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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지맥 써비스 구간
오래전에 다녀온길 조금 남겨둔 곳이라 결국 다시 갑니다.
삼신지맥은 신백두대간의 삼신봉에서 하동으로 가는 도상거리 31.9km의 산줄기이며
신백두대간길에 가장 먼저 나오는 지맥길이다.
주요산들은 삼신봉-관음봉-거사봉-시루봉-칠성봉-구재봉-분지봉을 끝으로 하동 신기마을의 소방서에서
끝맺음한다.
초저녁 미소대장님과 같이 제 차로 하동군 구통마을로 간다.
저녁 10시경 구통 마을회관 근처에 주차하고 새벽 3시까지 좁은차에서 자다가
새벽에 예약해둔 택시가 구통마을에 와서보니 사람이 안보이자 깨우는 전화를 해서 겨우 일어난다.
봇따리 정리해서 지리산 청학동으로 이동
하늘에는 조각난 달이 떠있고 밤하늘에 별들이 보인다.
잘하면 일출 볼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이제 나와 산이 서로 즐길 차례다
회남재부터 날머리까지 등로 너무 좋은구간
땀 한바가지 흘리고 나서야 삼신봉에 도착한다.
일출은 커녕 온통 박무로 가득하다.
지리산의 주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인데
지리에서는 덕하고는 상관없는듯 멀리 천왕이 애처롭게 보인다.
좌측 구곡산
우측은 외삼신봉
쌍계사 방향에 운해가 올라오고
땀 식힌다고 이러고 ...
흑과 백의 절묘한 조화
최고의 산꾼 미소 대장님.
가끔 지맥길로 가지만 정말 한결 같으신분 배울게 많은 분입니다.
언제나 초보 산꾼
이번 삼신지맥길은 예전에 끝머리 조금 남겨둔 상태에서 다시 찾아간 길이라
지맥길 57번째 그대로...
삼신지맥길은 산죽과의 싸움이지만 결국은 한여름 더위와의 인연으로
오늘도 이글거리는 태양에 적응부족으로 고생 한다.
날머리 하동이라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80리 하동 포구에 꽃다운 아가씨가 있을지
오늘 가봐야 알겠지만 산에서 꽃다운 등산객이라도 한명 만났으면 좋겠다.
멀리 천왕방향
땀은 금방 마르고 추워서 다시 옷 입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천왕쪽 하늘만 연신 바라본다.
외 삼신봉
이제 본격적인 지맥길로
쌍계사 방향
한발의 아름다운 길 삼신지맥의 통천문이다.
삼신지맥길에 국립공원 지리산길은 산죽이 너무 많아 진행이 어렵다.
회남재 이후로는 어떨지
내삼신봉에서 가리키는 곳은 견두 지맥길 방향
멀리 견두산이 보이고
견두지맥은 5월에 가보시면 천상 화원을 걷는 기분이 든다.
구례군에서 등로 작업한곳이라 등로좋고 철쭉 좋고
안가보신분들이라면 내년5월에 꼭 견두지맥길로 한번 가보시기 바란다.
내삼신봉에서 본 삼신봉과 외삼신봉
좌측 끝부분은 견두산
삼신봉에서 세석으로 가는 능선
내삼신봉에서
일출이 올라와서 겨우 한장 담고
갑작스레 돌아가신 부산의 청춘님께 잠시 묵념하고 ...
다음 지맥길은 어디로 가실지
좋은곳으로 모시고 가도록하겠습니다.
삼신봉과 외삼신봉
운해를 좀더 가슴에 안고 싶지만 오늘 해 빠질때까지 갈길도 멀고
기다리지 않은 하동 포구 아가씨를 만나겠다는 기분으로
두사람은 삼신봉에 더 오래 머물수가 없어간다.
등로옆 금줄넘어 송정굴앞에서
요런데서 비박하고 나면 천년만년은 살것 같다.
쇠통바위(자물쇠)
남부능선길에 최고의 조망바위
쇠통바위 올라서
바위를 오르고
미소대장님.
오늘도 고단한 하루가 될것 같다.
산죽지대 다리부분이 긁히겠지만 ...
산행 그동안 참 많이도 걸은것 같다.
지금까지 이산저산 오라는데는 없어도 발품판 누적거리가 대략 1만 8천km가 넘는다.
이렇게 산행을 하다보니 산행 복장하고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산에서 먹는것,자는것, 마시는것도 스스로 해결(굶는것)할줄 알고 적응하지만
아직도 적응안되는거라면 내리막길이다.
오름은 금방 적응이 되는데 이놈의 내리길은 당최 적응불가다.
하루 이틀 산에 갈것도 아니기에 늘 조심하는 내림길에 무릅관리...
오늘도 내림길은 분명 존재할 것이고
이곳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거친장거리.야간.홀로산행.찾아가기.최고의 산꾼이신 미소 대장님.
다시 내려가서 저기로 가야한다.
이곳에서 쌍계사 방향과 삼신지맥길이 갈라진다.
우리는 본격적인 산죽속으로 빠져들고
산죽 속으로
쭉!~~~ 갑니다.
주구장창 이어지는 산죽길
이길도 적응 불가의 산길이고
두번 다시 안오고 싶은 길이다.
좌즉은 지맥길
우측은 지리남부 능선길
시루봉 가는길
어느 동네에 있던지 시루봉.깃대봉.국사봉.백운산.도덕산이란 산들은 모두가 한 성질하는 산들이다.
이 녀석들은 가급적 피하고 싶다.
오늘도 시루봉이니 깃대봉이니 하는 한 성질하는 산들이 두개나 버티고 있고
오르거나 내리거나 둘다하기 싫은곳
시루봉
다행이 시루봉은 금방 올라오고
산죽과의 사투 깃대봉까지 이어진다.
지난번 미륵도에서 카메라 물 먹이고 새로산 카메라는 작은 카메라 가방에 넣어 다니는데
진행하는데 영 성가시다.
가야할 지맥길
샤방 사방
멀리 깃대봉
가는동안 계속 산죽이 이어진다.
거미줄 제거용
처음부터 날머리까지 앞에서 거미줄 제거하시면서 걷습니다.
오래전 클럽산행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소와 누군지는 안가르쳐줌
밤새도록 앞에서 거미줄 제거하며 길 안내하다가
아침에 제 뒤에 오시는 분께 꺽은 나무를 드리면서 "팔이 아파서 그러니 앞에서 거미줄 제거 좀 해주십시요!'하니
"내가 이걸 왜 합니까!" 하시던 분이 생각난다.
요즘은 가끔 미소 대장님.
그리고 죽어도 방장님 따라 안가겠다는 추산님.
방장님께는 꼭 라면 끓이주고 싶다는 제자 겨울 나그네님과 따로 따로 지맥 산행을 하다보니
늘 이분들이 늘 앞에서 거미줄 제거하고 저는 뒤에서 시그널 작업과 사진만 찍는다
고맙고 한결 같은분들...
가운데 악양
지리 남부능선
남북종주시에 저기로 지남
조망바위에서
잡풀
이건 애들 장난이고
회남제 가기전 송신탑 926봉
송신탑에서 회남재 가기전에 잠시 임도길이 이어지고 다시 산길로 들어 간다.
회남재 임도
회남정
오래전에 와본 곳이지만 정자 빼고는 그대로인것 같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
간식꺼리를 먹는다.
악양들판
좌측 멀리 구제봉
우측은 형제봉
회남재부터는 그야말로 등로가 좋다.
우리 온다고 악양에서 등로 작업한것 같다.
등로 작업하기전이라면 고생 바가지로 하겠지만
지금은 좋긴한데 깃대봉 오름길이 만만찮다.
오름이 계속 이어진다.
물 한모금 마시면 그대로 땀이되어 흐르고
물한병 마시면 30분도 안되어 온몸에서 흘러 내린다.
땀이 흐르는 구멍이란 구멍은 다 열려버린것인가.
그냥 땀으로 흐르니 물병 꺼내기가 두렵다.
깃대봉
악양에서 회남재에서 이곳까지 산죽 등로작업 한것같다.
이번산행에 미숫가루를 조금 가지고 왔지만
다음에 올때는 방수 시멘트 가루라도 가지고 와서 물에 타먹어야 할판이다.
하나하나 열려 버린 땀구멍 시멘트물로 막아 버리던지
이 상태로 가다가는 물부족으로 고생 좀 할것같다.
땀으로 세수해도 될것처럼 온몸에서 물이 줄줄 센다
초지를 걷는 등로 좋고
하지만 바람은 어디에도 없다.
산죽지대는 깃대봉을 기점으로 끝나고
이제는 편안한 산길이 이어진다.
소나무 군락지
등로는 온통 멧돼지가 파헤쳐 놓았다.
배티재
이곳에서 식수 확인 하지만 좌측의 습지 물이 너무 드러워서 ...아직은 버틸만하다.
잠시 쉬다가 진행
불난곳이지만 악양에서 등로작업 한 모습
베어낸 풀 상태로 봐서는 어제 한것 같다.
불 난 소나무 무덤을 지나고
나무는 모두 불타고 그늘이 없는 오르막길
디지게 덥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 그리고 이어지는 오름길
태양은 오늘 우리둘 다 삶아버릴 작정으로 이글거린다.
등로작업은 요기까지 잠시 불에 타 쓰러진 소나무와 산딸기 나무가 이어진다.
바람은 어디가고 땡볕에 땀 한바가지 흘리고 올라와서
아이고! 죽겠다.
지나온 깃대봉 방향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고 잠시 휴식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좌,우 지형을 살펴보니 물이 있을법 하지만 경사가 심해서 내려갔다가 올라오기가 힘들듯하다.
잠시 쉬다가
식수는 거의 다 되어가고 어디가서 보충해야할 걱정만
봉수대를 지나고
오래전 봉수대 정상 근처로는 사람이 기거했던 곳이기에 어딘가에 샘터나 식수가 있을 법하지만
지형상 경사가 심하고 잡목이 심해서 내려가기가 겁난다.
칠성봉 근처로 식수 확인해야 하는데 더 진행하면 산은 낮아지고 식수 보충 기회는 힘들어 질것 같다.
칠성봉에 도착
오는 도중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배낭을 벗어두고 칠성봉까지 왕복 400m 다녀온다.
동점재 방향으로 드디어 올것이 왔다.
식수 찾기
어딘가에 가서 식수를 보충해야 하기에
칠성봉에서 해발고도 300m 가량 내려와 산과 산사이 안부에서 좌측으로 100m 거리내에서 식수를 찾아야 한다.
식수를 찾지 못하면 산행내내 마음이 불안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식수 찾기
등로안부에서 60m내에서 계곡물 찾아서 씻고 먹고 마시고 보충까지
시원하다.
물 보충 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세상 부러울게 없어진다.
진행하는 동안 한번만 더 보충하면 좋겠는데 그건 욕심일테고
헬기장을 지나고
통점재
통점재
다시 산길로
부드러운 식물
발이 아주 편안하다.
부드러운 식물이 한참 이어지니 발이 편안하고
오늘 삼신지맥길은 완전 그저먹기 힐링산행이다.
난 임도파라고 하지만 지금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임도로 가다가는 타 죽을것 같다.
산길로
삼화실재
오름길은 한동안 이어진다.
구재봉 직전
멀리 칠성봉
구재봉 바위
멀리 섬진강이 보인다.
땀이란 땀은 다 흘린듯
바람은 어느산 어느마을로 갔는지 ...
이곳에는 바람이 없다.
잠시 대청마루 같은 마루바닥에 퍼질러 누웠다가 일어나
빵과 미숫가루를 타서 마시고 다시 진행
어디 시멘트 가루 없나
멀리 칠성봉
구제봉 정상석
뜨끈한 바위에 앉아서 짐질중
구제봉 정상의 6각정자
정상에 바위에 구산이라 써있다.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전망바위에서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마루금들
보이는곳은 분지봉
이제 다 끝나가는 삼신지맥길에서
늘 고마운분
이번산길도 감사드립니다.
좌측 분지봉과 가운데 섬진강
먹점재
이곳 수도가에서 씻고 물 보충하고
수돗물은 계곡수 보다 맛이 덜하다.
소독약 내음도 나고
진짜 시커멓네
예전에 이곳까지 진행해서 우측에 흥룡마을로 내려 간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거린다.
가운데 멀리 구재봉
분지봉에서 미소 대장님.
가야할 산줄기
이제 분지봉 내림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동네 뒷산길이라 땡볕산행이 될것 같다.
분지봉 정상 바위에서 본 멀리 구재봉
이곳에서 중앙중학교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6.1km
등로는 좋지만 이곳도 산불이 난곳이다.
등로는 좋음
덥다 더워
아침부터 땀으로 샤워만 종일한다.
옥선재인가?
잠시 오름길이 이어지다가 참나무봉에 353봉 도착
359봉 삼각점
편백나무숲
이곳에 오니 지리산 둘레길이
바람재다.
바람재에서 뒤돌아본 분지봉
흥한아파트 방향
녹차나무 등로 (녹차길)
잘 정돈된 등산로 길가로 녹차나무가 길게 자리한다.
키작은 편백 나무가 자라는곳
녹차나무 등산길
운동시설봉
181봉
181봉 나무계단
지리산 회남재부터 이곳 181봉까지 등로가 아주 좋아
누구나 쉽게 오를만 한곳이다.
악양과 하동에서 등로관리를 잘한것 같다.
특히 구재봉은 조망이 좋아 한참 머물고 싶은곳이기도 하고
혹시라도 삼신지맥길로 한번 가보시기 바라다면 가을날 한번 가보시면 멋진 산행이 될것 같다.
강력 추천 합니다.
가동고개
이곳부터는 등로 없음
묘지를 지나서 부터 잡목과 대나무 숲이 이어짐
2번국도
절개지로 내려와서 도로건너 반사경방향으로 오른다.
이후에도 가족묘지봉을 지나 등로 없음
마지막 봉에서 직진은 하동 공설 운동장
우측은 소방서 방향
진주 소방서 하동파출소 앞에서 마감한다.
선답자분들은 공설 운동장 방향으로 가서 지맥을 마감 했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좀더 진행 하고자
작은 다리건너 신기마을로 가서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구통마을로 가야 했지만
짧은 하루해는 넘어가고 신기마을로 가서 택시를 타기로 한다..
삼신지맥 산줄기는 이곳 소방서에서 끝내거나 하동 공설 운동장에서 끝내거나 본인들 마음이다.
좀더 길게 가고자 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소방서 앞에서 인증 담고
길 건너편에 가서 남은 몇개의 산을 좀더 타고자 갈까했지만
지맥 산줄기는 이곳 도랑을 건너면서 마감 하므로 다리건너 산줄기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두고 돌아선다.
도랑건너 산줄기는 예전에 섬이였는데 지금은 간척지 사업을 해서 논과 논사이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됨
산행길에 언제나 든든한 길동무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산길이 된다.
그길이 거친길이던 힐링길이던 그건 중요치 않다.
서로의 마음이 중요할뿐
이번주는 가벼운 산행을 하고
다음주는 구간구간 다 마친 비슬지맥 사룡산에서 비슬산-낙동강까지 실거리 155KM 써비스 한번 더 가기로 한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는 강한 클럽분들 되십시요
첫댓글 두분이 함께 하시니 좋으셨겠습니다.
한여름에 지맥길 다니는게 참 어려울텐데 이번길은 나름 괜찮았나봅니다.
언제나 안전산행하시기 부탁드립니다.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사다니면서 등로 하나만큼은 최고 였습니다.
좋은 장거리 하나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지만
지리산 산죽구간 때문에 발목이 잡히네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방장님 젊은미소 대장님 삼신지맥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하다보면 언젠가 끝나겠죠
지리남북하믄 보는 쇠통방구가튼데 왜 나는 예전에 못밧찌..ㅋ
지맥길 하나하나 마무리 하신다고 수고가 많슴돠 이 더분날에...ㅎㅎ
마음이 중요하지요 마음이...心心偕..^^
건강 잘 챙기시고..~~~~~ing
글 감사합니다.
내년까지 지맥 100개 산길 2만 키로 목표로 열심히 갑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글만 읽어 봐도 날짜만 생각해도 더워서 임에서 침이 마릅니다 ^^
고생 많으셧습니다 두분이 간만에 함께하셔서 즐거우셨겟습니다
더우신데 건강 생각하시구요
초보도 건강 잘챙겨서 대간갈 준비 해야 겟습니다
맘속은 걱정 덩거리입니다 ㅋㅋㅋ
이번에 대간길 이죠
꼭 무사히 넘으시기 바라구요 날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 지맥길
숫자 그대로
아쉽습니다.
그래도 두분이 함께하니 걱정은 되지 않네요.
지맥길 써비스 구간이 몇개되서 죽겠네요
늘 감사드리구요 사모님께 날마다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욕 밧씸다.
감사합니다.
좋은날 한번 뵙길 바라구요 족저 근막염 빨리 완쾌 하시기 기원드립니다.
어유..
제 폰으로는 사진이 한장도 안보여 들락달락만 ㅎㅎ
북쪽엔 소양강처녀..남쪽나라엔 하동아가씨..그런가봐요..
고생하셨구요..
레미콘차량 하나 수배해요? ㅋ
하동 포구에 산다는 아가씨 얼굴 구경은 못하고 짬뽕집 아줌마만 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소양강 처녀 꼬시러 한번 올라가보죠
누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땡삧이던동 산죽길이던동 고생은 모리겠고
산과 하늘은 푸르름의 향연이네요~^^
두 분도 그 속으로 스며들어갈 듯 합니다
그라고..
쎄멘가리 고거 타묵으믄 클랍니다
뻐덩뻐덩해집니다. 절 보세요ㅜㅜ
방수액을 좀 드릴테니 피부에 얇게 분사해보셔요
모공을 막아주어 참 좋지싶습니다
ㅎㅎ 집에 공사하고 남은 시맨트 없나요
한포대기 부탁드립니다.
그라고 빨리 좀하셔
드뎌 산행기올라왔네요~(사진은 없는데...폰이라?)
시멘트 가루는 제가먹어야...
왕시루봉까지 보이는 남부능선에서의 지리전체조망 박무가 심술을 부렸군요~
외삼신봉 넘어로 가보지못했는데 내가걷고있는듯 자세한설명~
지리는 언제나 어느코스든 설레게합니다!
방장님이 지리산 지도를 그린다면 현재나와 있는지도보다 더정교할듯합니다!
무더운날 32키로 걷고 지맥1개못늘린게 아깝습니다!
미소대장과 무더운날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나중에 한번 가보시면 정말 만족하실것 같은 그런길이였습니다.
여름휴가때 어디로 가실거죠
가을에 울릉도 한번 다녀 올까 하는데 같이 가시죠
우와 사진이 뜹니다!
흙과백의 절묘한조하.C컵 ...무슨말인가 했네요ㅎ
저도 이제 사진보여요..
씨컵..말만들어도 부럽씁니당 ㅋㄷㅋㄷ
@야옹이 ㅎㅎ 부럽죠
더운날 지맥하나 가뿐하게 접수하셨습니다
방장님 산행기 보니 얼릉 지리산으로 달려가고싶어지네요
산행보다 힘들게 올리신 산행기덕분에 저도 옆에있는듯합니다
미소대장님도 뵙고싶어지네요
지리에 가면 바람이 좀 불까 생각좀 하고 갔는데
바람은 없고 무더위만 찾아와서 고생 좀 했던것 같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여름철 음식 보충 잘 하시기 바랍니다.
덥기는 더운가 보네요
미소대장님이 옷벗는것 보니 ㅎㅎ
삼신봉 일출은 꽝!!
삼신지맥 거리는 짧아도 지맥은 지맥이겠지요
삼신지맥 하신다고 수고많았습니다..
여름이니까 더운거고
시원해지라고 벗는거고 암튼 무지 더운날이였네요
여름 휴가 잘 보내세요
최고의 산꾼 두분이서 까칠한 지맥길도
거침없어 보입니다.
곳곳이 눈에 익은곳이 있어 반갑기도 하고..
삼신지맥 수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무한에서 삼신지맥 한번 가보세요
분명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삼신지맥 이 길은 알겠네요.
그동안 지맥산행기를 보면서 어디가 어딘지 감이 안 잡히던데...
덥고 습한 날씨에 수고하셨고 두 분 같이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습니다.
지나는 동안 악양환종주 하신 셀파님 시그널 몇장 보고 왔습니다.
지금은 등로가 아주 좋구요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삼신할매는 알아도 삼신지맥은 또 뭐니껴..ㅎ
더운데 수고 많아 하셨구요 더위잘못묵으면 여름내내 고생합니더.
조금만 더워도 사람이축~처짐니더.
난 춥을때 함가보겠슴니다. 삼신지맥.
수고 하셨슴니다.
삼신할매가 거주 하는 삼신봉 그리고 끝부분 하동까지
참 좋은곳이였습니다.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 (강추)
이번에도 삼신지맥 방장님과 함께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방장님의 탁월한 선택과 한여름의 갈증에 물찾는 노하우가 대단 하였습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대장님과 걸으면 늘 편안합니다.
함께해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지맥은 국사지맥입니다.
흑과 백의 멋진 만남이라 하동포구 아가씨 왔어도 질투했겠는데요^^
혼자가 아니라 보기좋습니다.
다음달에 지리태극 꼭 다녀오세요
저는 그날 어디로 갈지 ...
마음이 통하는 두분이서 무더위 삼신지맥길 무탈하게 걸음하셨네요.
변함없이 지맥길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글 감사합니다.
내년까지 목표한 산줄기 꼭 걷고 자료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여름 휴가 잘 보내세요
마시는 방수물 개발할 예정 입니다 ~ㅎ
그래서 섬진강 하동포구 아가씨 만났나요 ?
두분 짱 입니다 ~ 체력만 된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대리 만족 하고 갑니다
음악도 좋고 ( 방장님 이런 음악 어디서 가져오나요 갈켜주세요 )
하동포구 아가씨는 못만났지만 삼시지맥은 길이 좋아서 잘 마치고 왔습니다.
속리태극길 안전 산행 되도록 히 부탁드립니다.
더운날 지맥길 걷는것은 고행이지요 그런대로
산죽길과 간간이 잡풀만 빼고는 등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보여지는 조망도 좋을것 같고 더운날
땀흘린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지끔까지 가본 지맥길중에서는 최고의 등로 였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구요 정맥길 무탈하게 이어 가십시요
취령을 공부하며 오다보니 방장님 기록이네요.^^
한여름에 아이스께끼 생각보다는 시멘트 공구리를 생각하셨네요. ㅋㅋ
삼신지맥 31.9km... 지리남부종주 상불재에서 산죽길 관음봉으로 빠져 거사봉에서 갈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