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회, 민간기업 후원 '시원한 사랑바람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우수기관 선정으로 삼성지정기탁 후원금 복지소외계층에게 선풍기 전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는 민간기업(삼성지정기탁)의 후원과 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와 함께 복지소외계층에게 냉방용품(선풍기)을 전달하는 ‘시원한 사랑바람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7. 29.(수)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임규순 회장(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거창군 동부, 서부, 아림 행복나르미센터장과 노인방문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와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삼성복지재단에서 지정 기탁한 4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선풍기)은 폭염피해 우려가 큰 관내 저소득층 중 가구원수가 많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세대 등 100가구에게 지원되며, 각 행복나르미센터 담당 사례관리사와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후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복지소외계층들에게 다소나마 시름을 덜게 되었다.
사회복지법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규순)는 “2014년부터 매년 복지소외계층들을 지원해 온 삼성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저소득·소외계층, 특히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런 때에 선풍기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복지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한줄기 위안이 됩니다. 힘들 때, 말없이 다가와 등을 두들기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라는 응원은 주민들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안정과 위안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