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바로알기 행복한 여행의 시작 서북편

[김호철]

일   시 : 6월 11일(토) 10시 출발

누구랑 : 국립공원 자원봉사가 및 시티투어 참가자 등 24명

지난 자원봉사가모임 월레회의 안건중 태안 바로알기를 상정한 가성현 부회장님의 안이 통과되어 태안시티투어 박은서 해설가의 가이드로 제 1코스인 국보 제307호인 백화산 마애삼존불입상(홍경자 관광문화해설사)과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권문선 관광문화해설사) 그리고 자연이 내린 신비의 선물, 대한민국 최대의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 수목원을 탐방하는 고품격 우리고장 알기에 약 6시간에 걸처 매우 유익하고 흥미롭게 보내 하루를 기록해봅니다.

우리나라 마애불의 효시인 백제 최고의 자역석불상으로 2004년 8월 31일에

국보 307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삼국시대 6~7세기로 추정되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보살입상으로 주소지는 태안읍 동문리 산 42번지에 위치합니다.

좌우 불상은 둥글고 얼굴에 번지는 백제의 미소 여래입상이라고 합니다.

발아래 연화대좌는 백제인의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 11조각의 홀꽃잎 복련

그 외에도 주변 문화제는 도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된 백화산성과

유형문화재 133호인 흥주사가 있는데 시간관계상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그동안 무지했던 백화산과 마애삼존불에 대하여 박은서 가이드와 홍경자 해설사의

퀄리트 높은 해설로 다소나마 새로인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장구한 세월을 백화산과 함께한 석중목인데 생김새가 소사나무와 닮은

서어나무로 추정이 되더군요 차후에 자세히 알아보려합니다.

다음 행선지로는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도지정기념물 제85호)입니다.

생가지에는 권문선 해설사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위치는 원북면 옥파로 199-7 전화 670-2245

옥파 이종일 선생은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시며

교육자요 종교인 그리고 계몽운동가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바치셨더군요~

권문선 선생님의 해박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대한민국 최대의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로 향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이되었더군요~

사구가 형성이 되려면 해빙이 있어야 하고 1차모래언덕

그리고 습윤슬랙이라 하는 습지 2차사구 두웅 습지 배후산지라네요~

해안사구의 중요성과 가치는 해안선을 보호하고 동물과 식물의 서식처이며

지하수를 저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주는 생태계의 보물창고하고합니다.

신두사구를 간략하게 돌아보고 12시 30분경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혜숙 선생님이 준비하신 비빔밥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인증하였듯 여러 종료의 나물과 고기 그리고 김치등

최고의 비빔밥이었습니다. 열성으로 준비하여 모든이의 영혼과 입맛을 훔친

이혜숙 선생님의 정성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인 천리포 수목원으로 고고씽!

천리포 수목원으 사계절 내내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세계적인 명소이지요~

진해수 주임의 배려하에 박은서 선생님에 격조높은 해설로 새롭게 다가온

천리포 수목원의 탐방 시간은 또다른 흥미를 느끼고 힐링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