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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KAHA 컨퍼런스가 1700여 명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한국동물병원협회
지난 21~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KAHA 컨퍼런스가 1700여 명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듣는 학술’에서 ‘익히는 학술’로, ‘이론 중심’에서 ‘실전 중심’으로의 전환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컨퍼런스는 Hands-on 확대, VetTECH 세션 정착, KAHA STARTER 운영 등을 통해 실무 체감도를 높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 기준 전체 컨퍼런스와 KAHA STARTER는 각각 평균 4.44점, VetTECH는 4.49점을 기록했으며, Hands-on 워크숍은 4.7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노하우 중심 강의로 프로그램을 재편했다. 특히 강사진의 경험과 실패·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패널 라운딩 세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Hands-on 중심 프로그램의 대폭 확대였다. 모든 실습 강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 대다수가 Wet Lab 등 보다 심화된 과정의 개설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사진의 1:1 밀착 지도와 실시간 피드백 방식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지식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일 당장 수술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요구를 분명히 드러냈다.
곧 임상 수의사로 첫발을 내딛는 예비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KAHA STARTER 프로그램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수의사들의 고민이 단순한 임상 지식의 부족을 넘어 ▲조직 적응 ▲멘탈 관리 ▲진로 방향 설정 등 보다 현실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선배 수의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 토크 콘서트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수의사뿐 아니라 동물병원 종사자 모두와 함께하는 컨퍼런스라는 취지에 맞춰, 테크니션과 매니저를 위한 ‘VetTECH’ 세션이 확대 운영됐다. 해당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학술 프로그램의 외연을 병원 조직 전반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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