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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방 스크랩 1000억 넘는 `알짜 땅` 양도 논란 잠재울 `신의 한수`
땅박사 추천 0 조회 33 15.03.17 05: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000억 넘는 '알짜 땅' 양도 논란 잠재울 '신의 한수'

폴리텍大 파주캠 유치 접고 '행복주택' 선회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부지로 유력했던 파주시 금촌택지지구 C3블럭에 아파트가 세워진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촌택지지구내 시유지 C3블럭에 행복주택 1500여세대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관련 절차에 따른 행정사항을 협의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C3블럭에 행복주택이 들어서면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운정, 파주출판산업단지, 법원읍의 행복주택 2330세대를 포함 모두 3830세대로 확대된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반값 임대주택으로 당초 '희망주택'이었지만 국민행복시대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비전에 맞춰 행복주택이 됐다.과거 도시 외곽이나 그린벨트에 지어졌던 공공주택과 달리 도시 내부에 지어져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행복주택 주변에는 작은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설립되며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에 80%, 노인 계층에 10%, 취약계층에 10%가 배정된다.파주시는 C3블럭에 행복주택이 들어서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 1500세대 외에 상업지역, 유동인구 등 3000~5000여명의 상주인구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파주시가 C3블럭에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를 유치하겠다는 발표후 일각에서는 1000억원이 넘는 부지를 대학에 넘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행복주택 건설은 이같은 논란을 잠재우기 충분한 '신의 한수'라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없지만 행복주택 건설에 따른 행정절차를 국토교통부와 진행하는 것은 맞다"며 "아파트가 완공되면 인구증가와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택지지구내의 C3블럭은 4만8000여 ㎡로 도시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진 곳으로 경의선 금릉역과 불과 5~7분거리와 서울, 인천, 의정부, 김포 등 모든 지역을 환승없이 이동가능한 교통요충지로 현재는 시민을 상대로 시에서 주말농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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