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로 SH의 간 부위에 해당하는 혈자리를 점검해 보니 뭔가 이상이 느껴지고 그 곳에 긴급으로 기를 주입하자 SH의 인상이 찌그러지며 은근히 괴로워 한다.
나는 그 곳의 분위기가 산만해서 그러는 모양이라 생각하고 SH를 대리고 신선한 공기가 있는 밖으로 나가서 다시 해보았지만 마찬가지이다.
즉시 중단하고 심장 부위를 살펴보니 거기도 마찬가지로 힘들어 하고 다시 목 뒤에서도 여기저기 기혈이 올라 온다.
나는 손바닥을 목 뒤의 기혈이 올라오는 곳에 아주 가만히 대주는 기혈 안정법을 가르쳐 주고 SH가 스스로 기혈을 잡는 것을 도와주었다.
나는 이 때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내가 치료중에 한 어떤 것 때문에 SH의 몸에 급성 고혈압이 온 것을 깨달았다. 아~이를 어째~ 어째~
나는 최근에 내 자신의 고혈압을 치료해 본 적이 있어서 대충 응급조치는 할 수가 있었고 SH에게도 긴급시의 대응법을 대충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이런 식의 치료를 몇 번 더 반복하고 회식이 끝나고 나오는데, SH가 자기 차로 나를 서울역까지 대려다 준다.
나는 신탄진역으로 오는 기차안에서 이리저리 생각해 봐도 급성 고혈압의 원인을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이날 저녁 내가 SH에게 한 행동중에 어떤 것이 범인인데~
즉, SH에게 오늘 저녁 어떤 일이 생긴다면 내가 SH를 해친 범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니 내가 SH의 상태를 좀 더 지켜보지 않고 서울역에서 바로 헤어진 것이 못내 후회가 된다.으이*~
나는 신탄진역 부근에 세워 둔 차로 집으로 가면서 불안한 마음을 떨치려고 중간에 차를 세우고 SH에게 전화를 하여 상태를 물어보니 다행히도 괜찮다고 한다.~^휴^~하고 안심을 하고 쉬를 하러 차 밖으로 나오는데, 후라쉬를 든 의경이 어디선가 유령처럼 나타나 음주 단속중이라며 불어 보라고 한다.
제길~^ 잘못 걸렸군~ 하고 불어보니 아니나다를까 뭔가가 깜빡이고 술마신게 감지된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나는 약 3년전에도 서울에서 어머니 치료를 하며 한잔한 것이 빌미가 되어 신탄진에서 음주에 걸려 된 통 혼이 난 적이 있는데, 오늘 또~^ 으휴~ 이젠 정말 죽었다.~^휴
바로 3시간 전까지 술판을 벌였는데, 휴~^ 오늘 내가 마신 술이 3시간만에 깰 수 있는 양인지~? 아니지~^ 아니지~^
오전에 어머니의 피가 삐질~삐질~ 나오는 유방암을 치료하면서 고량주 몇잔 오후에 JI의 2차 치료중에 맛있는 복분자주 몇잔 그것이 다 떨어지자 친구 부인이 새로 가져온 17년생 발렌타인 몇잔 저녁 회식에 소주 몇잔에 또 몇잔 이렇게 마시고~? 차를 몰다~? 음주 단속에 걸리다니~? 휴~^ 나도 미친 놈이여~^ 휴~^
나는 속으로 자책을 해 봐야~! 이미 엎지러진 물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의경을 따라가는데, 음주 단속 순찰차가 아직도 200 여 미터 전방에서 빨간불 빛을 번쩍(사진 참조)거린다.
나는 수치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벌금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의경을 따라 200여 미터를 느릿느릿 갈짓짜로 걸어가며 나의 주특기인 감공으로 나의 명치에 기를 집어 넣으며 심호흡을 하여 폐에서 알콜을 긴급으로 줄이는 < 응급 비우기 >를 했다.
험악한 인상의 경찰이 시키는 대로 면허증을 주니 그것으로 띠디디디 조회를 하여 단속 대장에 뭔가를 쓰는데, 몇 년전에 먹은 벌점이 100점이나 된 단다. ~*휴*~
'좀 전에 드링크제 드셨어요~?'
'네~^'하고 대답하자 작은 컵에 뭔가를 따라 주며~
'이걸 마시고 가글링을 하세요~!' 한다. 가글링을 좀 오래하고 뱉어 내니~
'단 한번 측정하고 0.05가 넘으면 처벌을 합니다~!' 하고 단호하게 말을 하며 뭔가를 입에 물게하고~
'더~! 더~! 더~! 더~!' 하고 숨을 불 게 한 후에 음주 측정기를 보여주는데,
이 수치가 0.03~? 0.04~? 어~? 어~? 0.05~? 아이고~! 0.06~? 0.07~? 0.08~? 0.09~? 0.1~? 뭐야 왜 이리 자꾸 올라가~^ 0.11~? 0.12~? 0.13~? 0.14~? 0.15~? 0.16~?을 넘어 0.17~^?^~에서 멈춘다. ~^지랄^~ 엠병^~
그 험악한 경찰 아저씨~* 인상을 한번 더 팍하고~* 긁더니~*
' 0.017.. 훈방입니다~? 앞으로도 주의하세요.~!'
'예~? 아~! 예~!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차로 돌아가서 당당히 집으로 차를 몰았다.
그래~! 내가 신탄진역에서 내렸을 때에~! 조금은 불안했지만~ 취기는 별로 없었어~! 그래서 대리 운전을 안 부른거야~! 암~ 음주 단속은 한 번 걸린 것으로 충분하지~! 암~! 휴~!
> (2019/06/28 p.s.) 험악한 경찰이 음주 측정기 수치를 보는데, 누군가가 눈을 살짝 가려서 찌푸렸고, 그 바람에 숫치를 한 자리 잘못 보았던 것 같다.~^ 그 순간 경찰의 눈을 가려주신 분께 감사와 찬미를 올립니다.아멘
나는 오늘 이 글을 쓰면서 왜 SH에게서 급성고혈압이 생겼는지 그 원인을 발견하였다.
한 때나마 나 때문에 고생을 한 친구에게 이러한 발견의 공을 돌린다.
나는 이 글을 쓰기 전까지 이번의 원인은 내가 빼낸 나쁜 기운이 SH의 오장육부 어딘가에서 막고 있던 삵(Salg)을 제거하여 그 장기가 좋아지고 그래서 SH의 물렁살에 있는 물기가 빠져서 갑자기 살결이 고와지고 그런데 이 물기들이 피속으로 들어가 혈압을 높게하여 급성 고혈압 증세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위의 시나리오도 대충은 맞는데, 어느 장기에서 삵이 빠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니 이 시나리오는 정답이 아니다.~!
정답은 내가 SH의 나쁜 기운을 빼낼 때에 나의 손톱을 SH의 손목에 대고 빼낸 것이 원인이었다.
이것은 마치 칼로 SH 의 손목을 자르고 10여분 이상 피를 흘리게 한 것과 같은데,
실제로 팔목을 잘랐다면 피부족으로 큰 위험에 처하기 때문에 SH의 몸은 > 빠져나가는 피를 보충<(조도 힐러)하기 위하여~! 긴급으로 세포 안에 있는 물기를 뽑아 혈관으로 보네고 그래서 피부는 보드랍게 되었지만 대신 급성 고혈압이 온 것이다.~^
오늘의 이 경험은 앞으로 내가 기치료를 할 때에 어떤 점을 주의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어떻게 하고 또~* 또~! 또~♡ 하는 수없이 많은 것을 깨닭게 하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P.S.(2019/06/28)
앞에 언급한 <조도 힐러>(사진 참조)는 이번에 빛바랜 홀로그램을 쓰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인데, 손톱을 칼처럼 사용하여 힐링을 하는 돌팔이라는 뜻이며, 예전에 사용하던 지조침이나 삼지안과 유사한데, 조금 더 생물학적 생체지표(biomarker)를 개선하는 목적에 특화된 개념이며, 이 <조도 힐러>를 <변변 힐러>와 같이 쓰면 개선 효과가 (돗단배 타고~ 노젖는~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