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el, Noel!” 동화 속 크리스마스의 풍경이 그리운 날, <보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
|
|
|
|
|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산타 모자를 쓰거나, 루돌프 코를 얹지 않아도 된다. 물론, 유머러스한 파티 분위기를 위해선 효과적일 수 있겠지만 보다 세련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으니까. 골드와 진주, 가넷으로 만든 미키모토 크리스마스 컬렉션의 목걸이를 새틴 원피스에 걸거나, 꼭대기의 별까지 섬세하게 장식된 레쿠의 크리스마스 트리 브로치와 작은 귀고리를 할 수도 있고, 천사·눈사람·산타 클로스 등 앙증맞은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트리 장식을 레드 벨벳 줄에 달아 가방이나 휴대폰에 매달 수도 있다. 게다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용한 사랑 고백을 준비 중이라면? 까르띠에 로고의 화이트 골드링 안에 ‘LOVE’라고 새겨진 핑크 골드 링은 어떨까.KEJ
|
|
|
|
리벳과 자수가 놓인 세븐 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수놓아진 월포드 스타킹, 폴로조지스의 핫한 모피 조끼, 그리고 재규어와 어울리는 멋진 가죽 운전장갑… 혹시 당신이 꿈꿔온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인가? 그렇다면 잭 포즌에 의해 당신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다. 화가 아버지와 전직 기업 변호사이자 벤처 투자자 어머니 아래, 뉴욕 소호에서 자란 잭 포즌은 요즘 최고의 브랜드들과 연합 전선을 이루며 자신의 이름 값을 높여가고 있다. 사실, 잭 포즌의 성공 배경을 두고 뉴욕 패션계에서 사교를 잘해서라는 둥, 돈이 많아서라는 둥 별별 루머들이 나돌았다. 하지만 내년 봄 컬렉션은 물론, 여러 프로젝트들을 멋지게 성공시킨 덕분에 그에게 더 이상 악성 루머는 들리지 않을 듯하다. 세븐 진과 함께 만든 ‘Z’는 꽤 근사해 보이지 않나? KHS |
|
|
|
|
|
가장 화려한 조명 아래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패션 피플과 셀레브러티가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90년대에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주최하던 ‘7th on Sale’을 부활시킨 미국 좰보그좱와 CFDA. 12월 7일까지 ebay.com/7thonsale에서 캐시미어 스웨터, 슈즈, 핸드백, 신발은 물론 셀레브러티가 레드 카펫에서 입었던 드레스 등을 만날 수 있고, 7일부터 16일까지 디자이너의 이국적인 별장에서의 휴가 등 특별한 경매 물품이 올라올 예정. 뉴욕의 푸드 뱅크(foodbanknyc.org)는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오미 캠벨, 제이크 질렌할, 브래드 피트, 샤를리즈 테론 등 1백 명이 넘는 셀레브러티들이 디자인한 도시락을 경매했다. 런던의 백 브랜드 ‘Bracher Emden’은 켈리 오스본, 에바 롱고리아, 신디 크로포드 등이 디자인한 백을 역시 ebay에 판매하고 수익을 유방암 기구에 기증한다. 그리고 마크 제이콥스는 블루밍데일 백화점에서 카트리나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끝없이 이어지는 패셔너블한 자선 움직임은 <보그 코리아> 자선 바자회로도 이어진다! 12월 20일, 일원동 삼성 래미안 주택문화관! KEJ
1. 에르메스의 트윌리 스카프-패션 디렉터 김의향 2. 캐롤을 담을 수 있는 아이팟 나노 - 뷰티 디렉터 장은수 3. W호텔의 숙박권 - 뷰티 에디터 신지윤 4. 로라 메르시에의 메이크업 팔레트 - 패션 에디터 이윤경 5. 풀 오스터의 <뉴욕3부작><달의궁전><빵굽는 타자기> - 피처 에디터 김지수 6.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향초 - 뷰티 에디터 한주희 7. 밤에는 멋진 조명이 되어줄 큐바이트 스피커 - 피처 에디터 오유리 8. 프레쉬의 다양한 미니어처 향수가 들어 있는 하드커버 세트 - 편집장 이명희 9. 언제나 가방 속에 넣고 다니고 싶은 PSP. - 패션 에디터 김은지 10. 모던하고 심플한 디올 옴므의 아이팟 케이스 - 패션 에디터 신광호
"산타 클로스를 믿지 않으신가요? 빙 크로스비의 캐럴이 슬슬 따분해지려고 하시나요? 그래도 12월에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건 늘 가슴이 짠하게 기분 좋은 일이지요. 남편의 시계 줄을 사기 위해 긴 머리를 자른 아내와 그녀의 머리 빗을 사기 위해 시계를 팔아버린 남편처럼 안타까운 크리스마스 선물 스토리는 부디 없기를! 자, 수많은 매장에서 물건을 몇 번씩 들었다 내렸다 반복하고, 쇼핑 사이트의 확대 보기를 수십 번 클릭하며 고민하던 <보그> 에디터들이 여러분께 제안합니다.누구나 반하게 될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KEJ |
|
|
|
|
|
|
<보그코리아> 에디터| 김은지.신광호 (vogue.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