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넘어서는 산성회를 .......

[바루]

회원 여러분!

저물어가는 이천십일년 속에 세월의 날짜만을 셈 할 줄 알았지

우리 산성회가 벌써 일년을 넘어 달포가 지나가는 줄은 미리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모두들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저와 마찬 가지 였다고 생각합니다.

산성에서 막걸리 한잔에 뜨거운 가슴으로 우애의 결의를 하고,

저수지 눈쌓인 빙판 위에서 추억의 그림자를 새기며

내일을 형제애로 함께하자며 다짐을 하던 우리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난 산성회의 모습 가슴이 뜨겁도록 진한 정과 사랑이 넘쳐 나는 그러한 모임이

되었다고 감히 후배님들과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던져 봅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저 또한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오늘에 왔으니

어찌 말로 표현을 다 할 수 있겠습니까?

산성회원 여러분!

참으로 즐겁습니다.

그런데 그 즐거움은 상반되는 누군가가 내 앞에 뒤에 옆에 있어야

즐거움을, 행복함을 가슴 뭉클하게 느낄 수 있고,

또한 반대로 좋지 않은 마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별에 별일이 다 있는 법이라 합니다.

우리 산성회원들은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그러움의 미덕을 갖은 마음으로 말 한마디, 행동하나를 조심스럽게 해야하며,

서로를 존경하느 마음으로 대하여 가슴으로 품어주고(지리산 같이)

감싸줄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형제들 보다 어쩌다 보면 우리가 더 자주 많이 만납니다)

우리 회원들은 서로의 허물을 보기 보다는

넓고 큰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산성회원 여러분!

윗 글이 뭐가 필요가 있겠습니까?

"脣亡齒寒"(순망치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듯이, 가까운 한쪽을 잃으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행동으로 옮기는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실언의 말한마디가 큰 창보다 더 가슴을 아프게하는 비수가 됩니다.

우리 산성회원님들은 서로를 존경하고, 서로를 배려하여

서로 끈끈한 정을 쌓아서 더 좋은 미래에 형,동생,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는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오늘 저녁 저도 반성을 해보겠습니다.

자리에 누워(술마시지 말구) 지난 시간을 돌이켜 봅시다.

내 행동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반성합시다.

그러면서 우리 서로가 설악에서의 그 웅장함을

가슴으로 느껴 더욱 큰 사람이 되어 갈 수 있는 우리 산성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른 곳에서 보다도 동생들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산성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산성회원의 사랑을 위하여.....

[배운순]

다들 이런 마음들 일거에요^^우리는 가족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기에 힘든 과정도 필요하구
안푼상처도 서로치료해가며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때 까지 영원 할 거라 믿습니다^^
님덜? 산성회에 사랑은 무조건 입니다ㅎㅎㅎ
글구 성님 사랑합니다

[물찬제비(이정석)]

다덜 한결같은 생각 일겁니다. 행님 글쓰셔야겠어여 ^**^

[원조시다바리]

죄송합니다..아직 후배들이 부족한게 많은거 같습니다...사랑으로 가르처주세요...^^

[바루]

누구 한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지요... 다 똑 같은 겁니다.. 산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