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일 (수)
만원의 행복이라는 관광회사의 행사에 참여 했던 사진입니다.
사진은 평택시 진위면 은산2리에 있는 삼봉 정도전 선생의 사당 부속 건물입니다.
이 곳에는 정도전의 큰아들 정진 선생의 사당인 희절사도 함께 있습니다 (위 사진이 희절사 사진임)
기념관 앞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념관 내부의 사진입니다 (이 곳에 수록된 모든 사진들은 크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큰 아들인 정진 선생의 사당 앞엔
정도전 선생의 저서인 불씨잡변에 내용을 요약한 비가 세워저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정도전 선생의 사당으로 오르며 본 정진 선생의 사당입니다.
정도전 선생의 사당인 문헌사의 삼문입니다.
정도전 선생의 사당입니다. 유종공종이란 현판이 걸려 있네요. 유학도 으뜸 공적도 으뜸이란 뜻 입니다. 儒宗功宗(유종공종)이란 글은 고종이 정도전 선생을 신원할때 내린 글자입니다.
사당안의 영정입니다.
제사 준비를 하던 전사청 건물도 있네요. 전사청은 기념관이 건립되기 전에는 판각을 보관했던 곳입니다
전사청 앞에서 본 문헌사.
정도전 선생의 아들 정진 선생의 사당, 희절사의 뒷모습 입니다.
사당을 바라보며 좌측에 있는 산에는 정도전 선생의 허묘가 있습니다.
정도전(1342~1398) 선생은 1398년 일어난 1차 왕자의 난 (무인난,정도전의 난) 때 살해 되였는데 시신을 찾지 못해 현재의 묘는 허묘로 조성 되었습니다.
모내기를 끝 낸 마을의 모습
호호
정말 좋으네요.
홍살문 뒤로 보이는 문헌사
이 곳은 평택 국제시장 입니다.
예전에 평택역에서 부터 미군기지 까지 가설 했던 지금은 쓰지 않는 철길에서
한때를 즐겼습니다.
철길 옆 건물에는 벽화도 그려 놓고 나무길도 만들어 시민들의 산책로로 꾸며 놓았네요.
국제시장입니다.
옷을 파는 상점도 구경 했죠.
구경만 한 것이 아니라 옷도 삿네요.
점심은 국제시장에서 유명한 ''미쓰진'' 햄버거로....
4,500원 짜리 수제 햄버거
이건 쏘세지 버거
새로 산 옷 자랑도..ㅋㅋㅋ
뒷 배경은 담요예요.
파는 옷들이 무지 커서....... 입을수가 없어요.
담요
쿠숀
현충사도 갔었네요.
현충사 담 밖에 있는 타루비(보물 제 1288호) 입니다. 장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막하 군인들이 장군이 세상을 떠난 6년후인 1603년 (선조36)에 세웠습니다 중국 양양 사람들이 양호를 생각하며 비를 바라보면 반드시 눈물을 흘린다''라는 고사에서 인용 했답니다
타루비에서 본 현충사 정문
정문으로 들어 와 우측으로 돌았습니다.
우측의 문과 담장이 참 아름답네요.
할매라도 그냥 못 지나치죠.
연못이 있는거도 아시죠?
괴기들도 잘 있더라구요 ㅋㅋ
할매도 외로운 겨. ㅎ
바쁠거 없으니 쉬엄쉬엄 갔습니다.
충무공의 아들 '이면'' 공의 무덤이 저 언덕 위에 있어요
고택과 울창한 송림의 조화가 아름다웠어요.
500년도 넘은 은행나무 두그루
충무공이 21세때 혼인하고 장인으로 부터 물려 받은 고택입니다.
은행나무 아래서 또 추억을 쌓고 있었네요.
고택에서도....... 추억 쌓기
우리 옛날 어머니들의 추억이 있는 장독대
뒷 곁 이라는 곳 은 뭔지 모르는 슬픔이 베어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곳 입니다. 맘이 따듯해저요.
우물입니다.
현충사 사당 앞의 오래된 버들나무.
해군들도 단체로 참배 왔네요.
?미
벌 받는거임 ㅋㅋㅋ
무서울 정도로 음습 했던 곳.
아무도 안 다니는 산 속의 터널 같은 곳을 지나
옛 현충사 사당도 봤네요.
정려각도요.
정려란 충신,효자,열녀가 났을때 마을 입구에 임금이 내린 편액을 걸어 후세 사람들이 본받게 했던것 현충사에는 충무공을 포함 다섯분의 편액이 모셔저 있습니다. 그 중 네분의 편액을 찍어 올렸사오니 시간 있으신 분 들은 사진을 크릭해서 연구해 보세요. 전 무식해서 본 받을수가 없사옵니다 ㅋㅋㅋㅋ
네번째 방문지는 아산 외암마을 이였습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어 교냥을 쌓고 ㅎㅎㅎ
각자 마을을 둘러 봤습니다.
앵두가 벌써 빨갛게 맛있게 익었어요. 맛있는거 어떻게 아냐구요. 호호, 그거야 벌써 따 먹어봤죠.
따 먹어 봤다고?? 어감이 좀 이상하네'' 접시꽃도 예쁘오
돌 담 폭이 1미터도 넘을듯 참으로 단단하게도 쌓았네요. 웬만해선 무너지지 않겠어요.
마을 한 가운데에 있는 느티나무
하!! 정말로 멋진 풍경입니다.
밤 냄새가 나는 밤 꽃도 피었습니다 ㅎㅎㅎ
송화댁의 자연미 넘치는 정원, 소나무와 원으로 자란 특이한 나무가 있습니다.
송화군수를 지낸 이장현 (1779~1841)의 주택이라 택호가 송화댁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정원 정말 끝내 줬습니다. 전혀 사람의 손이 간 것같지 않은 자연미가 일품입니다.
용과 호랑이
돌 담이 예술이네요.
좀 있으면 뱀도 슬슬 돌아 댕기겠죠. ㅋㅋㅋ 귀욘 놈들 작년엔 요기서 몇 놈 봤는데
지금까지
만원으로 즐긴 행복이였습니다. 아 참, 돌아 올때 5,000원권 재래시장 상품권도 받았으니 어케 된거야
덕수궁 앞에서 거리 공연도 봤습니다.
헤여지기 전에 저녁을 먹자고 해서 저녁을 먹으며 공연도 봤죠.
함께하며 돈도 많이 쓰신 지금세상님,난계님,명수니님께 감사드립니다. |
출처: 바위솔 원문보기 글쓴이: 바위솔
첫댓글 즐거워 보입니다
사진을 보는
나도
즐겁습니다
바위솔 방장님이 얼마나 걷게 만들었는지 구두 신고간 저는 발병이 낫어요 ㅠㅠ
여행사 따라가는 거라서 별로 안걷는다고만 생각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