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른쪽 아래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과 나란히 앉은 이문창 부사장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 영농조합이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녹색성장 보고대회에서 추진했던 에너지 자립농장 운영 사례를 보고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 민간위원장, 권도엽 국토부장관 등 부처 장․차관,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 부시장․부지사, 지방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순천시, 증평군, 울릉군 등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주민․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중앙과 지방간, 지방 상호간 녹색성장 협력 강화를 위한 '녹색성장 광주선언 선포식'이 열렸으며, 보고회 안건으로 녹색성장위원회가 지방의 녹색성장 추진성과와 향후과제에 대하여 보고했다. 농업분야 우수사례로 유일하게 참가한 이문창 부사장이 “에너지자립 농장 운영 경험소개와 발전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다음은 20여명의 토론자 중 5명의 주요 토론자로 소개된 발언 요지
□ 이문창 전남 담양 농업인,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 부사장
ㅇ 에너지자립 농장 운영 경험소개와 발전방안 제안
-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농업에 이용하는 농업기술 개발 : 생육촉진, 과채류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 조기수확
- 영세농가도 탄산시비를 통한 생산량 및 소득증대가 가능하도록 농업용 드라이아이스 지원 사업이 필요
- 시설원예는 산업적으로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고, 농업용 전력 단가가 동일한 열량의 연료비용 보다 낮아 국가적으로 농업용 전력 소비를 줄이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