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 시 : 2011. 8.29(월) 05:28 ~ 22:58 (17시간 30분) ㅇ 장 소 : 안면도 환종주길 약 75km ㅇ 8월초에 돌아볼려 하였는데 6월말부터 시작된 비는 그칠줄 모르고 시간도 나지 않아 연가를 달고 한바퀴 돌아보러 갑니다. ㅇ 비 그치고 몇일 가을날씨가 이어지더는 토요일부터 다시 여름날씨로 급변 땡볕에 도로를 걷느냐고 얼굴은 하루종일 빨갛고 특히 반바지 입어 무릎 아래로는 따끔거릴만큼 일광욕 제대로 하였고 ㅇ 높은 산이 없어 헐덕거리지는 않았지만 하루종일 도로만 걸었더니 오전부터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여 5개의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고 ㅇ 하루에 다 돌아볼려니 꽃지해수욕장부터 아름다운 해변을 야간에 돌게 되어 아쉬움이 남아 잘 가꾸어진 노을길은 시간내어 다시한번 돌아봐야겠다.
ㅇ 6월말에 자동차로 77번 국도를 타고가며 능선을 확인하였으나 알바하지 않을려고 위성지도를 출력하여 떠납니다. 영목항에서 좌측 능선을 타야하나 가시덩쿨에 도저히 접근할 수 없고 모든곳이 도로에서 조금도 벋어나지 못하고 휴양림만 돌아보고 영목항까지 도로타고 갑니다. (노란점이 지나온 길)
ㅇ 05:21 안면대교앞에서 바라본 연육교
ㅇ 06:21 동쪽에서 날이 밝아오고
ㅇ 06:28 도로변으로 많은 거미들이 먹이감을 기다립니다.
ㅇ 06:34 안면송터널1
ㅇ 06:37 안면송터널2
ㅇ 06:38 안면송터널3
ㅇ 06:40 안면도 안내도
ㅇ 06:43 안면도는 섬이면서도 농사가 주 소득원입니다. 농업중에서도 고추가 으뜸.
ㅇ 06:58 해는 어느새 중천에 떠 있고
ㅇ 07:39 안면읍 시가지를 지나 도서관 옆 능선길로 오르려다 가시밭길에 막혀 다시 도로타고.
ㅇ 08:01 아름다운 팬션1
ㅇ 08:04 아름다운 팬션 2
ㅇ 08:05 비가 많이 내려 병이 많이 걸렸는데도 싱싱한 곳도 많습니다. 날씨영향으로 고추값이 작년의 두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마을 방송도 흘려나오고 - 옆동네에서 고추 400근 도둑 맞았다고 조심하고 수상한 차량 신고하랍니다. 어렵게 농사지었는데...
ㅇ 08:05 아름다운 팬션 3
ㅇ 08:13 안면도 휴양림앞 해바라기 - 이곳에서 휴양림 오솔길로 한바퀴 돌러 갑니다.
ㅇ 08:15 08:05 아름다운 팬션 4 (베란다에 걸터 앉아 있는 인형이 인상 깊네요)
ㅇ 08:20 아름다운 팬션 5
ㅇ 08:24 하늘로 우뚝 솟아있는 안면송
ㅇ 08:31 키조개봉 - 키조개봉을 지나 능선옆 60m거리에 진주조개봉이 있으나 휴양림관리가 아니라고 아무도 찾지 않아 가시밭길을 20여m 헤치고 지나다 다리에 생채기만 남기고 빽
ㅇ 08:43 삼해봉
ㅇ 08:43 삼해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천방향 - 저 너머로 우뚝 솟아 있을 오서산은 안개로 전혀 보이지 않음.
ㅇ 08:46 새조개봉 - 모든 봉우리가 100m를 넘기지 못합니다.
ㅇ 08:49 바지락봉
ㅇ 08:53 모시조개봉
ㅇ 08:57 휴양림으로 내려갑니다.
ㅇ 08:58 잘 가꾸어지 휴양림
ㅇ 08:59 김밥먹고 반대편에 있는 수목원으로
ㅇ 09:19 이곳수목원은 작년 곤파스의 영향을 덜 받은듯. 안면송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ㅇ 09:22 수목원 입구
ㅇ 09:25 솟대나무
ㅇ 09:26 수목원 안내도
ㅇ 09:28 건너편에 있는 팔각정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ㅇ 09:35 팔각정
ㅇ 09:37 앞쪽이 꽃지해수욕장
ㅇ 09:50 아름다운 팬션 6
ㅇ 10:03 A.T.V
ㅇ 11:07 도로변에 있는 항아리 공원 - 무더위와 도로를 걸었더니 물집도 잡혀오고 휴게소에서 캔맥주 완샷하고 영목항으로 갑니다.
ㅇ 12:21 영목항 앞 소도. 저곳에도 팬션이 있습니다. - 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네요.
ㅇ 12:23 영목항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이 원산도 - 영목항~원산도~대천어항으로 연육교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ㅇ 12:36 바닷물이 빠져 있는 관계로 바닷가로 갑니다.
ㅇ 12:37 딴달구지 - 도시근교에 있으면 명물이 되었을텐데... 넘 멀리 떨어져 있어 관심밖입니다.
ㅇ 12:44 아름다운 팬션 7
ㅇ 12:46 서해의 바닷물은 1km이상 빠지는듯 합니다.
ㅇ 12:52 언덕위에 있는 아름다운 팬션 8 - 도로가 없어 다시 내려와 바닷가로 갑니다.
ㅇ 12:55 위에서 보았던 팬션
ㅇ 12: 57 산사태도 나고 쓰레기와 뒤섞여 있네요.
ㅇ 13:05 근처에 민가는 안보이는데 배들은 많이 정박되어 있네요?
ㅇ 13:06 통발
ㅇ 13:07 쭈꾸미 잡이용 소라껍질
ㅇ 13:11 아름다운 팬션 9
ㅇ 13:14 아름다운 팬션 10
ㅇ 13:26 짖지도 않고 얌전쟁이!
ㅇ 13:27 아름다운 팬션 11
ㅇ 13:29 아름다운 팬션 12
ㅇ 13:36 이곳 안면도 태양초 고추는 청양고추만큼이나 유명합니다. 집에서는 2주이상 말려야 하는데 안면도는 1주일만 말리면 된다고 합니다. 고추말리는 기술이 남다르다고 하네요.
ㅇ 13:36 금년처럼 비가 많이 왔어도 병도 안걸리고...
13:38 해안을 따라 걷다보니 어디서 본집 - 빨간지봉이 몇년전에 돌아가신 처 외할머니댁
ㅇ 13:48 풀장도 이동식이 있네요. 엄청 넓은데///
ㅇ 13:43 제방길따라 이동합니다.
ㅇ 14:12 많은 집이 고추를 말리고 있습니다.
ㅇ 14:24 이름이 이쁜 바람아래 해수욕장 - 두팀만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15년전쯤 자동차 타고 해수욕장 들어갔다가 빠져서 손으로 모래파내고 쑈!한 기억이 나네요.
ㅇ 14:27 샤워장과 화장실을 멋지게 지어 놓았네요.
ㅇ 14:39 멧돼지 사육장
ㅇ 14:51 장돌(장곡)해수욕장은 딱 2명이...
ㅇ 14:52 갈매기를 ?으며 갑니다.
ㅇ 15:11 천일염 염전에서는 부부가 열심히 일합니다.
ㅇ 15:14 장삼포 해수욕장
ㅇ 15:22 아름다운 팬션 13
ㅇ 15:24 아름다운 팬션 14
ㅇ 15:43 운여해수욕장 - 물이 들어오니 해수욕장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ㅇ 16:19 황포항
ㅇ 16:36 안면도에서 제일 높은 국사봉으로 갑니다.
ㅇ 16:43 국사봉 - 높이는 비밀(100m는 넘습니다)
ㅇ 16:44 황포에서 서낭당쪽으로 올라왔어야 하는데... 길을 몰라서 1km는 돌았네요.
ㅇ 17:11 오르막에서는 내 걸음이 더 빠름니다.
ㅇ 17:19 샛별해수욕장 팬션단지
ㅇ 17:40 자갈밭으로 변한 샛별 - 위쪽으로 올라올수록 관광객은 쬐금씩 많아집니다.
ㅇ 18:35 태왕사신기 촬영장
ㅇ 19:03 산길을 돌아 돌아 꽃지까지 왔습니다.
ㅇ 10:08 꽃지에 있는 오션
ㅇ 19:08 꽃지해수욕장에서 늦여름을 즐기는 피서객
ㅇ 19:27 할배 할미바위
ㅇ 19:30 꽃다리와 방포
ㅇ 19:33 꽃다리로 건넘니다.
ㅇ 19:34 꽃다리에서
ㅇ 19:43 방포항을 지나 노을길로 올라갑니다.
ㅇ 19:45 꽃지 아래쪽은 다른해수욕장을 갈려면 한참을 돌았는데 이곳부터는 산길로 연결됩니다.
ㅇ 19:48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포와 꽃지해변
ㅇ 19:57 방포해수욕장
ㅇ 21:28 두에기, 밧개, 두여, 안면, 기지포, 삼봉, 백사장 해수욕장을 바닷가, 송림숲등을 통과하여 갑니다.
ㅇ 21:42 해수욕장으로 난 데크 노을길 ㅇ 두에기 해수욕장은 조그만 해수욕장으로 대학생들이 노래부르고 있으며 ㅇ 바지락이 많은 밧개 해수욕장은 친구들과 놀러와 술마시고 맨손으로 손톱이 망가지는줄도 모르고 바지락을 10여키로 잡았던 추억이 있는곳 ㅇ 두여, 안면, 기지포, 삼봉해수욕장은 해안선은 하나이나 물줄기로 해수욕장의 이름이 갈리며 ㅇ 안면 해수욕장은 군부대가 주둔하여 해수욕장을 빼고는 철조망이 쳐져있고 ㅇ 기지포 해수욕장은 뒤쪽으로 기지가 있어 기지포이나 막상 군부대는 안면에 있고 ㅇ 삼봉은 20여년전 바닷가에서 카세트을 틀어 놓고 놀던 기억과 자동차가 드물때 해수욕장으로 자동차를 몰고 들어와 두여 해수욕장까지 레이스를 즐기는 곳이었는데... ㅇ 먹거리가 많은 백사장 와본지도 오래된듯 하네요. ㅇ 꽃지부터 백사장까지 12km의 해변 노을길은 해수욕장과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잘 가꾸어져 어느계절에 찾아도 즐거운 산행길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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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서산오서정 원문보기 글쓴이: 오서산
첫댓글 산봉우리가 참 특이하게 조개이름으로 되어 있네요.
그림같은 집들과 해변이 잘 어울리는곳에 처 할머니댁이라 좋은곳에 情 붙이고 사는것 같습니다.
그림 잘보고 가구요 가을 산행 안전하게 이어 가십시요
산꾼은 산으로 가야 될 듯합니다.
도로를 걷는것이 더 어렵네요.
쉬엄쉬엄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예쁜 펜션이 많이 있는 안면도이군요. 해수욕장은 철이 지나서인지 몇명 보이지도 않고....
군대 있을적에 한분이 안면도가 고향이었다고 했는데, 지금도 거기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덕분에 안면도 구경 잘했습니다.
날씨는 한여름 날씨인데 광복절 지나면 한가해지는곳이 해수욕장입니다.
학교다닐때까지만 해도 촌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수도권에서 많이 찾는곳이 안면도입니다.
가족과함께 놀러오세요.
봉우리 이름이 참 재밋네요.
아름다운 섬 안면도는 참 오래전에 가봐는데 까나리아 액젓도 유명하고...
기회되면 한바퀴 돌아보고 1박 하면서 조개도 잡고 싶고 덕분에 안면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시간내시어 가족과 함께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면도 종주코스도 멋진 코스군요. 산길보다 도로 걷는게 더 힘들던데 더운 날씨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면도 전체가 팬션단지입니다.
산으로만 다니시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심도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산행기로 소식 접하니 반갑습니다.. 산높이가 모두 해발 100고지 미만이네요.. 좋은 코스 다녀 오셨네요...즐감하고 갑니다
그 넓은 섬중에 100고지 넘는곳은 국사봉밖에 없는데도
산은 무척이나 많은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안면도는 관광업과 농업이 혼재해 있는 지역이군요. 즐감합니다..^^
해수욕장이 많아서 모든곳이 관광지입니다.
현상님 감사합니다.
호젓하게 혼자 거닐다 오셨네요 즐감하구 갑니다요 ^&^
괜시리 시간 만들기가 어려워서요.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길을 열어주셔서 알바없이 종주했읍니다...고생하셨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