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을 다녀와서
2009년01월 18일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군 담양군에 걸쳐 위치하며 규봉 입석대 서석대 원효계곡 용추계곡 등 수련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으로 눈 내린 무등산은 산 꾼들에겐 한번쯤 가보고 싶은 산이다. 아침 인천을 출발 발안에 도착하니 07:10분 나 하나 때문에 출발이 늦어 미안한 마음을 차량에 승차하니 모두들 반겨 주신다. 07:15분 발안을 출발한 차량은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서해대교와 보령을 지날 무렵 차 창밖을 보니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무등산은 눈 내리는 산행을 기대 해본다. 당진을 지나 군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끝없이 이어진 만경 평야를 지나 고창JC에서 호남고속도로방향을 잡는다. 10:30분 차량이 원효사 집단 시설지구에 도착해서 우 중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 산행에 희망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배낭을 메고 무전기를 정금하고 공원관리소에서 지도를 구하고 꼬막재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다. 출발하지 15분 모두들 힘들어 하신다. 지난번 폭설이 내려 싸여 있는데 비가 내려 등산로가 엉망진창이다. 선두는 이미 보이지도 않는다. 출발한지 45분 꼬막재 도착하여 물 한 목금과 사진 한 장을 휴식을 대신하고 다시 출발한다. 무등산 천왕봉(1186.8M)은 올라 갈 수가 없고 주로 7분 능선과 8분 능선을 오르내리며 산행을 한다. 11:35분 신선대 억새평전을 카메라에 담고 규봉으로 향한다. 안개로 인해 주위조망은 힘든 상태다 규봉으로 가는 길은 너덜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날씨 좋은날 오면 제대로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 후미 정 대장님에게서 무전이 들어온다. 점심 자리 잡으라고 알았다고 하고 자리를 물색하며 산행을 하면 선두와 손 전화로 통화를 하니 장불재 30분 거리로 규봉을 지나고 있다고 하니 선두랑 합류하여 점심 먹기로 하고 속도를 낸다. 규봉을 지날 때 후미 정 대장님이 무전으로 후미는 현 위치에서 점심 해결 하려고 자리 잡았다고 한다. 우리는 장불재에서 선두와 함께 점심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 13:30분 장불재에 도착하니 선두는 이미 식사 중 이다 우리도 버너랑 코펠을 준비해 라면을 준비 한다 물에 떡국과 라면을 넣고 끓이는 순간 산림감시원에게 제지를 당해 버너를 정리하고 설익은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 하려고 하니 도저히 넘어가지 않아 라면을 짬하고 배낭에 있는 따뜻한 물과 과일로 점심을 대신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장불재 사거리에서 잠시 지도를 확인하고 사진촬영하고 용추 삼거리로 방향을 잡는다. 입석대와 서석대는 날씨 관계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용추 삼거리를 지나 중봉하단삼거리 도착하여 잠시휴식을 취하며 사진촬영 하는 중 구름 속에 감쳐진 무등산이 잠시모습을 보이고 살아진다. 동화사터 위 삼거리에 14:52분 오 총무과 통화를 하고 하산을 하며 이야기 꽃 을 피운다. 하산 중 뒤쪽에서 함께 내려오시던 세탁기 누님이 눈길에 넘어지시니 옆에 계시던 이 황제형님에 말씀에 한바탕 웃는다. 앞으로 넘어지면 아프지만 뒤로 넘어져 괜찮을 거야 눈과 ㅇ ㅇ 가 충격을 감소 시켜 잠시 휴식 후 5분정도 내려오니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비포장도로가 연결된다. 넒은 길이 나오니 긴장감이 풀어져서 허기와 피곤함이 밀려온다. 배낭 육포를 점심식사 못한 회원과 나누어 먹고 하산하여 파전에다 막걸리 한 잔하기로 하고 길을 내려온다. 늦재 삼거리 약수터에서 포장길을 따라 내려오니 원효사 입구 표지판이 보이고 잠시 후 아침에 출발한 주차장과 타고 내려 온 버스가 눈에 들어온다. 배낭을 풀어 정리하고 가게로 가니 이미 술자리가 만들어 지고 있다 오늘은 술을 마시며 안 된다. 아직 목에 부기와 염증이 남아 있고 제발에 위험도 있어서 완치 때까지 금주하기로 약속했다 파전만 먹기가 이상하여 차량으로 돌아와 후미 정 대장님과 무전 교신하니 15분 거리에 계시고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 잠시 차에서 휴식을 취하니 후미가 16:00에 도착 하면서 오늘 무등산 산행도 아무른 사고 없이 마치고 이젠 발안으로 올라가는 일만 남아 있다 그런데 정 대장님이 코펠과 버너로 할 일이 있다고 준비하시고 회원님이 준비한 고기에 소주 한 잔 으로 피로를 풀어 시며 나에게도 소주잔을 주신다. 사정 이야기를 하고 안주만 먹고 자리를 정리하고 차량에 탑승하니 오 총무님이 행방불명 이다 수배를 하니 가게에서 안주를 준비 하고 계신다. 17:15분 발안으로 차량이 출발 한며 내려 온 길을 다시역으로 올라가는 것이며 차량에 분위기도 내려오는 것과는 다른 분위기로 올라 갈 것이다 차 창 넘어 어둠이 내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고속도로를 차량은 불빛 하나에 의지하여 신나게 달리고 있다 18:30분 고인돌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후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 때 버스 안은 일일 노래방이 되며 모두들 신나게 노래를 부르시며 즐거워하시며 흥을 내시다 차량은 서산에서 휴식을 취한 차량이 발안에 도착하니 20:45분 인사를 하고 주차장으로 오니 정 대장님과 정미 누님이 조심해서 운전하고 도착하며 전화 하라는 소리를 뒤로 하고 발안을 출발 39번 국도와 수인선 산업도로를 이용 길병원 사거리에 도착 하여 차에서 내려 버스를 이용 가좌동 집에 도착하니 22:50분 사가지고 온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 무등산 산행을 정리 한다. 함께 고생 하신 모든 분들 건강 하세요......
첫댓글 꾼벌재님 감사히 잘보았읍니다.수고하셨읍니다..
함께 산행하신 산우님들 벌재님 본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