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10/31)백수 어느 산밑에 새로 짓는 양만장을 가본다. 우축바로는 관리동겸 숙소이자 집이다.그뒤는 물을 공급하는 관정이다.
아직 건축중인 장어 가공동의 일부.
관정에서 물을 공급해 벽은 판넬로 세우고 천정은 2중 비닐로 마감한다.
뒤에 건물은 양만장이고,앞동은 장어 가공동이다.
아직 건축중인데,보다시피 비닐천정은 온도 보전을 위해 이중구조이다. 눈많은 영광의 겨울철에 저 비닐이중창이 견디어 낼지 걱정이다.
양만장에 물을 공급하는 관정의 모터와 파이프가 가지런하다.
천정은 파이프와 비닐의 이중구조이다.추운겨울 노지장어는 바닥으로만 들어가 저렇듯 온도를 유지해야 사계절 양만장이 된다.
결국 저 관정이 청정수를 보급함으로써 장어를 살찌운다.
2,000평에 자리한 사계절 양만장을 둘러본 후감은 양만장도 진화한다는 생각이다. 비용이 더들라도 삼각형태의 유리창 이중창으로 하면 겨울철을 잘견디어 낼텐데,결국 비닐이다. 결론은 장어도 물과흙 그리고,햇살로 살을 찌운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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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靈光 원문보기 글쓴이: 연흥사불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