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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골 생활정보 스크랩 지방 쓰기와 축문 작성하기
최영갑 추천 0 조회 170 08.03.10 21: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방 쓰는 법

    지방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되 사진이 없으면 지방으로 대신한다.
  •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것이 원칙이다.
  •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cm, 세로 22 cm의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쓴다. 상단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 버린다. (아래 예제중 왼쪽은 할아버지 한 위, 오른쪽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양위의 지방이다)
  • 지방을 쓰기 전에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조상에 대한 예의이다.
  • 남자 고인의 경우, 벼슬이 있으면 "學生"(학생)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崇祿大夫"등)을 쓰고
  •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쓴다.
  • 여자의 지방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쓴다.
  • "考"(고)는 사후의 "父"(부;아버지)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모;어머니)를 뜻한다.
  •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것이 기본이다.
  •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 오른쪽이 낮은 자리이다.
  •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인다.
여러 경우의 지방 쓰기 사례
(초록색 부분은 고쳐쓰도록 한다)



축문 쓰는 법

축문은 신명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는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한문의 뜻을 풀이하여 알기쉽게
한글로 쓰기도 한다.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쓴다.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다. "學生"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쓴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는다.
한문 축문의 예(부친제사)
(초록색 부분은 고쳐쓰도록 한다)
    축문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 維(유); 이어서 내려오다는 뜻
  • 歲次(세차); 해의 차례라는 뜻
  • 干支(간지); 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년이면 "丁丑"이라고 쓴다.
  • 某月(모월);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이라 쓴다.
  • 干支朔(간지삭);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이면 "丁亥朔"라 쓴다.
  • 某日(모일); 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로 쓴다.
  • 干支(간지); 그 제사날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이면 "甲子"라고 쓴다.
  •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쓴다.
  •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 청색 글의 "顯考"를 "顯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쓴다.
  • 부부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밑줄 친 "현고학생부군" 혹은 "현비유인본관성씨"중 한쪽을 쓰지 않는다.
  • 조부모의 경우는 "顯考"를 "顯祖考", "顯비"를 "顯祖비"로 고쳐쓴다.
  • 증조부모의 경우는 "顯考"를 "顯曾祖考", "顯비"를 "顯曾祖비"로 고쳐쓴다.
  • 고조부모의 경우 "顯考"를 "顯高祖考", "현비"를 "顯高祖비"로 고쳐쓴다.
  •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쓴다.

 
한글 축문의 예 (부친제사)
(초록색 부분은 고쳐쓰도록 한다)
일 효자 아무개는 감히 고하나이다. 아버님 어머님, 해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돌아가신 날이 다시오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과 하늘같이 크고 넓은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지방과 축문쓰기

지방 쓰는 법

    지방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되 사진이 없으면 지방으로 대신합니다.
  •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것이 원칙입니다.
  •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cm, 세로 22 cm의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씁니다.
  • 상단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 버립니다.
  • 아래 예제중 왼쪽은 할아버지 한 위, 오른쪽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양위의 지방입니다.
     
     
  • 지방을 쓰기 전에 몸을 청결하게 하여 조상에 대한 예의를 갖춥니다.
  • 남자 고인의 경우, 벼슬이 있으면 學生(학생)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崇祿大夫등)을 쓰고
  •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씁니다.
  • 여자의 지방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씁니다.
  • 考(고)는 사후의 父(부;아버지)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모;어머니)를 뜻합니다.
  •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것이 기본입니다.
  •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 오른쪽이 낮은 자리입니다.
  •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입니다.


여러 경우의 지방 쓰기 사례
초록색 부분은 알맞게 수정하여 쓰도록 합니다. 지방은 백지에 붓으로 정성스레 써야합니다.



기제사 축문 쓰는 법

  • 축문은 신명 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한문의 뜻을 풀이하여 알기쉽게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씁니다.
  •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습니다. 學生(학생=處士) 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 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 등을 씁니다.
  •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거나 낭독하지 않습니다.


기제사 축문의 예(양친별세 부친제사)
(초록색 부분은 고쳐쓰도록 합니다)

 
축문 해설
維(유); 이어서 내려오다.
歲次(세차); 해의 차례.
干支(간지); 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 (정축)년이면 丁丑 (정축)이라고 씁니다.
某月(모월);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팔월)이라 씁니다.
干支朔(간지삭);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 (정해)이면 丁亥朔 (정해삭)이라 씁니다.
某日(모일); 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십오일)로 씁니다.
干支(간지); 그 제사날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갑자)이면 甲子(갑자)라고 씁니다.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본문보다 조금 작게 씁니다.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 (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씁니다.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 청색 글의 顯考 (현고)를 顯비 (현비,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 씁니다.
부모 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혹은 顯비孺人ooo氏 (현비유인ooo씨)중 한쪽을 쓰지 않습니다.
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 (현고)를 顯祖考 (현조고), 顯비 (현비)를 顯祖비 (현조비)로 고쳐씁니다.
증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 (현고)를 顯曾祖考 (현증조고), 顯비 (현비)를 顯曾祖비 (현증조비)로 고쳐 씁니다.
고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 (현고)를 顯高祖考 (현고조고), 顯비 (현비)를 顯高祖비 (현고조비)로 고쳐 씁니다.


***********************************
축문이란? 
 
제사를 드리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정성스러운 감회 그리고 정성들여 마련한 제수를 드시기를 권하는 글이다. 
축문의 내용은 그 제사를 지내게 된 연유를 "언제, 누가, 누구에게, 무슨 일로, 무엇을"의 6하원칙에 유사한 순서로 고하고 제사를 받으시라는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축문 역시 최근 한글축문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한글축문은 한자축문의 내용이나 형식에 구애될 필요없이 자연스러운 한글문체로 6하 원칙에 유사한 내용을 담아 조상에 대한 추모의 정을 표현하면 족하다. 
축문의 규격은 대략 16절지 크기의 한지를 사용한다.  
제사 지방
 
circle03_orange.gif  축문 작성 

謹근
以이
淸청
酌작
庶서
羞수
恭공
伸신
奠전
獻헌
尙상
饗향
顯현
考고
또는
顯현

諱휘
日일
復부
臨림
追추
遠원
感감
時시
昊호
天천
罔망
極극
顯현

孺유
人인
密밀
陽양
朴박
氏씨

歲세
序서
遷천
易역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敢감
昭소
告고
于우
維유
歲세
次차
甲갑
戌술
五오
月월
丁정
未미

朔삭
初초
七칠
日일
癸계
丑축
孝효
子자
吉길
東동
[해석]

갑술년 오월 칠일 효자 길동은 삼가 고하나이다. 아버님과 어머님, 어느덧 해가 바뀌어 아버님(또는 어머님)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하늘과 같이 크고 넓으신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리오니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작성법]
  1. () : '이제' 라는 뜻의 예비음이다.

  2. 세차(歲次) : 해의 차례가 이어져 온다는 뜻이다. 유세차는 축문 첫머리에 항상 쓰는 문투이다.

  3. 갑술(甲戌) : 제사 지내는 해 즉, 년의 간지를 써 준다.

  4. 정미(丁未) : 돌아가신 달 초하루의 일진을 써 준다.

  5. () : 음력 초하루라는 뜻인데, 제사일이 초하루가 아니어도 항상 똑같이 쓴다.계축(癸丑) : 돌아가신 날
           의 일진을 써 준다.

  6. 효자(孝子) : 효자는 부모 기제에 맏아들이라는 뜻이고 이 효(孝)자는 '맏이효' 자(字)로 제사를 지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조부모 제사에는 효손(孝孫), 증조부모 제사에는 효증손(孝曾孫), 고조부모 제사       에는 효현손(孝玄孫)이라 써 준다.

  7. 길동(吉東) : 제사를 모시는 자손의 이름을 써 준다. 위 사람이나 남편이 제주일 때는 이름을 안쓰는 가문도       있다.

  8. 감소고우(敢昭告于) : '삼가 밝게 고함'. 아내에게는 감(敢)자를 쓰지 않고 소고우(昭告于)라고 쓰고 아들에       게는 감소(敢昭)를 쓰지 않고 고우(告于)라고 쓴다.

  9. () : 모시는 대상이 손위사람인 경우에 쓴다. 즉 자손이 망부(亡父)에 대한 경어로 높혀서 말하는 것이
          다. 손아래 사람의 기제일 때는 망(亡)을 쓰고, 부인일 때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이라 쓴다.

  10. 현고(顯考) : 현고는 아버지의 기제 일 때 쓴다. 어머니의 기제에는 현비(顯女比), 할아버지 기제일 때는 현
          조고(顯祖考), 할머니 기제일 때는 현조비(顯祖女比)라 쓴다.

  11. 처사(處士), 학생(學生) : 고인의 관직이 없을 때 처사 또는 학생이라고 쓰며 고인이 관직을 가졌을 때는 고       인의 관직을 그대로 쓴다.

  12. 부군(府君) : 높여서 하는 말이다.

  13. 세서천역(歲序遷易) : '해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14. 휘일부림(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라는 뜻이다. 아랫사람의 기제사에는 "망일부지"(望日       復至)라 쓴다.

  15. 추원감시(追遠感時) :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는 뜻이다.

  16. 호천망극(昊天罔極) :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불승영모"(不勝永慕)는 조      부 이상의 경우에 쓰는데 뜻은 길이 흠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나이다의 뜻이다. "불승감창"(不勝感愴)은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에만 쓰는데 가슴 아픔을 이길수 없다는 뜻이며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에 쓰고 "정하비통"(情何悲通)은 형의 경우에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17. 근이(勤以) : '삼가'라는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 쓴다.

  18. 청작서수(淸酌庶羞)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라는 뜻이다.

  19. 공신전헌(恭伸奠獻) :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20. 상향(尙饗) : '흠향하십시오'의 뜻이다.
          뒤에 년.월.일을 쓴다.

************************

  
 
지방이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주 대신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사 직전에 만들었다가 제사를 마친 직후 태워버립니다. 
옛날에는 사진이 없어서 돌아가신 분에 대한 상징을 글로 표시하여 지방을 썼으나, 요즘은 지방대신 고인의 사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은 보통 한자로 작성하여 왔지만, 요즘 들어서는 쓰기 쉽고 이해하기도 쉬운 한글지방을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circle03_orange.gifcircle03_orange.gif 지방작성법

원래 정해진 규격이 없으나 전통적으로 깨끗한 한지를 폭 6㎝, 길이 22㎝ 정도의 직사각형으로 절단하여 위쪽을 둥글게 오려서 사용합니다. 위를 둥글게 하고 아래쪽을 평평하게 하는 까닭은 천원지방(天圓地方:둥근 하늘과 평평한 땅)을 상징한 것입니다.
한 장의 지방에 남여 조상 두 분의 신위를 쓸 때는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남자조상을 쓰고, 오른쪽은 여자조상을 쓰며 세로쓰기를 합니다. 만약 여자조상이 두 분 이상이면 남자조상의 바로 오른쪽에서부터 계속 씁니다.  
제사 지방
 
 circle03_orange.gif 지방 작성법 (남자조상)
     작성 예
        해석 및 용례
 
: 존경의 의미로 지방 첫글자에 항상 붙음.
: 모시는 대상 표시. '考'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의미. 
아버지 :
顯考
할아버지 :
顯祖考
증조할아버지 :
顯曾祖考
고조할아버지 :
顯高祖考
백부 :
顯伯父
형 :
顯兄 
學生 : 조상의 지위 표시.  '學生'은 관직이 없는 경우임.
관직,사회직함, 학위등이 있다면 그 명을 씀.
(
東來府使, 國會議圓, 大法官, 社會事業家, 法學博士 등)
 府君 : 제사 대상이 자신의 윗사람인 경우에 사용. 
제사 대상이 자신의 아랫사람인 경우는 직접 이름을 씀.
                                                          
神位 : 조상의 자리를 의미. 
지방작성 예
 
제사지방
 
circle03_orange.gif 지방 작성법 (여자조상)
    작성 예
        해석 및 용례
제사 지방 작성예
: 존경의 의미로 지방 첫글자에 항상 붙음.
: 모시는 대상 표시. '비'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의미. 
어머니 :
顯비
할머니 :
顯祖비
증조할머니 :
顯曾祖비
고조할머니 :
顯高祖비
아내 :
亡室 

孺人 : 조상의 지위 표시.  '孺人'은 지위가 없는 경우임.
관직,사회직함, 학위등이 있다면 그 명을 씀.
(
貞敬夫人, 利花女大總長, 社會事業家, 法學博士 등)
全州李氏: 본관, 성씨 표시.
부인이 두분 이상인 경우 구분하기 위함임. 

神位 : 조상의 자리를 의미. 
**********************
인간이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까닭은
효(孝)를 계속하기 위함이며,
효란 자기존재에 대한 보답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제사에는 향사 대상자를 상징하는
신위를 설치하게 됩니다.
신위는 돌아가신 조상의 형체를 표상한 것입니다.
 
신위에는 예로부터 시동,신주,위패,사판,소상,동상,초상화,지방 등이
사용되었고, 현대에는 사진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사 중에는
이들 신위에 신이 깃들이는 것으로 믿어졌습니다.

오늘날 주거형태의 변화로
신주를 모실 가묘(家廟 : 사당)가 없으므로
신주 대신 지방을 써
신위판에 붙여 제사를 지내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지방은 고례(古禮)에 의한
한문으로 쓴 지방을 쓰고 있는데,
'건전가정의례준칙'에는
한글로 지방을 쓴다고 되어있습니다.
 
한글 세대가 많아진 요즈음
어린 후손들에게 제사의 의의와 제사 참례의 참뜻을 전승시키려면,
보고 해득할 수 있는 한글 지방이 좋을 것입니다.


한글식 지방 쓰는법

지방에는 원래 정해진 규격이 없지만
신주를 약식화한 것이므로
신주의 체제에 유사하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

문안을 쓸 때에는 붓을 사용하여
한자로 쓰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적당한 필기구를 이용하여
한글로 작성하여도 무방하다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cm, 세로 22 cm의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쓴다.
상단을 둥글게 하고 아래쪽을 평평하게 하는데
이는 천원지방(둥근 하늘과 평평한 땅)을 상징한 것이다.

문은은 일반적으로 남자고인의 경우
 
'顯()考學生府君神位',
벼슬이 있으면 "學生"(학생)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崇祿大夫"등)을 쓰고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쓴다.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쓴다.
"考"(고)는 사후의 "父"(부;아버지)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모;어머니)를 뜻한다.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 것이 기본이다 .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
오른쪽이 낮은 자리이다.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인다


아버지 << 아 버 님 신 위

어머니 << 어 머 님 경 주 이 씨 신 위

남편 << 부 군 신 위

아내 << 망 실 김 해 김 씨 신 위

절사때 << 선 조 여 러 어 른 신 위



[참고] 한글 축문

최근에는 지방을 쓰지 않고
사진이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경향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 풍속도 바뀌듯이,
한글 세대에게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는 한자 축문을 그대로 쓰라고
고집할 수 만은 없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다음은 한글로 쓴 축문이다.
다른 대상의 축문도 아래 것을 보기로 해서 쓰면 될 것이다.


<부(夫), 조(祖) 기제 축문 쓰는법(한글식)>

○○년 ○월 ○일

아버지(또는 할아버님) 신위 전에 삼가 고합니다.

아버님(또는 할아버님)께서 별세하시던 날을 다시

당하오니 추모의 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간소한 제수를 드리오니 강림하시어

흠향하소서



<아내의 기제 축문 쓰는법(한글식)>

○○년 ○월 ○일

남편 ○○는 당신의 신위 앞에 고합니다.

당신이 별세하던 날을 당하니 옛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간소한 제수를 드리니 흠향하소서.

*************************

 

 

지방 쓰는 법

 

 

지방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되 사진이 없으면 지방으로 대신합니다.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것이 원칙입니다.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cm, 세로 22 cm의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씁니다.
   상단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 버립니다.
   아래 예제중 왼쪽은 할아버지 한 위, 오른쪽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양위의 지방입니다.
   지방을 쓰기 전에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 은 조상에 대한 예의입니다.
   남자 고인의 경우, 벼슬이 있으면 學生(학생)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崇祿大夫등을 쓰고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을 씁니다.
   여자의 지방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씁니다.
   考(고)는 사후의 父(부;아버지)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모;어머니)를 뜻합니다.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것이 기본입니다.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 오른쪽이 낮은 자리입니다.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입니다.
   초록색 부분은 알맞게 고쳐 쓰도록 합니다.
   지방은 백지에 붓으로 정성스레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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