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산(理明山)-547.5m
◈날짜 : 2016년 3월2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돌고지재(경남 하동군 횡천면-옥종면을 잇는 고개)
◈산행소요시간 : 7시간20분(09:10-16:30)
◈찾아간 길 : 창원-팔용동(07:13)-산인요금소-진교요금소(08:07)-구영노인정(08:19)-택시(~09:07)-돌고지재
◈산행구간 : 돌고지재→우듬지분기봉→일천봉→선기동봉→해돋이봉→황토재→수구재→476.7봉→이명산→소원성취탑→중고개→봉곡재→구영고개
◈산행메모 : 백두대간우듬지 종주산행이다. 2014년 12월14일 둘째구간<구영고개-남해대교>을 먼저 진행하고 첫째구간은 좋은날로 미뤘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구영마을 공터에서 애마를 주차하고 6~7분 후에 도착한다는 택시(010-384-7171)를 맞이하러 마을입구빗돌까지 내려간다. 저수지둑 위로 오목한 부분이 구영고개다.
양보면을 경유하여 돌고지재에 도착한다. 내려주고 돌아가는 택시.
2003년 10월03일 낙남정맥제15구간(돌고지재-고운동재) 종주이후 1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돌고지재다. 이정표는 해발314m.
옥종면으로 넘어가서 돌아본 돌고지재의 모습. 왼쪽 콘크리트 오름길이 산행출발 방향이다.
여기서 오른쪽 통나무계단 산길로 올라서며 임도와 헤어진다. 이정표는 돌고지재에서 300m 왔고 앞으로 백토재 5.8km다.
200m를 가파르게 올라가니 헤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난다. 이정표는 앞으로 천왕봉 2.2km다. 왼쪽 위로 산불초소가 보이는데 임도를 이어간다.
정면 오른쪽 나무위로 모습을 드러낸 우듬지분기점봉.
돌고지재에서 700m 진행한 지점에서 산길로 진입한다. 백두대간우듬지분기점이다.
전국산악회의 리본들이 빨래줄을 만들었다.
나뭇가지를 헤치며 내려가서 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왼쪽에 이런 이정표.
오른쪽으로 리본이 보여 능선을 따라갔지만 표지는 없다. 임도로 다시 내려오니 오른쪽 아래로 농장인가 했더니 태양열발전시설이다. 시설을 지나 돌아본 그림. 왼쪽으로 지나온 봉이다. 그 아래로 태양열발전시설도 일부 보인다.
이어지는 임도.
왼쪽 산길로 올라서며 돌아본 임도.
삼각점이 자리한
일천봉에 올라선다.
신기동봉.
임도로 내려와서 따라간다. 이정표를 만나
왼쪽으로 희미한 길로 올라가니 봉화대가 무너진 모습이다. 거기에 세워진 해돋이봉 표지.
임도로 내려온다. 쓰러진 등산안내판과 이정표.
올라가는 계단. 탐방객이 자주 지난 길은 아니다.
임도로 진행한다는 것이 포장임도로 내려서며 알바. 나중에 보니 이곳이 황토재일 듯. 청솔주유소가 자리한 수구재를 만나는데 주민들은 이곳이 황토재란다. 양보면과 북천면를 가르는 재다.
이정표는 계봉이 아닌 시루봉이다.
올라가다가 돌아본 청솔주유소와 식당.
이명산시루봉으로 올라가는 탐방로는 정비하여 널찍하다.
옛길안부를 지나 만나는 이정표.
또 옛길아부를 지나니 바위군을 만난다. 지나서 돌아본 모습.
<소나무1> 소방표지목이 자리한 봉우리.
쉼터의자도 만난다.
빡센 오름으로 476.7봉에 올라선다.
여기부턴 완만한 길이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정면에 모습을 드러낸 시루봉.
정상 직전 돌길.
시루봉에 올라선다. 3년 만에 만나는 시루봉(계봉)이다.
올라온 능선을 돌아본다.
건너에 상사봉이다. 이정표는 뒤로 황토재3.6, 앞으로 상사봉1.7km다. 이명산은 오늘이 네 번째인데 예전엔 다솔사에서 출발하여 북천역에서 마감하는 상사봉을 엮은 산행이었는데 오늘은 상사봉을 먼발치에서 눈만 맞춘다.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이어지는 우듬지. 그 위로 불룩하게 솟은 금오산은 미세먼지로 흐릿한 모습이다. 미세먼지만 없으면 애마도 보일 위치인데.
하산방향이다.
평상에서 밥상을 차린다. 까마귀가 없어 이상했는데 머리위에서 수리 2마리가 원을 그리더니 사라진다. 정상석.
개고개방향으로 내려선다. 이명산편백숲 1km 표지도 있다. 돌아본 모습.
길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곳에 자리한 소원성취탑.
눈길을 붙잡는 바위.
조성중인 묘지도 보인다.
가지치기를 마친 숲
편백숲입구에 내려선다.
편백숲 안내판.
맥에는 길이 없어 우회해야 하는데 좌우를 보며 망설이다가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곧 만날 거라는 맥은 왼쪽으로 점점 멀어진다. 서재, 신정, 봉곡마을을 거쳐 구영고개에 올라선다.
여기로 내려와야 정상인데.
2년전의 기억이 새롭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구영마을이다. 왼쪽으로 노인정쉼터, 가운데로 주인을 기다리는 애마.
공터에서 돌아본 구영고개
#승차이동(16:47)-진교요금소-산인요금소(17:5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