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산행은 주로 걷는 일이므로 좋은 등산화를 선택해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등산화는 용도별로 보면 워킹용과 동계와 고산용, 암벽용으로 구분된다. | 경등산화는 워킹용으로 적당하며 당일산행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바닥 에는 비브람창을 대어 가볍고 바위에 흡착성이 좋아 미끄럼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바위가 많은 산에서 아주 효과적인 등산화이다.
그러나 비가 많이 올 때나 눈이 있는 겨울산과 장기산행시는 부적합하다. 경등산화의 재질은 보통 천연가죽과 합성섬유를 혼용해서 만들었기에 비가 많이 올 때는 등산화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당일산행시와 날씨가 좋을 때는 아주 적합한 등산화이다. 가격은 4~6만선이다. | | 중(가죽)등산화는 바닥이 딱딱하고 두꺼운 가죽으로 되어 있다. 겨울용 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눈이 있는 산과 비가 많이 올 때나 장기산 행시에 적합하며, 장시간 걸어도 발바닥에 무리가 없다.
그리고 산행에 나서기 전에 왁스를 충분히 골로루 발라야 눈밭에서도 젖지 않는다. 가격은 경등산화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오래 사용할 수가 있으며 가격은 10~15만원대이다. 내가 백두대간 구간종주시 신는 등산 화이다.
| | 전문(암벽)등산화는 크게 암벽용과 동계용으로 나눌 수 있다. 암벽용은 운동화에 점도가 높은 특수 고무창을 사용하여 바위에 미끄럼 을 최소로 줄인 등산화 이며 해외 고산등반과 한겨울용인 2중으로 된 고산화는 갑피와 이피의 사이에 단열재가 들어있고, 속에는 펠트로 되어 있어 보온효과가 좋다. |
[등산화 선택 요령] 1.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었을 때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만한 여유가 있으면 된다. 2. 양쪽을 다 신어보아야 하며, 볼이 너무 좁지 않는지 살핀다. 3.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목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당일산행용은 가벼운 것이 좋고, 밑창은 미끄럼을 방지 할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5. 신발 바닥이 쉽게 굽혀져서는 안되고, 구부러지는 곳이 엄지발가락 부위에서 꺽어져 야 좋다.
[등산화 보관 요령] 1. 젖은 등산화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2.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 속에 신문지 등을 넣어 둔다. 3. 동계용 등산화는 왁스를 골고루 발라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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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 ) 산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 가는 장비로서 튼튼하고 기능성이 있는 것을 마련해야 한다. 아무리 무거운 짐을 넣어도 몸에 달라 붙여야 하고 멜빵에도 이상이 없는 것이라야 한다. 당일 산행용으로는 28~35리터 정도 되는 것이 좋고 여벌옷이나 보온의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가격은 3~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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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정도 할 때는 45~60리터 정도 되는 것이 좋다. 텐트도 배낭속에 넣어갈 수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5~7만원대) 장기산행시에는 60~80리터 정도 되는 것이 좋고, 등판에 프레임이 내장된 대 형 배낭으로 구입하고 헤드포켓의 아구리도 장갑을 끼고도 물건을 꺼낼 수 있 을 정도로 넓은 것이 편리하다. |
[배낭 꾸리기 요령] 1. 배낭을 꾸릴 때는 먼저 커다란 비닐봉지를 배낭 안에 넣어 방수가 되도록 한다. 2. 짐은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을 아래쪽에 넣고 무거운 것을 위쪽에 넣는다. 3. 나침반과 지도, 주머니칼, 필기구 등 자주 사용하는 것은 따로 모아서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둔다. 4. 배낭은 집에서 꾸려야 하고, 다 꾸려지면 메어 봐야 한다.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짐을 잘못 싼 것이다. 5. 배낭 겉에는 아무 것도 매달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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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바지 | 모직바지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나 스판바지가 적당하고, 면직의 청바지나 진류는 삼가는 것이 좋다. 스판바지는 면과 합성섬유를 혼방한 것으로 땀이 쉽게 마르며 착용감이 좋아 몸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 (가격은 2~15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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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조끼 | 등산조끼는 남방이나 티셔츠를 입은 위에 걸친다. 등산조끼에는 5~6개 이상의 주머니가 있다. 주머니는 핸드폰용 주머니, 카메 라주머니 등 용도가 다양해서 산에 오를 때 매우 요긴하게 사 용할 수가 있다. (가격은 1~2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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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자켓
| 등산할 때는 정상의 날씨를 가늠하기가 어렵고, 기후변화가 심한 산에서는 바람을 막아 줄 윈드자켓이 꼭 필요하다. 윈드자켓은 방풍기능만 되는 것 과 방수기능까지 갖춘 것 등 다양하다. 방풍기능만 있는 자켓은 5~13만 원대이고,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방풍기능외에 방수기능까지 보강한 제품 은 10~40만원선이다. 그러나 웬만한 일반자켓은 기본적 방수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굳이 고가제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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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옷(오버트라우져) | 고어텍스와 같은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한벌 반드시 준비 한다. 바지는 등산화를 신고도 입을수 있도록 사이드 지퍼를 충분히 올려낸것으 로 고르고, 정강이 부위까지만 낸것은 직접 중등산화를 신고 입어 봐서 불 편하지 않은가 살필것. 상의의 후드는 눈만 나올정도로 뺨을 완전히 덮는 것으로 구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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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안면모 | 끈이 달린 뺨가리개가 있는 모자와 얇은 합섬원단의 발라클라바를 준비해 둔다. 평상시에는 모자를 쓰고 있다가 더우면 뺨가리개를 올리는 등 체온 을 조절하고 뺨이 시릴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칠때 발라클 라바를 덮어쓰고 그위에 모자를 덧쓰면 거의 완벽하게 머리와 얼굴을 보 호할수 있다. (가격은 1~2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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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양말
| 모직양말 2켤레는 필수. 안쪽에 받쳐 신을 양말은 폴리에스터 합섬 소재로 조금 얇은것도 무방하다. 너무 거친 재생 모양말을 바로 신으면 뒤축이 까 질 우려가 높으므로 반드시 부드러운 양말을 안에 받쳐신는다. (5천~8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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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 산행중에 가장 잘 잃어 버리는 것이 장갑이므로 여러개를 준비한다. 두께와 기능별로 3켤레를 준비한다.(얇은, 두터운, 오버글로브) (5천~3만원대) 얇은 장갑은 그다지 춥지 않지만 맨손으로 다니기에는 여전히 추운 날씨에 사용하고 취사시 버너나 코펠을 다룰때 사용한다. 두터운 장갑은 몹시 추울때 사용. 운행중 손에 땀이나면 자주 벗어 공기를 쐬어 말린다. 오버글러브는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팔꿈치까지 덮는 긴것으로 준비한다. 심설을 러셀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두는데, 기온이 몹시 떨어졌을때에도 보온용으로 사용할수 있다. 오버글러브는 손바닥 부 위에 가죽이나 고무를 대 미끄러지지 않게 한것이 유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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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 워킹용으로는 4발짜리 부터 8발짜리까지 있다. 어떤것이든 한벌은 준비 해둔다. 산행에 나서기전에 착용방법을 숙지해 둔다.(3천~2만5천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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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츠 | 눈밭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장비로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것이 기능적이다. 당김끈 장식이 튼튼한가를 살핀후 긴것으로 구입한다.(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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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시계 | 독도법을 익히는것이 최상이다. 초보자라서 경험자를 따라 나선다 하더라도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다니는것을 철칙으로 한다. (2만~ 4만원대) 시계는 방수와 야광은 필수고, 고도계 겸용이면 더욱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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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 안테나식 2-3단짜리가 산밖에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 폴링이 넓은 것이 눈에 덜 빠져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크다.(2만~5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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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보온병 | 1리터 이상 용량으로 아구리가 넓고, 보온주머니로 둘러싼 것이 추워도 뚜껑이 얼지 않는다. 보온병은 무게와 부피 부담이 크지 만 혹한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수통 5천~1만원선, 보온병 2만~5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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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선글라스 | 편광이 되고,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짙은 렌즈의 제품을 구입한다. 사이드패널을 댄것이라면 금상첨화. 고글 역시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것으로 고른다. 눈이 좋지 않아 안경을 쓰는 사람은 렌즈창이 넓은 고글을 준비해야 한다. (4만~6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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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렌턴/후래쉬 | 조잡한 헤드랜턴은 고장도 자주난다. 산행에 나서기전에 작동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예비전구와 예비건전지도 반드시 챙긴다. 후레쉬는 렌턴기능과 비상시 점멸등 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내장, 외 형은 두랄루민 소재로 만들어 튼튼하고 가벼운 것이 좋고, 손잡이는 빗살무늬로 되어있어 미끄럽지 않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격 2~4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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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컵/휘슬
| 칼은 캔따개가 달린 다용도용으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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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은 가볍고 깨어지지 않는 스텐레스제품이 좋다. |
| 휘슬은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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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 텐트는 양방으로 활짝 트이는 하계용은 열손실이 많아 부적합하다. 특히 바람이 불면 내부의 열이 금방 빼앗기므로 플라이에 밑단을 낸 것이 좋다. 플라이를 쳤을 때 몸체 외부에 공간이 생기도록 디 자인한 것이 등산화나 다른 짐을 정리하기에 편리하다. 그러나 혹한에선 등산화를 텐트안에, 심지어 침낭안에 품고 자야할 경우 도 있다.(1~2인용기준, 하절기용 4만~5만원대, 동절기용 20만~ 30만원대로 고가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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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침낭커버 | 다운 함량이 많은 것 일수록 따뜻하겠지만 부피도 생각해야한다. 적어도 1KG은 들어 있어야 혹한에 견딜수 있다.
우모침낭을 준비했을 경우 방수투습성 원단의 침낭커버를 준비 하고 2박이상 장기산행일 경우 침낭주머니도 방수가 되는것으 로 준비하면 철저하다.
다운함량이 조금 미달돼도 침낭내피가 있으면 어느정도 열손실 을 막아준다. 겉감이 방수투습성 원단이 아니라면 침낭커버를 준비해 둘 것. 텐트 안벽에 서린 성에가 떨어지면 침낭은 금방 젖는다. (하절기용은 3만~7만원대, 동절기용은 !0만~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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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 동계용으로 키보다 조금 긴것으로 구입한다. (1만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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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양초
| 가스랜턴은 동계용 가스를 준비한다.(2만~5만원대) 배낭을 매고 산행할 때는 양초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그냥 놓아도 설 정도로 굵으면서 짧은 것으로 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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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수저
| 시판될때 맞춰져있는 코펠 한세트를 모두 가지고 다니지 말고 산행 인원수에 맞게 챙긴다. (1~2인용, 1만5천~3만원대) 수저는 가장 가벼운것으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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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연료통/바람막이 | 동계용 가스나 가스버너는 화력이 매우 낮아지므로 휘발유용 이나 석유용 버너 한대는 반드시 챙긴다. (2만~5만원대)
연료통은 산행기간에 맞는 용량의것으로 준비한다. 바람막이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겨울철에 연료소모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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