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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맥(호남) 고흥지맥 2구간(당골(당치)고개=>운암산=>먹국재)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428 22.01.06 07:1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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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06 09:58

    첫댓글 새해부터 강행군이시구랴~
    호랑이 잡으려고 덤벼드시지 말구요.
    준.희 쌤 말씀처럼 쉬엄쉬엄 가시라요.

    겨울이라 남쪽나라에서 놀다 진달래 꽃길따라 올라가다보면 여름이것죠?
    호랑이 잡으려 하지 마시고 타고 다니세용.
    고흥지맥종주길 축하드립니다.

    장계지맥 가실때엔 고흥의 커피랑 굴국밥 드시구요
    장모님이 장계지맥 마치고,
    준비해 왔던 굴을 비실이가 돌팔이로 끓였었는데
    굴국밥의 굴가시에 찔려서 밤중에 경대병원 응급실로 ㅎㅎ
    이후로 장모님은 굴이 들어간 음식은 절대 사양한답니다.

    천왕봉이는 전문가라서 괜찮으실 겁니다.
    호랑이타고, 행복한 지맥종주길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2.01.06 18:07

    아이구 선배님 33km를 21시간 동안 천천히 걸엇습니다.
    내 걸음에 더 빨리 갈수도 없었지만요.
    남쪽으로 간께 멀어서 그렇지 좋기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고흥을 1박 2일로 가니까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잠을 덜 잘수도 없고요.
    고흥 끝나면 천왕봉이 고향인 여수지맥으로 들겁니다.
    그 때는 2박3일 일정으로 내려가서 맛집도 찿아보고 가족들도 만나보고 그럴예정 입니다.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1.07 06:19

    부뜰이운영자님, 천왕봉운영자님!
    고흥지맥 2구간 당치에서 먹곡재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빵꾸도 났네요. 펑크, 파스... 일본어라는데 빵꾸가 편하네요.

    날씨가 정말 좋네요. 시계가 아주 맑게 멀리멀리 나갑니다.
    득량만, 보성만, 여자만, 순천만, 까막만.... ㅋㅋㅋ 이순신장군은 구석구석 다 아셨겠지요.

    팔영단맥 분기점은
    성주고개에서 약 180m 올라서서 이동통신중계탑 있죠. 그 뒤로 나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채석장 내려서는데 조금 가파르죠...
    운암산 띠지는 누가 다 떼어서 바위 뒤에 버려두었더라구요.

    포두면 뒤로 팔영산도, 비봉산도 그리고 나로도도 보이고, 그 뒤쪽으로 여수지맥도 보입니다.^^


    산패작업까지 하시며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다음 구간 하면서 도화면 발포마을 다녀왔어요. 이순신장군이 젊었을 적 근무했던 곳이라고요.

  • 작성자 22.01.06 18:02

    네 퐁라라 운영자님.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음을 1주일전에 감지를했는데요.
    크게 신경을안쓰고 지하주차장에 둿다가 일주일만에 끌고나와서 이런사단이 났습니다.
    5개월 밖에 안된 새것인데 말이죠.
    큰 사고가 안난것으로 위안을삼으면 될거같습니다.

    강윈도에서 여름내내 날씨가 골탕을먹이더니 고흥에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살펴바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1.06 17:57

    조선 태조 때인 1396년 보신각 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렸습니다.

    통행을 금지한 밤10시엔 28번
    통행을 허락한 새벽 4시엔 33번을 쳤습니다.

    이렇듯
    조선시대부터 아침을 알렸던
    33번의 종소리가 오늘날
    새해를 알리는
    소리가 됐습니다.

    33킬로를 간 이유가 재야의 종치는 수와 같으니
    올해는 대박의 해가 될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즐거운 지맥길되십시요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 작성자 22.01.06 18:06

    햐! 어떻게 그렇게 연결을 지으셨나요.
    덕분에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한해 수고 많으셨고요.
    올 한해도 즐겁고 행복한일들로 가득 체우시기 바람니다.

  • 22.01.07 19:58

    고흥지맥에서 제일 옹삭한 구간입니다 채석장 내림때 등산복 바지가 찢어진 참사가 생각납니다 새해부터 장거리 산행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작성자 22.01.09 22:20

    그렇습니다.
    체석장 뿐만아니라 운암산과 수덕산은 진을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1.07 23:29

    이틀 연속 멀리 남쪽 바다 근처인 고흥까지 내려가 잡목 사이에서 고생하셨네요
    채석장을 지나며 고생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팔영산을 가까이에 두고 살펴보며 걷던 기분은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몇 년 전 홀로 걸으며 가시잡목에 온 몸에 많은 생채기를 만들어 옆지기에게 심한 질책을 받았던 지맥이기에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
    차량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시면서도 이정판을 설치하며 두분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거운 산행길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 작성자 22.01.09 22:34

    고작 33km을 21시간이 넘게 소요되엇습니다.
    팔영산은 이틀내내 시야에서 벗어난적이 없었구요.
    오늘 고흥지맥 마무리짓고 왔습니다만 고흥지매의 최고 난이도는 이구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1.08 19:43

    타이어도 말썽인데
    계획하신 산행을 멋지게 해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올 첫 맞이한 산이 고흥지맥이라 뜻깊었겠습니다.

    올 해 역시 두 분의 발걸음에
    축복 가득하셔
    무사고 산행, 즐거운 성취가 가득한 산행이시길 응원합니다.
    두 분 화이팅^^

  • 작성자 22.01.09 22:38

    타이어는 5개월이 안된것이라 아깝긴 하지만 큰 사고로 이여지지 않은것 만으로도 천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응원 주셔서 감사드림니다.

  • 22.01.10 11:37

    험난한 고흥지맥길을 즐감했습니다.
    타이어 펑크의 악재를 딛고 이루어낸 산행이라 더 의미가 돋보입니다.

    그래도 이틀간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었네요.
    첫날은 내내 팔영산, 비봉산, 여수지맥의 멋진 조망을 즐기셨군요.

    둘째날, 첫걸음부터 길도 안보이는 가시밭길을 그냥 밀고나가셨습니다.
    그 추진력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새해 첫 산행 무탈하게 마무리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1.11 19:47

    고흥지맥의 어려운 곳은 이구간에 다 있었습니다.
    체석장 지나기가 힘들엇구요.
    운암산의 암릉구간 그리고 수덕산의 암릉구간이 까칠했었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로 보상은 받은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드림니다.

  • 22.01.10 12:20

    여전하시구랴
    장거리 산행에 패찰작업까지 열정이 대단하이
    고흥지맥 발담그고 성주고개에서 멈춰선지가 오래라네
    코로나19로인해 대중교통이용 지역간이동을 자재하느라 근교산행만 하고있다네
    활발한 산행 응원하네

  • 작성자 22.01.11 19:53

    온랜만 이구만 방가우이 꼬뿔소에서 진행했었지 성주고개부터 먹국재까지가 사람죽이더군요.
    먹국재부터는 상당구간 길이 좋았는데 막판에 애를 먹이더군.
    산패작업 잘해두었으니 언제가면 잘 확인하고 오시게나.
    올한해도 건강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하기 기원해요.

  • 22.01.10 17:18

    절개지도 무섭고...사진으로도 절대 쉽게보이지 않고..
    두분이서 어휴~ 대단하십니다.
    그저 하늘같이 혀만 내두를뿐...그저 무슨 말을 못드리겠어요 ㅎㅎㅎ

    거기에 산패 수리 정정까지 다 해놓으시면서~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는 더더욱 편안하게 누리는 산행 되시기를 기원해봅니다.
    힘 내십시오~홧팅입니다. ^^

  • 작성자 22.01.11 19:58

    내가 원래는 안그랫는데요.
    나이들어가면서 고소공포증이 생기는지 체석장 절개지를 내려갈 때는 간이 쪼그라 드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래된 산패는 터질거 같아서 손을 안델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1.11 09:21

    일박이일에 걸친 고흥지맥을 이어가셨네요.
    날씨도 좋아 모처럼 미세먼지 없던날 이었군요.
    채석장 절개지도 지나기에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새해에도 멋지고 기억남는 산행되시길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13 13:51

    험하기로 소문난 고흥지맥도 지난주에 끝을보고 왔습니다.
    최고조에 달하는 잡목지는 이구간에 다 있었습니다.
    체석장은 자연그데로 연결되어 있으면 10분도 안걸릴 거리입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모든게 만족스러운 고흥지맥 이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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