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한전남산! 한전남산! 여기는" 하시며 무전기시험 열성으로 하시던 황석
봉님,무슨 일에나 말없이 열심이셨던 채정웅님,또 이문호님,수습 직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그렇게도 세밀히 관찰하고 무섭게도 혼내며 지도해주시던
강세업님,안타깝게도 너무일찍 고인이 되셨다구요? 그러다가 본사에 오니
서울사람 다되었더라,이쁜 총각들 많이 왔다고 반겨주시던 교환아가씨들이
여럿 있었구요,얼굴이 찌그러지던 말던 사정없이 호탕하게 잘 웃으시던 사
태환님,교환기고뭐고 전화는 그저 두선이라고 역설하시던 이효원님,수습이
지나고 천안변전소 기기계에 발령받으니 체신학교 출신 권순철님의 후임으
로 그저 통신실장이라,인자하신 박상윤 소장님이하 여러직원님들 좋았구요
,갑자기 본사에서 손님오셔 달려나가 하루 죙일 술시중기억,고인되신 한동
규님,지점엔 한철수님,장근수님,그리고 지금은 고인이 되신 황한웅님,모두
들 생각이 나네요,그 이름도 찬란한 가오리 변전소, MBC에 아나운서를 사
위로둔 김형조님,공군 무전기를 비롯한 모든 통신장비를 무엇이든 못 고치
는게 없으시던 보아도 또 보고싶은 이선규님,예비군 소대장으로 아주 똑소
리나는 신근호님,석교동 청와대에서 대전최고의 아파트로 옮겨사시며 대전
지구 모든통신직원의 선망의 대상이신 강화식님,지금은 돌아가신 유태웅님
,어떻게하면 직원들에게 도움을줄까하고 항상 남을돕는데 집중하시는 양영
직님,김종필 총리와도 인연이 깊다시는 김의태님, 직원들 일을 자기일보다
더 소중히 여기시던 장태식님,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우리집안 예쁜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더니 데이트하면서도 단어를 외우고해서 파토난 이흑
수님,그렇게 열심 이더니 영원한 선생님이잖아요? 허기야 전에 옹진군청
근무할때 계속 잘 풀렸으면 시방 군수로 계실지도 모르지만,동기생끼리 작
약도 놀러갔는데 자기애인만 데리고 음침한곳으로 숨어버리던 신광재님,항
상 남을위해서 봉사하며 살려고 안간힘을 다쓰는 능력있는 장로 최성규님,
어떻게하면 남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주어 엔돌핀이 팍팍나오게 만들까 항
상 고민하는 박희옥님,나에게 님짜붙잉깨 엄청쑥스럽구만요,실력좋은 겡상
도 사나이 추청환님, 객관성과 타당성만 부르짖는 괴변의사나이 철학파 김
태회님,항상 묵직하고 듬직한 임창혁님, 날보고 제주도에 2~3년만 교환근
무하자고 하시던 김용부님,그때한번 해볼껄 그랬지유?,고시공부도 하시고
원래 머리가좋으셨던 인생사 컨설팅의달인 김중철님,교편생활로 단련된 실
력좋은 윤성철님,겡상도의 실력파 교수이신 신창범님, 뛰어난 숨은 실력자
라고 이흑수가 제일두려워하던 백태양님,그리고 김선계님,인정스럽고 다정
스러운 하늘나라의별 천국성님,방송국을 주름잡던 무전기 수리의 최고의명
수 김영남님,그리고 최윤호님,뜻한바있어 미리퇴직하여 한전보다 더존회사
를 만들어 사장이되신 심규정님,"거봐요,지가 뭐랬씨요,규정대로만하면 성
공한다"고 했잖여유,"그래도 우리 영동사람 중엔 성님이 젤로 출세한겨" 사
장님,화이팅! 회사그만두고 업체창업 열심히 하더니 신도시 일산쪽에서 성
공하신 수단좋은 이부웅님,나와 식장산에 근무헐적에 "내가 통신과장을 꼭
한번 해야겠다"고 하시던 목표가 누구보다 뚜렷한 송인호님, 그땐 본사에
운용과,건설과 이렇게 두개 과만 있을때라,부산쪽 체신부 통신계통을 주름
잡던 전외득님,그리고 박원옥님, 순천에 다가구 주택을 신축하여 새 보금
자리를 꾸미고 임대사업을 하시는 이주현님,이렇게 우리 동기생님들이 모
두 훌륭하시잖아요? 신입시절 이지만 본사에 들르면 언제나 반겨맞아주시
고 격려해주시던 윤웅석님,그리고 언제보아도 자신감으로 가득하고 모습이
항상 깨끗하신 젊은오빠 김창기님,한전통신의 기둥이시며 전통회의 주춧돌
이신 김태수님,언제보아도 믿음직스러운 남기철님,한전통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신창우님,그리고 신동덕님,잘계시지요? 그분들은 저를 잘 모르시
겠지만 저는 기억하니깐요, 보문맨션에서 자취를 하시며 대전의 통신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문병순님, 퇴직후 창업해 나날이 번창하는 문홍석님,
승격을 하신후 멀리 신옥천까지 내려와 통신망을 두루 보완하고 가신 백용
명님,한전통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능력있는 인재 박갑재님,한전통
신을 빛내고 나아가 파워콤 대전지사장으로 오셨던 배봉걸님,퇴직사원들의
노후복지에 발벗고 나서서 모든동료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최수남님,고맙습
니다. 신입때 한강수력, 소양땜을 동료에게 견학시켜주고 매운탕도 사주던
김동춘님,"네! 서서울에 송창현 입니다" 하시며 늘 반갑게전화받던 얼굴도
모르는 송창현님,육군본부 ,우리는 무선중대,유선중대 RTT 최고의명수 신
굉균님,그때만나고 한전에 와서 또만나니 반가웠고요. 그리고 육본수신소
(무전실) 홍수망 파견나와서 만난 강박소님, 토요일,일요일에는 홍수망CW
전문 내가 자주 받아주었는데,기억하실지? 전력연구원을 빛내주시고 지금
은 전통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우삿갓 우희곤님, 정말 감사드립니
다. 그리고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잘모르는 분이었지만 가끔 카페에서 뵌
손영철님, m/w시험때 매섭게꾸짖고 계통에대한 중요성을 뼈저리게 일깨
워주시던 속정이 깊으신 유병태님,요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OSR 할때
마다 항상 정답게 맞아주시던 얼굴도 모르는 신의영님,언제나 형님같이 다
정하시던 이기정님,기억이 가몰가몰 한데, 언제나 동작이 민첩하고 활동적
인 통제실의일꾼 윤병일님,차분한 아가씨처럼 부드럽던 권승용님,언제보아
도 점잖고 깔끔하신 김범철님, 식장산m/w 중계소의 깔끔한신사 강태원님,
학무산 중계소에서 동고동락한 박일님,그리고 신옥천에서 만났을때 부터
"금 참 크다" 하며 농담을건넸던 김진대님,맑은 시냇물처럼 해맑게 웃음짓
던 김원준님,한전을 주름잡다못해 KDN으로 갔던가? 어쨌든 인천공항에서
만났는데 엄청반가웠던 임덕순님,대전지구 통신망을 재정비하고 연구원까
지 빛내주시던 안병선님,대전에 계실때 교통사고로 그토록 고생하시던 이
영구님,지금은 건강하시겠죠?전북에서 본사로 올라가 회사발전에 크게 기
여한 서영근님,박석진님,또 김영덕님, 볼때마다 눈이 튀어나올까 겁난다고
농담도하고 같이교육 받을때도 그토록 정다웠던 신용의님, 해마다 식장산
중계소에 MUX,RF시험하러 오시던 김상태님,나는 이름도 생각않고 "지금
이 장비 상태가 별로 안좋은 편이예요,"하고 말하고 나니 좀 멋적었습니다,
아! 실수!,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대전을 빛내시고 항상 직원들을 아끼
시던 강영석님,연수원 X-BAR교환기 교육때 접점 따라가 발신음 날때까지
추적했던 이성철님, 서울공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전지점 통신의 발판
을 굳게다진 임병택님, 대전쪽을보면, 아들을 잘키워 중앙지검 검사로 만
들고 한전통신망을 좌지우지하다 모자라 하나로통신 전무,상무,다시SK로,
이젠 완전히 천안에 굵은 뿌리를내려 놓은 이시대 최고의실력자 박승길님,
이젠 인생을 즐길때가 됐지요? 우리 모교후배 명석한두뇌를가진 집념의사
나이 김익성님,요즘 건강은 어떤지? 회사를 더댕길라다가 딸래미들이 애좀
봐달라고 해쌓서 퇴직하여 애키우며 텃밭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최성근님,
현정부의 2인자였던 정운찬총리의 친형 정운혁님,젊으신 나이에 안타깝게
도, 돼지본드인가 미래펀드인가 듬뿍사서 엎치락(1/2)뒤치락(2배) 몇번하
여 지금은 상상도 못할만큼 튀겨서 부자된 임윤철님,시방은 풍물 꽹가리에
빠져서 엄청 바빠요, 만날려면 삼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절대 못만나요,
한전을 넘어서 파워콤경유 퇴직하더니 대전근교 땅사서 충익농장건설, 전
원생활 만끽하는 오충익님,내년 3월에 큰애 결혼시킨다지? 제어부를 꿋꿋
이 지키며 대전근교에 노인복지 요양쎈타를 운영하는 임경택님,유성에 가
정행복 연구소를 개설,대전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발벗고
나선 진실한 기독교장로 권석근님,한수원 오지발전소에서 돈을 듬뿍모아
서 퇴직하여 장농속에넣고 매일 돈만 세는 알뜰살뜰한 송현기님, 참! 대단
햐! 수도공고출신 삼총사 근면,자조,협동의 사나이들, 권선일님,오범석님,
임갑수님,유성지구 충대앞에서 공인중개사 개업후 뜻한바있어 다시 대학원
에 공부하러간 황영식님,전자통신부의 꽃,예쁘고 귀여운 오명숙님과 비밀
리에 연애하여 결혼한 최광호님,한국철도 통신망을 떡주무르듯하다 한전통
신설비는 물론 특히 무전기는 아무리 큰 고장이라도 다 고치던 김관규님,
우리는 반송전화 m/w는 도사지만 무전기는 자신없는데,참으로 대단한 두
뇌랑 깨, 파워콤 청주 지사장 을 퇴직후 공인중개사 시험합격, 큰뜻을품고
대전서부지구에 사무실을 운영하고있는 한전통신의 숨은실력자 진가섭님
,대전지구의 전력계통 제어부분에 없어서는 안될 김명석님,그리고 정복선
님, 전자통신부 근무시절,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의 90%가 내전화다,차재
승님,어쩌면 그리도 발이 넓은지? 전북지구 통신망을 혁신적으로 재정비하
고 발전시킨 이종수님,그리고 김두근님, 내가 군산전력 부임했을때 참으로
잘해주셨는데,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대전통신실 교대근무동기 고석
만님,이정곤님,송기원님,정상규님,임동춘님,늬밀늬밀 사람웃기던 박무영님
,퇴직후에도 의리를항상 중요시하는 이회복님,대전지구 통신선로를 들었다
놓았다하던 산업의역군 한종태님,신명준님,그리고 강해식님,퇴직후 10년이
상을 통신감리로 계속해서 돈을 버는 약간의 스로우모션 이인수님,이달에
서울에서 셋째 딸래미 결혼시킨다지? 축하합니다,대전전력 통신망을 평정
하고 연구원까지 진출하여 이제는 노후설계를 겸하여 퇴직준비를 하시는
청산리 전투에는 바빠서 출전하지못한 철기 이범석님, 전자제품,그리고 통
신설비를 못고치는게 없는 삼성전자 출신 송인수님,"교환실와서 차한잔하
세요"하시던 도금숙님,장점순님,조성미님,그리고 임순용님,그렇게도 나를
보고 싶어하더니 지금은 모두들 어디에 사는지,부디 행복하세요,나와 같이
근무하다 파워콤으로 옮겨 너무바빠 바둑 둘시간도없는 조남철님, 나의주
선으로 조성미님과 사내결혼하여 지금도 맞벌이하며 오손도손 잘사는 채옥
현님,우리학교 후배 전경문님, 근무는 같이하진 않았지만 퇴직사원들을 존
중하고 기술교류도 하시는 여운종님,성실하고 모든일에 솔선수범하는 송석
영님,하는일마다 야무지고 빈틈을 찾을수없는 무전기수리의 원조 용기있는
최용기님,천안변전소 시절 운휴장비 PL-232 이설차 오셨던 성함이 특이했
던 사공충언님, 보은 속리
첫댓글 좋은 회사에서 편한 생활할때가 그립겠군 ! 닌 슬픈 추억민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