓어오르고)'입니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른 가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가수는  Cristina Deutekom(크리스티나 도이테콤) 입니다.

자유, 평등, 박애의 계몽주의 사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모차르트는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누가 들어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쓰고자 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미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 중에는 모차르트의 음악이 매우 많다. <마술피리>에서는 성악가 조수미가 CF에서 불러 더 유명해진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가장 유명하다.

마술피리는 가족오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왕자와 공주, 마법과 주술, 선의 세력과 악의 세력이 대비되고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같은 유명한 아리아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와 같이 단순하지만은 않은 것이 또 마술피리이다. 무대 배경이 되는 3개의 문에 크게 새겨진 호루스의 눈, 자라스트로와 같은 인물의 이름, 선악이 단순히 대비되는 것이 아니라 1부와 2부의 선악이 바뀌는 구조 등이 범상치 않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새잡이 파파게노, 밤의 여왕, 타미노 왕자, 파미나 공주, 지혜로운 자라스트로 등 온갖 진귀한 캐릭터들이 작품 곳곳에 살아 숨쉬는 마치 마법과도 같은 오페라입니다.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마술피리’는 멜로디의 아름다움이나 음성의 매력을 내세우는 이탈리아 오페라와 달리 극적인 표현에 중요한 의미를 두는 것이 특징으로 음악을 단순한 아름다움보다는 극적인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라스트로는 고대 페르시아 제국에서 태동하여 1,000년 이상 고대 이란 민족의 정신을 지배했던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 조로아스터에서 온 것으로, 조로아스터는 지혜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로부터 통찰력을 부여받고 진리를 설교하도록 명령받았고, 이로 인해 조로아스터교는 최초의 계시종교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파미나를 유괴해간 악당에서 최종적으로는 지혜와 선의 상징으로 표현된 자라스트로 위에 철학자 니체의 짜라투스트라가 오버랩되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나이 35세에 작곡한, 그의 마지막 오페라로 젊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선과 악의 대결 구도 등이 마치 동화처럼 재미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오페라다. 특히 비엔나 풍의 민요, 부파, 독일풍의 가곡, 콜로라투라, 세리아 등 당시 유행하던 오페라의 모든 음악 형식들이 총망라하고 있어 서양 오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과서적인 오페라로도 유명하다. 

 밤의 세계를 지배하 
는 여왕이 자기 딸 파미나가 이집트의 제사장 자라스트로에게 유 
괴된 줄 착각하고 타미노에게 구해오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자라 
스트로는 밤의 여왕이 생각하는 것처럼 악독한 악인은 아니었고 
파미나도 유괴된 것이 아니었다. 타미노와 함께 돌아온 딸 파미나 
에게 밤의 여왕은 막무가내로 자라스트로를 죽여 버리라고 강요하 
며 단검를 주고 다음과 같은 아리아를 화려하게, 아니 분노에 가득 
차서 격렬하게 부른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같은 복수가 내 마음에서 끊어오른다'는 
화려한 콜라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전형 
적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음역은 f'에서 f'''까지로 두 옥타브에 불 
과하지만 잘 알려진 소프라노 아리아 중엔 최고음이 등장한다. 마치 
피콜로 같은 고음 악기가 연주하듯한 화려한 악구가 화려함을 더하 
여 듣는 사람을 전율케 만들지만 사실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격렬한 
내용에 전율해야되는 아리아이다

 

이 오페라의 대본은 본래 독일 최대의 서사시인이었던 빌란트의 동화집에 있는 회교도의 전설 루루(LuLu) 또는 마술피리를 매니저이며 극작가였던 시카네더와 그 극장의 배우였던 기제케 등이 번안한 작품이다. 귀신의 혼과 마법, 동양의 왕자 등 무릇 현실을 떠난 가상의 줄거리로 되어 있지만, 그 당시 대중들이 즐겨했던 것이며 극장주인으로서도 흥행을 기대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모차르트는 당시 35세로서 천재의 가장 원숙기에 있으면서도 빈 궁정작곡가란 명색 뿐 별로 수입이 없는 처지였다. 게다가 그의 아내 콘스탄쩨는 정양한답시도 온천에 가는 등 그의 가난을 심화시키고 있었다. 그리하여 용돈을 벌기 위해서는 댄스곡이나 그밖에 홍행이 될 만한 대중적인 노래도 작곡해야 할 상황이었따. 그러므로 이 당시 빈의 홍행가인 시카네더로부터의 주문은 비록 옛 이야기 정도의 오페라였지만 쾌히 승낙해 작곡했을 것이다. 1791년 5월부터 시작하여 9월 28일에는 최후의 서곡을 완성했으며 이틀 후인 9월 30일 빈 교회에 있는 비덴 극장에서 자신의 지휘로써 초연하였다. 그 때 손님은 점차 많아져서 11월에는 대호평으로 파산에 직면했던 시카네더를 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작품의 각본이 도중에서 변하는 등 줄거리의 모순된 점도 적지 않지만, 모차르트의 탁월한 음악은 각본의 결점을 초월하여 최대의 걸작으로서 그의 최후를 장식했다고 하겠다. 그는 독일풍의 화성법과 대위법을 날쌘 솜씨로 써 넘겼으며, 프랑스풍의 우아함과 이탈리아풍의 멜로디를 보기 좋게 결합시킨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페라의 배경은 고대 이집트이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 부근이다. 이집트의 왕자인 타미노는 뱀에게 쫓기다가 밤의 여왕의 시녀들에게 구출되고, 밤의 여왕은 딸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두 신을 섬기는 고승 자라스트로에게 빼앗긴 딸을 구출해 달라고 부탁한다. 타미노는 초상화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져 밤의 여왕의 딸인 파미나를 구하기 위해 마술피리를 가지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길을 떠난다. 자라스트로의 사원에 도착한 일행은 파미나를 만나게 되고 자라스트로가 사실 악마가 아니라 고상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 게 된다. 탈출을 시도하다가 잡히게 된 그들에게 자라스트로는 시련의 방으로 가도록 하고, 거기서 타미노와 파미나 일행은 여러 가지 시험을 받게 된다. 밤의 여왕은 딸 파미나에게 자라스트로를 죽일 것을 명령하지만 파미나를 거부하고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밤의 여왕의 복수는 좌절되고 타미노와 파미나는 행복한 결합을 하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2막에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 "복수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는 자라스트로의 사원에 거하고 있는 딸 파미나에게 천둥과 함꼐 나타나 자라스트로를 죽일 것을 명하는 장면에서 불리워지는 곡인데 매우 부르기 어려운 트레몰로 곡이다

 

 

 

 

 

 

조수미의 ‘밤의 여왕’ 아리아
? 밤의 여왕의 아리아,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2막에 나오는
곡으로, 오페라 중에 가장 고음을 내는 고난도 역이 밤의 여왕이
다.
? 소프라노의 한계음이라는 하이 F음이 세번이나 나오고, 콜로라
투라의 초절정 기교까지 요구되는 어려운 곡이다. 이 곡을 부를
수 있는 세계적 오페라 가수가 손가락으로 꼽는다는데… 그 중
완벽하고도 최고의 밤의 여왕으로 평가 받는 가수가 바로 조수미
다.
? 그녀의 목소리는 바로 화려한 ‘콜로라투라’ 그 자체이다. 저음과
다름없이 부드럽고 깨끗한 고음의 완벽한 기교…
(콜로라투라 (Coloratura) 여성 소프라노에서 가장 화려한 고음을
가장 고난도의 가창을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창법)

 -= IMAGE 1 =-

 

 

 

 

 

 

 

아나 담라우  대가 다운 소리와 연기가 돋보입니다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中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로 
딸 파미나로 하여금 이집트의 고승 자라스트로를 죽이도록 명령을 내리는 장면임

 

 

 

 

 

 

 

밤의 여왕 아리아

 

모짜르트(모차르트)의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 이 마지막 오페라 [요술피리](마술피리)이다. 모짜르트는 굴루크가 개혁한 궁정극장용의 오페라세리아(opera seria=정가극)에서 18세기가 되어 생겨난 새로운 민중극으로서의 오페라도, 또는 이탈리아 오페라도, 독일·오스트리아 및 불란서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오페라뿐만 아니라 교회음악 양식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수용하여 오페라라는 것을 전례 없이 강대하고 유연한 표현을 가진 예술형식으로 끌어올린 사람이다. 그러한 모짜르트의 광범위한 형식과 양식(樣式)의 융합을 이해하는 데 가장 알맞은 작품이 이 [요술피리]이다. 형식의 기초가 되어 있는 것은 독일·오스트리아의 민중 희극음악 징슈필이며 그것을 기초로 하여 서곡과 21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밤의 여왕의 두 개의 아리아 등은 그 역할에 알맞게 오페라 세리아 양식으로 썼고 징슈필 본래의 민중 희극의 분위기를 띤 민요풍의 ‘파파게노의 아리아’와 그 파파게노가 파파게나라는 좋은 짝을 만나 노래하는, 모든 오페라의 2중창 중에서도 가장 천진난만(天眞爛漫)한 ‘파파게노의 2중창’과는 양식적으로 현저한 대조를 이루는 등 다채롭다.

 

 

 

프리메이슨 사상을 담은 오페라

 

이 오페라의 성립과 대본에 대해서는 18세기에도 여러 가지 설이 어지럽게 나돌았으나 1968년에 모짜르트 신전집 중 오페라 편 서문에 의하면 프로모터이고 대본작가이며 초연 당시 연출가와 파파게노 역을 겸한 쉬카네더(Emanuel Schikaneder)가 대본 작가인 것은 틀림없고 또 안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모짜르트와 곧잘 상담하고 그가 직접 고치면서 완성했다고 한다. 완성된 대본은 당시 빈의 관객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탐욕스러울 정도로 담아 오락 중심의 풍성한 요정극(妖精劇) 종류이며 또 계몽군주 요제후 2세(요제프 2세)가 죽은 뒤의 정국(政局) 풍자를 섞었다고도 볼 수도 있다.

 

파파게노 역도 당시 빈의 민중극에는 반드시 나오는 희극 역할의 한 가지 변형(變形)이었다. 그렇지만 대본뿐이 아니라 음악도 함께 잘 검토해보면 그러한 색채의 요소를 포함해 각 부분을 잇는 일관된 한 줄기의 상징적인 끈을 찾아 볼 수 있다. 그 끈이란 이 오페라의 사상적인 배경이 되어 있는 후리 메이슨(Free Mason, 프리메이슨)의 사상이며, 작품 전체가 후리 메이슨의 선전과 그 비의(秘儀) 소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적이나 신앙의 종교적인 신조 및 신분에 관계없이 개인의 인권과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 돕는다는 것이 후리 메이슨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봉건주의나 전체주의에게는 항상 적이며 18세기 무렵에는 카톨릭 교회와도 날카롭게 대립했다. 유럽에서는 진보적 사상의 대명사처럼 되고, 모차르트와 하이든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인이나 정치가를 회원으로 수용했다. 다만 [요술피리]에도 슬쩍 보여주듯이 회원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비밀의 상징을 중히 여기고 의식(儀式)을 비밀리에 거행하기도 하는 조직을 지키는 은밀함이 중세 이후 지금까지도 신비의 베일에 싸여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밤의 여왕 아리아는 가사 중간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대표적인 아리아이다.

 

 

Der hoe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데어 휄레 라허) 코흐트 인 마이넴 헤르첸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오르네

Tod, und Verzweiflung, Tod und Verzweiflung flammert um mich her
토~트! 운트 페어츠바이플룽! 토트 운트) 페어츠바이플룽 플라~메트 움 미히 헤어
죽음! 그리고 절망!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에 불타오르네!

Fuehlt nicht durch dich, Sarastroh Todesschmerzen, Sarastro Todesschmerzen,
퓔트) 니히트 두으히 디히~! 자라스트로 토데스슈메르첸~ 자라스트로 토데스슈메르첸
너로 하여금 자라스트로가 죽음의 고통을 맛보지 않는다면~ 자라스트로가 죽음의 고통을 맛보지 않는다면

so bist du meine Tochter nimmer mehr.
조 비스트) 두 마이네 토흐터 니머 메어
그러면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야.

So bist du mein~~ meine Tochter nimmer mehr~
조 비스트 두 마인~ 마이네 토흐터 니머 미어~
그러면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야.

A~~~~ a~~~~ a~~~~
아~~~~ 아~~~~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

meine Tochter nimmer mehr~
마이네 토흐터 니머 미어~
내 딸이 더이상~

A~~~~~ a~~~~~~~ a~~~
아~~~~~ 아~ 아~~~~~~ 아~.....
아~~~~~~~~~~~~~~~~~~~~~~~~~

du bist meine Tochter nimmer mehr
두 비스트 마이네 토흐터 니머 미어~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야.

Verstossen sei auf ewig, verlassen sei auf ewig, zertruemmert sei auf ewig!
페어스토센 자이 아우프 에비히, 페어라센 자이 아우프 에비히, 체어트뤼메어트 자이 아우프 에비히!
영원토록 버림받고, 영원토록 빈궁하고, 영원토록 파괴될 것이다.!

alle Bande der Natur~
알레 반데 데어 나투어
자연의 모든 끈이 (이치가?, 질서가?)(?)

Verstossen! Verlassen! Und zertruemmert!
페어스토센! 페어라센! 운트 체어트뤼메어트!
버려지고! 빈궁해지고! 파괴될 것이야!

alle Bande der Natur...
알레 반데 데어 나투어~
자연의 모든 끈이!!(?)

alle~ a~~~~~~~~~~ lle~
알레 아~~~~~~~~ 아알레
모든 모오오든~

alle Bander der Natur!
알레 반데 데어 나투어!
모든 자연의 끈(질서라고 보면 될 듯...-_-;)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h wird erblassen!
벤 니히트, 두르히 디히! 자라스트로 비어트 에어블라센~
만약 네가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는다면!(도치구로 전체적인 뜻은 니가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으면 세상이 개판이 될 것이다!라는 뜻으로...)

Hoert! Hoert! Hoert~~~~~~~~! Rachegoette!
훼어트! 훼어트! 훼어트!~~~~~~~~~ 라헤괴테!
들으소서! 들어보소서! 들어봐욧!!!!!!!!!! 복수의 여신이여!

Hoert!~~~~~~~~~ der Muttersschwur!
훼어트~ 데어 무터스슈부으~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마적 (마술피리)   ( Die Zauberflote)

작 곡 : 모차르트 (W.A.Mozart 1756-1791) 

때 와 곳 : 고대 이집트 아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 부근 
초 연 : 1791. 9.30. 빈 교외의 비덴 극장 

원작: 크리스토프 마르틴 빌란트의 동화집 "지니스탄" 중의 <룰루 또는 마적> 및 가를루 드 비히 기제 대본 , 파울 브라니츠키 작곡 오페라 <오베론>등에서 힌트를 얻고 있다.

등장인물 : 밤의 여왕 (소프라노) 파미나 (Pamina, 여왕의 딸) 소프라노 
           3명의 시녀 (메조소프라노,소프라노,소프라노) 
           타미노 (Tamino, 이집트의 왕자) 테너 
           파파게노 (Papageno, 새를 잡는 사람) 바리톤 
           파파게나 (Papagena, 그의 정해진 신부) 소프라노 
           자라스트로 (Sarastro, 이시스와 오시리스신을 섬기는 대제사장) 
           모노스타토스 (Monostatos,이시스 신전의 노예 우두머리로 흑인) 
           신전의 세 수호신 (메조소프라노,소프라노,소프라노) 
          두 제사장 (테너,바리톤) 무장한 두 사나이 (테너,바리톤) 연설자 (베이스
) 
주요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마음을 불타게한다 ,  파파게나
                 
  

줄거리  - 제 1 막 -

- 제 1 장 -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밤의 여왕의 왕국이다. 막이 오름과 동시에 타미노가 커다란 뱀에 쫓겨 뛰어오다가 도와 달라는 외침과 함께 바닥에 쓰러진다. 이때 궁전의 문이 열리고 배일을 쓴 세 명의 시녀가 나타나 마술을 부려 뱀을 죽이고는, 기절해 있는 타미노를 보고 그의 수려한 용모에 감탄한다. 서로 그의 용모를 찬미하며 바라보는데, 멀리서 파파게노의 피리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들은 이 사건을 여왕에게 보고 하기 위하여 모두 그 자리를 떠 난다. 겨우 정신을 차린 타미노는 파파게노의 피리소리와 그 옆에 죽어 있는 뱀을 보고 놀란다. 큰 뱀을 퇴치하고 여왕에게 보고하러 간 사이에 새의 날개로 몸을 감싼 파파게노가 민요풍의 아리아 <나는 새잡이>를 노래하면서 등장하여 입에서 말이 나오는대로 큰 뱀을 죽인 것이 자기라고 타미노에게 말한다. 그는 새털로 만든 옷을 걸치고 있는 파파게노가 뱀을 퇴치하고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생각하여 고마워한다. 그리고 자신은 건너 편에 있는 한 나라의 왕자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파파게노는 왕국이라든가 왕자, 영토 등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신이 나서 자기 자랑을 한다. 자신은 새를 잡는 사냥꾼으로 여왕과 시녀들에게 새를 갖다 바치고 식량과 바꾸어 생활하고 있으며, 이 뱀도 자신이 죽였다고 흥겹게 말한다. 얼마 후 궁정문이 열리고 세 시녀가 다시 나타나, 파파게노가 거짓말을한 것을 꾸짖는다. 그리고 다시는 말을 못하도록 그의 입술에 자물쇠를 채운다. 그녀들은 뱀을 퇴치한 장본인이 바로 자신들임을 말한 후,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화를 보여준다. 파미나는 지금 악마에게 붙잡혀 있으며 여왕은 딸의 구출을 위하여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타미노는 첫눈에 그녀의 미모에 반하여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Dies Bildnisist bezaubernd scho n)" 라는 노래를 끓어오를 듯한 정열로 부른다. 이때 요란한 천둥 소리와 함께 밤의 여왕이 나타난다. 그녀는 번쩍거리는 왕좌에 앉아 아주 하기 어려운 콜로라투라(coloratura)의 아리아를 부르면서 자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타미노에게 이시스와 오시리스의 두 신을 섬기는 고승 자라스트로에게 빼앗긴 딸을 구출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너야 말로 내 딸에게 자유를 갖게 할 자다 (Du du du wirst...)"라고 노래하며, 만약 자라스트로로부터 파미나를 되찾아올 수 있다면 그녀와 타미노를 결혼시키겠다고 약속한다. 타미노는 생명을 다해서 파미나를 구해 올것을 맹세한다. 타미노가 신에게 기도드릴 때, 파파게노가 나타난다. 세 명의 시녀는 파파게노가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입에 잠궜던 자물쇠를 풀어주고, 한 시녀가 타미노에게 여왕의 선물인 마술피리(마적)를 전한다. 이 피리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주며, 불행한 사람에게는 행운을, 외로운 사람에게는 연인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파파게노에게 동행할 것을명령하고는 그에게는 은방울을 준다. 소년 셋이 자라스트로의 성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 제 2 장 -

무대는 이집트에 있는 자라스트로의 성으로 바뀐다. 파미나는 평소 그녀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흑인 모노스타토스의 감시를 받고 있었느데, 지금 그녀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그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모노스타토스는 이번기회에 그녀를 겁탈하려고 작정을 한다. 이때 파파게노의 소리가 들리고 마치 괴물처럼 생긴 새의 모습을 한 그가 나타나자 모노스타토스는 겁에 질려 줄행랑을 친다. 잠시 후, 기절했던 타미나가 정신을 차리게 되고 파파게노로부 터 그녀에게 매료된 젊은 왕자가 그녀를 구하러 이곳에 왔다는 말을 듣는다. 그들은 "그야말로 나의 연인 (Bei Mannern welche Liebefublen)"라는 이중창을 부른다.

- 제 3 장 -

장면이 바뀌어, 자라스트로의 사원 앞이다. 세 소년의 안내로 타미노는 이 곳에 당도한다. 그는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세 개의 문을 발견한다. 그가 첫째, 둘째의 문을 두들기자 '물러서라'는 경고의 소리가 울린다. 그러나 그가 세번째 지혜의 문으로 다가서자, 한 사제가 나타나더니 자라스트로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다. 즉 그는 여왕이 묘사한 것과 같이 그렇게 사악한 괴물 이 결코 아니며 오히려 고귀한 이상을 갖고 있는 매우 고상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따라서 파미나는 안전하니 염려할 것 없다고 말해준다. 타미노는 그녀의 안전을 감사하며 피리를 부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플루트 아리아 (Floten Arie)"이다. 이 아름다운 선율에 숲속의 모든 동물과 새들이 노래를 하고, 파파게노도 이 피리소리를 듣고 그의 행방을 쫓아 급히 서두 른다. 파파게노가 자유로이 "빠른 발걸음, 민첩하고 대담한 용기(Schnelle Fusse, rascher Mut! )" 라는 노래를 부르며 파미나를 데리고 들어온다. 그러나 이 노랫소리를 듣고 달려온 모노스타토스가 노예들을 불러 파미나를 결박하려 한다. 파파게노는 얼른 은방울을 꺼내어 그들을 향해흔든다. 그러자 갑자기 그들은 그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사라진다.두 사람은 안심하며 "착한 사람은 이 방울로 행복을 갖네 (Konnte jederbrave...)"라고 노래한다. 얼마 후, 군중들의 환호와 함께 자라스트로가 등장한다. 파파게노는 놀라 도망치려 하는데, 파미나가 그에게 상황을 설명해 보자는 제안을 한다. 그녀는 스스로를 낮추면서 겸손하게 도망가려고 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 이때 모노스타토스가 타미노를 끌고 온다. 여기서 타미노와 파미나는 그들의 만남을 기뻐하고, 화가난 흑인은 타미노와 파파게노의 처벌을 부탁한다. 그러나 자라스트로는 오히려 모노스타토스가 매를 맞아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게 되고, 그들은 시련의 방으로 가야 하는 판결을 하지만 타미노는 그녀를 만난 기쁨에 그 시련을 참아낼 각오를 한다.

- 제 2 막 -

이시스 사원 밖의 묘지이다. 자라스트로는 엄숙한 표정으로 사제들에게 그 젊은 두 연인이 겪지 않으면 안될 험난한 시련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사악한 밤의 여왕의 교만을 좌절시키려 한다. 합창과 함께 "오, 이시스 오시리스 신이여 (O,Isis und O'siris)"를 노래한다. 타미노왕자는 정의감과 덕이 있는 자로, 그의 혼은 먼저 시련을 받음으로써 깨끗하게 되어야 한다며 그들이 시련을 이겨내기를 기도한다. 사원의 출입문이다.두 사 람의 사제가 타미노와 파파게노에게 주의를 주면서 여자들의 유혹을 경계하라는 노래를 부른다. 얼마 후, 밤의 여왕을모시는 세 시녀가 들어와서 사제들 곁에 있는 타미노와 파파게노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그러자 사제들이 세 명의 시녀들을 쫓아낸다. 사제들은 두 사람이 첫번째 시험을 통과한 것을 축하한다. 다시 무대가 바뀌어, 아름다운 화원의 휘황한 달밤이다. 꽃이 만발한 가운데 파미나가 누워 자고 있다. 모노스타토스가 음탕한 생각으로 그녀의 아름다움을 훔쳐보고 있다. 그러자 그 때 갑자기 천둥과 함께 밤의 여왕이 나타나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을 불타게 한다 (Der Holle Rache Kocht inmeinem Herzen)"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이 노래는 매우 부르기 어려운 트레몰로 곡이다. 그녀는 잠에서 깨어난 파미나에게 단도를 건네주면서 어머니를 정녕 사랑한다면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그렇지않으면 평생 의절하겠다고 위협한다. 밤의 여왕이 떠난 후, 파미나는 도저히 자라스트로를 죽일 수 없다는 생각에 잠겨 고민한다. 이때 모노스타토스가 그녀의 손에 있는 칼을 빼앗고는 이 음모를 자라스트로에게 알리겠다고 위협하면서 파미나의 사랑을 요구한다. 거기에 자라스트로가 나타나 모노스타토스를 쫓은 후, 그녀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그는 부드럽게 "이 신성한 전당에서는 복수를 생각할 수없어 (In diesen be il'gen Hallen kennt man die rache nicht)"라는 아리아를 부르며 파미나와 함께 퇴장한다. 장면은 넓은 방으로,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아직도 가혹한 시련을 겪고 있다. 사제들이 침묵의 시련을 명령한 것이다. 이제 그들 둘만 이 남게 되고, 파파게노는 물 한 방울도 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데 주름 투성이의한 늙은 노파가 물이 든 쟁반을 들고 다가온다. 파파게노는 곧 말상대로 삼고 이야기하자, 노파는 자기가 파파게노의 애인이라면서 이름은 파파게나, 나이는 18살이라고 소개를 한다. 그러나 그때 천둥소리가 울리고 파파게나는 서둘러 달아나 버린다. 구제된 파파게노는 다시는 입을 열지 않아야 겠다며 안도한다. 세 소년이 등장해서 음식과 마실 것을 가져와서는, 자라스트로에게 빼앗겼던 아적과 은방울도 돌려준다. 파파게노는 기뻐하며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타미노는 피리를 분다. 이 소리에 끌려 파미나가 등장하는데, 이것이 타미노의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었다. 침묵의 시련을 극복하고 있는 그로서는 그녀의 어떠한 질문에도 침묵을 지켜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에게 아랑곳 없이 그가 침묵만을 고집하는 것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슬픈 아리아 "아, 가버린 사랑이여 (Ach, ich fuhls)"를 부르고 달려나가버린다. 파미나, 타미노, 자라스트로의 아름다운 3중창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짧게연출되는 가운데 자라스트로는 시련을 견디어야 하는 타미노를 격려하고, 파미나는 사랑이 떠났다고 서러워한다. 타미노는 새로운 시련에 임하려 떠나고, 파파게노는 타미노를 찾기 위해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소원은 사랑스런 아내라고 노래한다. 이때 그 노파가 다시 나타나서, 그것에 대한 대답을 하려고 든다. 무척 희극적인 장면으로, 그 노파는 그에게 자기 손을 잡고 사랑을 맹세하라고 요구한다. 파파게노가 그대로 따랐더니, 순간 그 늙은 노파는 통통하게 살이 찌고 예쁜 옷차림의 젊은 여자로 변한다. 이 또한 그에게는 가혹한 시련이 아닐수 없다. 파파게노는 그녀를 보고 유혹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때도 그녀는 한 사제에 의해서 아직 시련이 끝나지 않았음을 이유로 끌려가고 만다. 장면은 작은 정원으로 바뀐다. 파미나가 타미노의 냉정한 태도를 오해한 나머지 자살하려고 하는데, 하늘에서 날아온 세 소년이 그것을 말리며 타미노는 파미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전한다. 진정한 파미나는 소년들과 노래를하고, 소년들은 그녀를 타미노에게 인 도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무대는 어두운 굴속이다. 타미노는 마지막 시련에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두 사제가 나타난 후, 무장한 사람들의 허락을 받고 파미나가 등장한다. 두 연인은 기쁨의 해후를 한다. 그들은 포옹을 한 채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된다. 여기서 파미나는 마적의 유래를 말하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가 심한 폭풍이 몰아치던 날에 천년 묵은 떡갈나무를 찍어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시험 관문인 불과 물을 통과하는데, 아무런 해도 입지 않고 무사히 빠져 나온다. 그사이 파파게노는 자기의 은방울을 흔들며 파파게나를 애타 게 찾다가, 그만 실망한 나머지 목을 매려고 한다. 그가 나무에 목을 매려 고 할 때 세소년이 나타나 그에게 마법의 방울을 흔들어 보라고 말한다. 방울소리와 동시에 파파게나가 나타난다. 그들 두 사람은 포옹을 하고는 "파- 파-파-파-파-게노"라는 경쾌한 이중창을 더듬거리며 부른다. 그들은 이 노 래를 부르면서 아예 가족 계획까지 세우는 희극을 연출한다. 마지막 장면이 다. 밤의 여왕은 모노스타토스와 그녀가 거느리고 있는 세명의 시녀들을 대 동하고 자라스트로의 사원에 침입한다. 복수를 하기 위해왔지만 항상 선은 악을 이기는 법인지, 갑자기 뇌성벽력이 일더니 이들 다섯 명은 지옥으로 떨어져 버리게 된다. 오페라의 승리를 찬양하는 합창이 울려퍼지고, 태양이 빛나는 대사원에서자라스트로는 "밤이 지나갔다"고 선포한다. 모두가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한다.

 

 

 

 

 

 

 

 

 

밤의 여왕 아라아

01) Elena Mosuc
02) Natalie Dessay 
03) Diana Damrau  밤의 여왕 아리아, 캐릭터 해석의 좋은 예

04) Erika Miklosa
05) Edita Gruberova
06) Sumi Jo(조수미)  밤의 여왕 아리아, 가창력의 좋은 예
07) Luciana Serra 
08) Cristina Deutekom
09) Marcela Sotelano
10) Clara Polito

 

오페라 <마술 피리 / 마적(Die Zauberflote)>의 2막에 나오는 지옥의 복수심으로 내 마음 불타오르네(Der Holle Rache kockt in meinem Herzen)는 밤의 여왕인 엄마가 자신의 딸을 유괴했다고 믿는 이를 죽여 버리라며, 딸에게 단검을 주면서 살인을 강요하는 노래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은 냉정하고 탐욕스런 여성으로, 완고하고 보수적인 옛 체제를 상징한다.

 

독일의 디아나 담라우(Diana Damrau)이다. 담라우(세번 째 순서)의 밤의 여왕 아리아는 전반적인 면(비주얼, 캐릭터 느낌, 연기, 가창력 등..)에서 가장 해당 역할과 그 노래를 부르는 상황에 잘 어울려 보인다.

 
















크리스티나 도이테콤, 소프라노
게오르그 솔티, 지휘
1969 Decca, Cristina Deutekom. Sir Georg Solti. Wiener Philharmoniker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The vengeance of Hell boils in my heart,

데어 휄레 라허 코흐트 인 마이넴 헤르첸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오르네

Tod und Verzweiflung flammet um mich her!

Death and despair flame about me!

토트 운트 페어츠바이플룽 토트 운트 페어츠바이플룽 플라메트  미히 헤어

죽음! 그리고 절망! 죽음과 절망이  주위에 불타오르네!

F?hlt nicht durch dich Sarastro Todesschmerzen,

If Sarastro does not through you feel the pain of death,

퓔트 니히트 두으히 디히! 자라스트로 토데스슈메르첸

너로 하여금 자라스트로가 죽음의 고통을 맛보지 않는다면

So bist du meine Tochter nimmermehr.

Then you will be my daughter nevermore

 비스트  마이네 토흐터 니머 메어

그러면  더 이상  딸이 아니야.

 

meine Tochter nimmer mehr

마이네 토흐터 니머 미어

내 딸이 더 이상

 

du bist meine Tochter nimmer mehr

두 비스트 마이네 토흐터 니머 미어

넌 더이상 내 딸이 아니야.

Verstossen sei auf ewig,

Disowned may you be forever,

페어스토센 자이 아우프 에비히,

영원토록 버림받고,

Verlassen sei auf ewig,

Abandoned may you be forever,

페어라센 자이 아우프 에비히,

영원토록 빈궁하고,

Zertr?mmert sei'n auf ewig

Destroyed be forever

체어트뤼메어트 자이 아우프 에비히!

영원토록 파괴될 것이다!

Alle Bande der Natur

All the bonds of nature,

알레 반데 데어 나투어

자연의 모든 끈이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 wird erblassen!

If not through you Sarastro becomes pale! (As death)

벤 니히트, 두르히 디히! 자라스트로 비어트 에어블라센

만약 네가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Hoert! Hoert! Hoert! Rachegoette!

Hear, Gods of Revenge,

훼어트! 훼어트! 훼어트! 라헤괴테!

들으소서! 들어보소서! 들어봐욧!!!!!!!!!! 복수의 여신이여!

H?rt der Mutter Schwur!

Hear a mother's oath!

훼어트 데어 무터스슈부으

이 어미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한편 최악의 밤의여왕 아리아로 꼽히는 
프로렌스 젠킨스(Florence Foster Jenkins)의 카네기 홀 공연


그녀에 대한 혹평이 오히려 엄청난 궁금증을 유발하여
수많은 뉴요커들이 그녀의 공연에 몰려들었다고 한다


 

 

 

 

마술피리는 제1막과 2막이 다소 모순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막에서는 밤을 지배하는 여왕이 사랑하는 외동딸을 악마에게 빼앗긴 불쌍한 어머니로 나오고 자라스트로는 말 그대로 악한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극의 진행은 2막에 이르러 완전히 뒤바뀐다. 자라스트로는 덕망이 높은 승려이며 밤의 여왕은 딸에게 자라스트로를 죽이라고 강요하는 무정한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또한 파미나를 구하러간 타미노는 엉뚱하게도 자라스트로의 성안에서 도를 닦기 시작하고 파미나는 자기를 잡아두었던 자라스트로를 존경하게 된다. 

1막 중간 정도만 보면 말 그대로 왕자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고 악당을 징벌하는 내용이 전개되리라 넘겨짚기 십상이지만 마술피리는 상식을 깨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작품이 이렇게 구성된 데에는 대본을 작성한 시카네더가 당시 공연된 비슷한 가극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마술현상 대신 철학적 가극을 쓰게 되었다는 설과 모차르트가 대본을 바꾸어 한층 높은 정신적 지평을 다루고자 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아무튼 대본상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완벽한 오페라로 탄생하게 된다. 

또한 마술피리는 당대 모든 음악적 양식을 집약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파파게노는 민요풍의 노래를, 타미노는 카스트라토적 달콤한 테너의 노래를, 갑옷 입은 남자들은 바흐의 코랄을 부른다. 

그리고 승려의 합창은 글룩의 오페라 합창 장면들을 연상시킨다. 모차르트는 바로크 오페라에서 전형적인 d단조를 분노와 복수의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자라스트로가 등장할 때는 당시 비엔나의 계몽주의 비밀 결사단의 집회소에서 사용되던 목관악기와 트롬본으로 초자연적 광휘를 표현하고 있다. 

 

 

리타 스트라이히(Rita Streich)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루치아 포프 [Lucia Popp]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Der H?lle Rache KochtI n Meine

 

 

 

 

 

 

 

 

 

크리스티나 도이체콤 Cristina Deutekom '밤의 여왕 아리아'1막, 2막

 

 

크리스티나 도이체콤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밤의 여왕 아리아' 1막 디애나 담라우 Damrau Diana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디애나 담라우 Damrau Diana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밤의 여왕 아리아 Damrau Diana (디애나 담라우 )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 ( 2006년, 잘츠부르크)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조수미 밤의 여왕 아리아 1막( 2001 )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두려워 말라, 내 아들아

 

 

 

 

조수미 1988 밤의 여왕 아리아 1막 (with PIANO)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조수미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2001 ) Der H?lle Rache

 

 

 

 

에디타 구루베로바 Edita Gruberova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

Extrait de "Die Zauberfl?te"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Wolfgang Amadeus Mozart
KV620
Op?ra de Z?rich,
Nikolaus Harnoncourt

Soprano (Reine de la nuit) : Edita Gruberova

Dessin d'Azarkiem !

 

 

 

 

 

 

 

 

 

 

에디타 구루베로바 Edita Gruberova 1971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

 

 

 

 

 

엘레나 모스크 Elena Mosuc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Der H?lle Rache Koch

 

 

 

 

 

 

 

 

Edda Moser(에다 모저)밤의여왕 1

 

 

Edda Moser(에다 모저)밤의여왕 2막곡 감상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밤의 여왕 아리아 Natalie Dessay (나탈리 드세이) 모차르트 마술피리(Magic Flute)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11인 소프라노 Der H?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밤의 여왕 아리아 2막

11명 소프라노 하일라이트

1.Diana Damrau (2003 live)

2.Lucia Popp (1970 live)

3.Joan Sutherland (1962 live)

4.Edda Moser (1972)

5.Cristina Deutekom (1968 English live)

6.June Anderson (1991)

7.Cheryl Studer (1989)

8.Elena Mosuc (2000 live)

9.Luciana Serra (1991 live)

10.Natalie Dessay (2001 live)

11.조수미_Sumi Jo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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