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을 조금 앞둔 시간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팜에서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곡성에 위치한 기차마을가든 윤석중대표님께서 해누리푸드마켓에 후원을 하고 싶어하시는데
어떤 성품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이 좋겠는지 여쭙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양천팜 제품 좋은걸 익히 아는지라(저도 잡곡을 꼭 양천팜에서 이용하거든요 ^^)
욕심 나는 제품이 정말 많았지만 한분이라도 더 많은 이용자께 혜택을 드리고싶어서
보리쌀로 부탁드렸고 오늘 보리쌀 100포 중 50포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가지러 가야하는데 직접 가져다주셔서 죄송해 혼났다는...^^;;
가끔 윤석중 대표님 내외분을 뵐 때마다
아직도 세상엔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시구나 싶어 놀라곤합니다.
평소 법 없이 살 사람을 대라면 망설임없이 두 분을 꼽고싶은데요
아마 두 분을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제 의견에 공감하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여전히 순수한 동네 개구쟁이 같으신 윤대표님과
부처님 얼굴이 저렇지 않을까 싶은 심부례사모님 정말 감사드리고요
후원해주신 이 보리쌀은 푸드마켓 이용자분들께 정성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두 분 늘 건강하시고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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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 소개
곡성에 사시는 선한이웃 ^^(기차마을가든 윤석중대표)
양천푸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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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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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