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가 원산지라고 전해지고 있지만
이것은 티베트의 라사압소가 중국으로 들어와
중국에서 다시 페키니즈와 교배시켜 현재의 시추로 고정된 것에서
전해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얼굴에 털이 사자와 같이 길게 나있어 사자라는 뜻의
시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궁중에서 화려한 생활을 하던 이 개는 1900년대 초기가 되서야
영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 소개되었고 막상 중국에서는 멸종되었다.
1949년과 1969년도에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전람회에서의
우승 경력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개가 되었다.
사자머리 같은 머리에 납작한 코, 먼지털이 같은 꼬리,
무성 영화를 보는 것같은 빠르고도 귀여운 몸짖 등이 인상적인 개다.
장모종이므로 털을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지만
털길이에 비해 털은 많이 빠지지 않으며 체취도 많지 않으므로
가정견으로 이상적이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므로 애교도 많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
반면에, 자존심이 강한 편이므로 주인이 난폭해지거나 화를 내면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르다.
운동의 필요 : 11
어린이와의 조화 : 70
복종도 : 50
지킴능력 : 90
공격성 : 64
그루밍의 필요 : 89
지능지수 : 30
털빠짐 : 14
사회성 : 60
사이즈 : 5.8 kg
자료출처:한국 애견협회
AD 624년 비잔틴 제국으로부터 당나라 황실에 선사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 개에 대한 기록은 AD 990~994년 호초우(Ho Chou) 사람들이
공물로서 바쳐진 것이라 전한다.
또 하나의 설은 17세기 중엽 티벳으로부터 건내온 것이라고도 한다.
아무튼 이 품종은 북경을 중심으로 사육되었으며
이 나라 사람들은 불교적 신앙에서 이 개를
사자와 부처의 중간형태의 동물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이 개의 모습이 사자와 엇비슷한 점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시추(Shih Tzu)라는 말은 사자를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이 개는 황실에서 상당한 애호를 받았는데 이러한 배경을 거쳐
개량되기에 이른 것이다.
중국인들은 이 개를 크리센서멈 페이스 독(chrysan thermum-faced dog)이라
불렀는데 이것은 "국화 얼굴의 개"라는 뜻이며
이것은 얼굴에서 방사형으로 자라는 털로 인하여
이렇게 부른 것이라 추측된다.
이 개는 아주 작고, 영리하며, 다루기가 쉽다.
이 개는 황제가 내시들에게 명하여 기르게 하였는데
내시들은 황제의 기호에 맞는 개를 생산하려고
전력을 기울였다.
이 개의 그림은 그 시대의 발이나 벽걸이 융단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이 개는 명나라 시대도 왕족의 애완견으로 널리 유행하였다.
자주 혁명이 일어나던 때에 많은 수의 시추(Shih Tzu)가 사라졌으며
극히 일부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기에 이르렀다.
1930년경 중국에 살던 브라운리그(Brownrigg)라는 영국 여인이
다행히도 이 개를 발견하여 영국으로 데려갔다.
또한 중국에 근무하던 영국인 관리에 의해서도 영국으로 건너갔는데
이 개들이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전해지게 되었다.
2차 대전중에는 영국에 주둔하던 미군병사들에 의해
미국으로 건너오게 되었으며,
1969년 AKC에 정식 등록되기에 이르렀다.
<공식기준>
특징 : 매우 활동적이며, 명랑하고 기인하여 머리를 높이 쳐들고
꼬리를 높이 세운 채로 걷는 모습이 아주 당당하다.
두부 : 넓고 둥글며 귀사이의 간격이 넓다.
주둥이는 정방형이고 짧으며 주름은 없고 코끝에서 액단까지는
2.54cm정도이다. 액단은 명확하다.
눈 : 크고 어두운 색이며 둥글지만 튀어나오지는 않았다.
미간은 넓으며 눈은 따뜻한 인상을 준다.
귀: 길게 아래로 내려져 있으며 긴털이 나 있어 목의 털과 합쳐진다.
이빨 : 협상교합 혹은 미세한 역교합
전구 : 다리는 짧고, 반듯하며. 골격과 근육이 잘 발달하였으며
풍부한 털로 덮여있다.
다리와 발은 풍성한 털로 인하여 중량감있어 보인다.
몸체 : 어깨선단에서 꼬리 밑동까지의 길이가 체고보다 약간 길다.
몸체는 튼튼하며 가슴은 넓고 깊다.
어깨가 견고하며 등은 수평이다.
귀 : 다리는 짧고, 골격과 근육이 잘 발달하였으며,
위에서 보면 두 다리가 서로 평행이 된다. 넓적다리가 둥글며
근육이 잘 발달되었다.
다리는 무성한 털로 인하여 중량감 있어 보인다.
발 : 알맞은 크기이며, 견고하고, 발바닥 살이 좋으며
발바닥 사이에는 털이 나 있다.
며느리 발톱이 있는 경우 뒷다리는 보통 제거해주며
앞다리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꼬리 : 등위로 곡선을 그리며 풍부한 털이 나있다. 거의 직립이 된다.
털 : 광택이 있고 길며 치밀하다.
반듯하지는 않고 약간 물결모양의 곡선을 이루지만 말린털은 아니다.
속털은 질이 아주 좋은 양털형식이다.
머리위의 긴털은 보통 리본을 매어준다.
색 : 모든 색이 가능하다. 코와 눈꺼풀은 검정색이지만,
다갈색 무늬의 개는 다갈색 코나 맑은색의 코를 갖는다.
크기 : 체고 20.3~27.9cm, 체중 4.1~8.2kg
결점사항 : 머리가 혹은 좁은 것, 과잉교합, 주둥이가 뾰족한 것,
코과 눈꺼플이 핑크빛, 작거나 밝은 색의 눈, 다리가 긴 것,
털이 듬성듬성 나 있는 것, 액단이 선명하지 못한 것.
자료출처:한국 전견종연맹
첫댓글 참솔님 개에 대해 지식이 많아져,, 고맙습니다. 얼굴의 털이 길어지는구만요, 다들 잘라서 그만한 길인 줄 알았더마는,,
지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