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부담없이 몇번 갔던집인데여
호계사거리에 있는 한성병원에서 한 50미터 정도 수원방향으로 걸어가시면 있는
고기 부페집인데여 1인분에 만원입니다. 술은 병맥,소주 공히 3천
앉아서 먹는 고기부페라 일반 고기집이랑 구분 잘 안가구요.
사람도 엄청 많고 셀프라 사람들이 분주히 그넓은 방들을 오감니다.
한자리 차지하고 앉으면 숯불들어오고 석쇠들어오고 그담부턴 접시잡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언제나 북적거리는 서민을 겨냥한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집입니다.
고기는 약간 질긴감이 없지는 않으나 다양한 메뉴를 맛보실수 있으니까 만원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실꺼에요. 소고기 돼지고기는 물론 오리고기, 곱창 ,국수도 있고, 떡도 있고 , 돼지껍데기 , 쭈꾸미, 음료수도 식혜, 매실차....마무리 아이스크림.
갖다오면 옷에 냄새 장난아니게 배지만 집에 오셔서 세탁기에 집어넣고 자리에 누우면 걍 뿌듯하다는....
첫댓글 혹시 돼지껍데기도 맛있나여~ 먹고 싶군요...
거기 재작년인가까지 7000원 아니었나요? 재작년에 한번 가본듯한데.... 사람 진짜 많습니다 ㅡㅡ; 버스 타고 가면서도 정말 잘되는 집이구나 느낄 수 있는 집이죠..ㅋ
곧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돼면 정말 다양한 맛을 싼값에 만날수 있겠네요.
정말 미국산 쇠고기 수입되면 고기뷔페집 싼가격으로 배터지는 집 많아지겠네요...축산농가의 애환은 어쩌나..걍 저희들은 고기값 싸지는 맛에 즐거우면 그만인가요...글쎄 이것저것 생각하면 암것두 못한다지만....
전 고기부페에 가면 차돌(?)이랑 새우만 먹습니다~ㅋㅋ 근데 저기에 초밥도 나오나요?
아니! 고기부페가면 차돌박이만 먹는것까지,,,, 저랑 비슷함 --;;
미국산 소고기가 빨리 수입되어야, 맛없는 호주뉴질랜드산 갈비탕 이나 갈비찜 으로부터 해방될텐데....어짜피 소고기는 한국에선 물량이 자급자족 안되니까요. 아님 수입안하고 북한처럼 살던가..
돼지 껍데기와 매운 허파는 중앙시장(서울병원골목)으로 중간정도 올라가면 2층에 노래방 보입니다. 포차 몇대 있는데 그중에서도 2층노래방 맞은편 아줌마가 청양분이라 오리지날 청양고춧가루로 사용하는데 정말 맵습니다. 맛있고요.. 한번 가보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