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략하게 저의 연수 준비부터 현재 아일랜드생활까지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저의 기준으로 글을 올리는것이라고 미리 말씀드리고요..여러가지 상황이나 여건등에 따라 아마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준비단계
연수준비할때가 가장 어려웠던거 같네요..무엇=목적(왜,언제,어떡해...)
무엇을 위해서 연수를 가는지부터...여기와서보니 딱 3부분으로 나눌수있는거 같다.
정말 영어만 위해서, 영어+여행으로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영어+일+여행 세마리를 몽땅 섭렵하기위해서
저같은 경우는 세번째에 해당되었지만 지금은 두번째로 방향을 선회한 경우.영어만을 위한다면 아일랜드는 기회의 땅일듯.
조용하고 할게 별로없는거 같음.그래서 공부에 집중하기 좋음
연수전에 생각했던건 일을하면서 좀 더 많은 영어를 사용할 거 같고 배운것도 더 써먹을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막상 일을하면
아주 제한적이라는 말을 들었던거 같다..
또 일구하기가 정말어렵다..한국에서 아르바이트 찾는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알바를 필수로 해야한다면 솔직히 아일랜드는 추천하지않는다..커뮤니티 형성이 잘되어있는 영국으로가면 쉽고 빠르게 일을 구할수있고 비자가 큰 문제라고 하는데 재정적인 부분만 확실하면 크게 어렵지않게 비자제도가 바뀐것으로 알고 있음.
연수준비를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으로 학교,비용,일,여행 저는 이 4가지를 보고 준비를 했던거 같음.
아마 모든 연수준비생들이 궁금해하고 있는것으로 한국에 있을때와 직접보고 경험한것을 토대로 적어본다.
학교 - 싸고 1년 비자가 가능한 곳으로 알아봤고 이 조건이면 선택의 폭은 엄청나게 줄었고
영어공부는 비싼학원에서 배우면 성공가능성이 크다는말은 생각하지않았고 한국에서 싸고 더 빠르게 배울수있다는 믿음이 있었
기 때문에 그래서 학원은 큰 고민은 하지않았다.어제 CES라는 학원을 가봤는데 확실히 비싼학원은 시설이나 규모 모든부분에서
장난아니었고 국적비율부분도 우리학원 보다는 훨씬 좋았던 거 같다.수업은 안들어봐서 모르겠음.
또 작은 학원은 수업체계가 조금 딸리는게 사실이다.우리학원의 경우 레벨마다 선생님 1분이 배정되어 그 한분으로 모든 수업이
이루어진다.문법,듣기,리스닝..리딩은 수업중간에 본문 읽는게 다이고 롸이팅은 개개인이 따로 일기같은걸 적어와서 검사하는
식이다.그렇지만 모든 부분에서 난 만족하고 있고 그런것이 영어향상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전부는 되지않는다.
우리학원에도 원어민이랑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없고 발음도 깨끗하고 학원외 시간에도 공부도 열심히해서 현재까지
끌어올렸다.하지만 비싸고 좋은 학원 다녀도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때문에 학원수준보다는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얘기하고싶다.
국적비율도 고려했는데 그런건 괜한 고민하지않아도 될듯..늘 틀리다..그리고 한국인이 있으면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손해보는
일은 없다.
비용 - 연수비용은 싸다 비싸다 어떤말도 하지는 못한다.
일반적인 아일랜드 연수생들을 기준으로 잡아서 왔고 3개월까지는 공부만하고 4개월부터 일을해서 생횔비 및 유럽여행경비를
모으자고 했다. 이것도 아마 알바를 해야하는 연수생들이 삼는 기준에 가깝다.
운이 좋아서 일은 쉽게 구했는데 오래하지는 못했고 마음처럼 일은 구해지지않는다.
의지만 있으면 다 된다고들 하지만 그 전제는 상황이 노멀일때만 해당..여기 경제 지금 장난아닌건 아마도 다들 아실듯.
그래서 비용부분은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특별한 변수의 상황까지 대비해서 준비하면 돈 때문에 생길수 있는 문제는 사라질거라
고 확신한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학비 + 생활비 + 항공권 + 보험 + 여행경비
학비 월 60-120 생홥비 월100 항공권 120만원 보험 20만원 + 여행경비 하면 대략적으로 나옴.
물가 정말비싸다..다들 영국보다 비싸다고 얘기한다..거기에 환율까지 올라서 훨씬 부담이 크다.
담배,술,외식 즐긴다면 답 안나옴.하지만 음식을 직접해먹거나 물건살때 세일기간을 이용한다면 즐거움.
그렇기때문에 조절잘하면 100 이하로도 충분히 1달 살수있음.
일 - 만약 일을 꼭해야한다면 정말정말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할 듯, 꼭 일을 구하기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일을하면 다른것에
분명 소홀해지고 개인시간이 없다.일을 영어의 연장이라 생각하고 주당 10-20시간 하면서 여행경비나 모아야지 이런 맘 편한
생각이라면 상관없고 일을하면서 생활비+여행경비까지 모으고 학원을 빠지는 경우라면 정말 그러지 말았으면..
처음 오기전에 알바하면서 모든걸 다 해결할려고 있으나 득보다 실이 크다는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알았던거 같다.
그래서 일을 하는것은 상관없지만 무엇이 주체가 되어야하는지는 잘 생각하고 하길.
(일 빡시게해서 돈 벌어가는것도 나쁘지않음.but~~)
여행 - 가장 큰 장점임.아일랜드가면 1달에 한번씩 저가항공타고 놀러가야지 이런마음으로 기대감이 컸는데 아직까지 실행은 못해봄.
아일랜드 안에서도 너무도 이쁜곳이 많음. 요즘 매주 월요일마다 이곳저곳 여행가고 또 갈 계획세우고 1달에 한번씩 유럽내 다른
나라 여행계획세우고 있음.
라이언에어 조금 부지런하면 한국시외버스요금으로도 여행가능..지금도 에딘버러 왕복 10유로에 핸들링피10유로에 부킹
하지만 라이언에어가 시외곽이라 약간의 교통비 추가 발생.
아일랜드내에서도 버스 스페셜 오퍼도 자주함.현재 골웨이 왕복 10유로
아마 내가 연수떠나기전에 생각했던 것과 가장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된다.
영어공부도 하고 유럽내 다른나라 돌아다니면서 여행하고자 한다면 딱 아일랜드임.
보통 한국에서 유럽배낭여행 1달 400-500만원인데 아일랜드 왔으면서 이 좋은기회를 놓치기에는 아깝죠.
가장중요한 말을 마지막에 하고 싶다.
인생에 1번뿐인 도전에 크게 고민하고 쉽게 결정하지못하는건 당연함.하지만 고민은 짧고 굵게하고 결정 즉시 영어공부에 매달리길.
레벨테스트했는데 저기 밑에반에 배정받으면 수업에 재미없음.밑에반은 한국분들이 수업하기에는 너무 쉽다..단지 스피킹이 문제가
되는것이지...레벨테스트의 좋은결과로 자신감얻고 출발한다면 성공연수에 또 한발 다가선것암.
또 한국에서 아일랜드에 대한 걱정과 고민 그리고 준비한다고해서 아일랜드 생활이 편해진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듯.
지금당장 어떤 변화가 생길지 모름.아일랜드 날씨만큼이나 다이나믹한 생활이 항상 펼쳐지기에 불필요한 생각과걱정 준비는 아무런
도움이 안됨. 저 또한 그랬으며 항상 여기가 아일랜드라는걸 잊지말자.
또 무시못할부분은 짧은기간에 영어를 성취하고자한다면 위험에 남보다 더 쉽게 노출되어 실패 할 가능성도 있음,그말은 조급함에 있어 자기 실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슬럼프가 빨리찾아온다.그 슬럼프 극복하기 쉽지않음.
예로 아일랜드오기전에 필리핀에서 잠깐있었는데 미국친구랑 매일 놀러가고 듣고 의사표현하고 전혀 문제없었음.
하지만 공항나서자마자 바보된 느낌?홈스테이 집에 도착했는데 u know? 이말만 들린다...
그리고 수업첫날 5%로도 알아듣지못했다..그 이유는 내 영어실력이 부족한것과 익숙치 않은 상황과 억양.
영어초보자들은 발음차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절대 아님.그러다 조금적응하면 조금씩 좋아지고 그때부터 향상속도는 올라가는거 같음.6000시간을 듣고 6000시간을 집중해서 들어야만 영어가 자기것인 된다고 어떤교수가 말한거 같다.
책상에서 공부한 시간만큼 말하고 들으면 돌아가기전에 영어를 어느정도 자기것으로 만들고 갈 수 있을거란 생각이다.
아일랜드 도착 후 현지 생활부분을 조금 더 자세하게 적고 싶은데 다음글에 짧게나마 글로 남길께요.
첫댓글 6000시간을 집중해서 들어야만 영어가 자기것인 된다~!! 정말 영어라는건 하루아침에 될수 없기에 또한 긴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야되는것이기에 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창민씨~ 좋은 정보 고마워요~!!^^
아닙니다.글 재주가 없어서..글만 길고..ㅎㅎ
이제 너 생활 적어주면 좋겠다.. 내게 더 도움이 되는 글이네..^^ 남자.. 멋진 글이다~~
^^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 창민이가 생각 많이 하고 적었네 싶네~ 역시 꼼꼼이.. ㅎㅎ 도움 많이 되겠당.. 근데 한달 생활비 100만원에 동조는 못하겠다..ㅎ
누나가 럭셔리하게 살아서 그런거 아니에요?맨날 파티하고 놀고하면 그렇죠...먹을거 먹고 1주일에 1번 놀러가고해도 600유로가 안나오던데...암튼..
럭셔리는 무슨.. 한달에 식비가 어떻게 한달에 20만원밖에 안들어?
둘이 싸우지는 마라~~ 하지만 댓글 수가 늘어서 기분은 좋네~~ 참 이상하다 그지?
와, 무지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당.ㅋ
음....또 머리가 복잡해지네..ㅠㅠ
전..알바를 꼭해야하는데...뒤숭숭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